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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화창한 겨울 낮. 처음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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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5:01:33


수락산 핫플레이스, 처음커피에서 낮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커피향과 음악과 햇살이 좋습니다.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셨는데도, 게으른 고양이처럼 졸려 옵니다. 백지처럼 하얀 공간에 이제 많은 이야기들이 적혀 나가겠지요.

첫 직업을 얻어, 첫 출근을 하고, 첫 월급도 받고, 첫 사랑도 하고. 첫 시작의 순간 잠깐 들러 처음의 기운을 잠깐 나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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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4 15:03:56

 저도...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2019-12-14 15:05:10

와우, 오픈 행사에 가셨군요.

 부럽습니다.

해가 가기 전에 저도 다니러 가겠습니다.

 

모두 건승하십시오!

2019-12-14 15:06:12

저는 딸아이 학원대려다주고 운동하고 있어요. 끝날 시간맞춰 대리러 가면 오늘 임무는 완수네요..

2019-12-14 15:13:03

저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집에서 도보로 30~40분 거리라 좋더군요

2019-12-14 15:25:27

오픈행사 다녀오셨군요. 저도 다음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기운 많이 불어 넣어주고 오세요~!

2019-12-14 15:38:37

 정말 의미있는 '처음' 의 집합처에 가셨군요.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2019-12-14 15:45:18

좀전에 왔는데 20분 전쯤에 가셨다고 하시더군요... ㅜㅜ

2019-12-14 22:51:48

분도님 뵈니 반가왔습니다. 멀리서 찾아 주셔서 더욱 고마왔습니다. 제가 아직 서툴러서 대접이 소홀하지 않았나 싶은데 차후 다시 찾아주시면 그때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더 맛난 커피 내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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