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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부고] Roxette 여성 보컬분이 돌아 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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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4 14:54:48



겨울에, 햇빛 잘 드는 창가에 있으면

늘~ 생각나서 듣는 노래인데


긴 암투병 끝에, 지난 12월 9일

61살의 짧은 생을 마감 했다고 합니다.

( 겨우 58년 개띠 이신데... ㅜㅜ )

 







 

 

 



 

이렇게

훌륭한 뮤지션들이

하나, 둘... 떠나 가는군요.

 



 Marie Fredriksson

( 마리에 프레드릭슨 )

누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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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4 14:57:49

어머머 새벽에 조이라이드 들었는데..

WR
2019-12-14 14:58:54

그... 흥겨운 노래도
이제...   달리 들릴것 같네요 ㅜㅜ
2019-12-14 15:10:12

 https://www.youtube.com/watch?v=_qN64M6XhIE

몇일 되었지요.. ㅠㅠ 많이 아쉬웠어요.. 

Updated at 2019-12-14 15:21:03

아... 마리 프레드릭슨 이 분 목소리 정말 너무 좋아했는데.... 갑작스럽게 비보가 들려오네요. ㅠㅠ

 

사실 예전부터 뇌종양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여러 차례 들려오긴 했었지만

그래도 노익장 과시하며 70,80대까지 활동하는 가수들도 있는데

61세라니 너무 일찍 떠난 느낌이네요.

 

마잭, 휘트니, 조지 마이클, 프린스, 데이빗 보위, 나탈리 콜, 돌로레스 오라이어든....

영미권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80~90년대를 빛낸 뮤지션들이

하나 둘씩 너무 일찍 떠나가는 걸 보노라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2019-12-14 15:21:42

개인적으로 이곡을 가장좋아했었네요..

2019-12-14 15:17:59

아...섭섭하네요.

아바에서 에이스 오브 베이스로 스웨디쉬팝의 가교였고, 크렌베리스나 새비지 가든에게도 영향을 준....잊을수 없는 그룹인데요.

Almost Unreal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2019-12-14 15:19:32

또 이렇게 가슴 한쪽에 추억으로 쌓이네요.....

2019-12-14 15:49:24

어제 퇴근전 갑자기 It Must Have Been Love 노래가 듣고 싶어서 유투브에서 찾아 들었었는데...

음알못이라서 가수 이름도 모르고 듣고 있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9-12-14 16:04:12

마리누님, 편히 쉬세요.

2019-12-14 16:12:42

제가 중딩때 

이 노래로 알게 되었는데요........

https://youtu.be/xCorJG9mubk

2019-12-14 23:39:07

아..저도 어릴때 테잎사서 들었는데..

2019-12-14 16:17:05 (110.*.*.154)

90년대 좋아하던 분이었는데요ㅠㅠ

2019-12-14 16:23:02

열심히 사셨고, 세상을 떠난 후에도 기억해 줄 사람들이 많다는게 위대해보입니다.

인생을 아무리 오래살아도 어차피 인간은 죽는데,

예술가들은 살았던 흔적과 그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게되잖아요.

이런 삶을 살다가신 분들은 위대해보입니다.

2019-12-14 17:39:24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성 보컬 중 한 분이시고 

지금도 폰에 저장해서 틈나는대로 듣는데

정말 슬픈 소식이네요.

엘피 사고 정말 좋아서 들뜬 마음으로 들었는데..

R.I.P 

Marie Fredriksson

 


2019-12-14 18:25:14

 프리티우먼과 조이라이드 앨범이 전성기였죠. 그 전에 The Look 앨범도 참 좋았구요.

 

2015년 영국에 있을 때  O2 아레나에서 공연을 봤는데 참 안타깝네요. 그때도 건강문제로 의자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암은 치유된 걸로 알았거든요.  편히 쉬시길 R. I. P.

Updated at 2019-12-14 18:44:45

국내서야 조이라이드 앨범 이후 소식이 감감무소식이었지만, 

유럽에선 프레드릭슨 누님이 뇌종양 판정 받던 2002년까지 꾸준히 앨범발표, 공연 활동을 했었습니다. 

8년간 투병 생활 마치고 2010년대에 화려하게 부활을 꿈꾸던 와중에 결국 병이 재발....

올초까지만 해도 남편분하고 스웨덴왕실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도 보였던거 같은데... 

이렇게 생을 마감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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