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당연한 것인데 왠지 피식 웃게 만들었던 예전의 개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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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0:12:18
한때,
'이 홈페이지는 xxxx X xxx 해상도에서 제일 잘보입니다'
이런 멘트들이 꼭 홈페이지에 있던 시절이 있었지요.
아마도 해상도에 따라 화면을 자동조절해주는 html상의 기능이 그당시엔 현재보다 많이 부실하지 않았나 싶은데요...(잘은 몰라요... 요즘은 그러고보니 프레임 나누는 사이트 같은건 전혀 없군요)
그때, 간혹 이런 멘트로 접속자들을 피식 웃게 만드는 사이트들도 있었죠.
'이 홈페이지는 모니터를 잘 닦은 상태에서 제일 잘보입니다'
별거 아니면서도 웃게 만드는, 잔잔한 개그가 아니었나 생각해보곤 합니다.
왜 이게 갑자기 떠올랐냐면요.
커다란 코딱지를 빼내니까 들이마시는 공기가 정말 양도 많고 시원하게 느껴져ㅅ..............
'숨쉬기는 코가 뚫렸을떄 가장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당연하면서도... 의외로(?) 의식하지 못하며 생활하는 것...
...뻘글이었습니다..^^:
님의 서명
"이 비도 반드시 그칠거야! 그러면 푸른 하늘이 펼쳐질거야! 지금도 이 비를 뿌리고 있는 구름 저편에는, 한없이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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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는 이 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