[차한잔] 문화충격을 받게한 유튜브 채널들
https://www.youtube.com/watch?v=A9YtHUr3FZc
처음은 아마 많이들 아실 과나입니다. 유튜브의 추천 동영상에 왠 요상한 아저씨 그림이 그려진 라볶이가 계속 나오는데 처음에는 볼 생각이 없었다가 지루함에 몸부림을 치던 어느날 그러면 이거나 봐 보자고 터치...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분명 라볶이 영상인데 노래가 신나네... 어... 어... 어..?!?!?!
돼지 고추장 비빔국수, 악마의 수프, 토스트 소스, 녹진 닭 매운 국수...라는 주옥같은 신곡들이 계속 나오면서 과나 쇼크에서 벗어날 길이 없군요.
결국 심심하면 과나 앨범을 일주하면서 돼고비 돼고비... 톳스트 솟 톳스트 솟솟 하면서 흥얼거리곤 합니다.
다음은 역시 유투브의 추천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Q_UqztwYAOU
이쪽은 JK라는 제목에 순간 반사적으로 반응해서 터치..... 역시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기타는 쳐 본 적도 없고 베이스 치는걸 유심히 본 적도 없지만.... 현란한 손놀림과 몸동작에 그저 멍하니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더군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 정말 미친듯이 잘한다...라는 느낌이랄까요. 구독 꾹 눌러주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처자 손가락 아플거 같은데 정말 잘 치네요.
3
2019-12-12 17:43:20
유명인이 아닌 보통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엄청난 컨텐츠들 때문에 요즘은 티비도 잘 보지 않게 되었네요. 집에 오면 유튜브만 봅니다. 저는 롱소드 기술들 보고 진짜 인공지능에게 홀려서 그냥 다 봤네요.
영상 다 보고, 첫 댓글 보고 순간 좀 멍해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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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나 돼고비 보고 빵터져버렸죠.ㅋㅋㅋ
그 밑에 DGB대구은행이 단 댓글보고 한번 더 터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