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우동과 짜장
4
2240
2019-12-15 00:25:00
밤 12시쯤 가면 보였던 포장마차 "우동+짜장" 집이 있었습니다.
가끔 심야영화보고 나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어느날 보니 사라져서 많이 아쉬워했어요. ㅠㅠ
그런데 어느 날 근처 골목을 지나다가 새로 가게가 오픈해서 봤더니 한동안 안보이던 그 포장마차였습니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건물로 옮겼습니다.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 겨울왕국2 보고 야식 먹으러 들렀네요.
짜장면은 달짝지근~!!
우동은 국물맛이 오뎅국물 비슷하고 파와 김과 노랗게 떠다니는 튀김(갑자기 이름이 기억나질 않..)이 알맞게 있어서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고춧가루 살짝 넣어 봤는데 매운맛이었는지 엄청 칼칼한 국물로 바뀌네요!
정말 맘에 들어 양껏 흡입하고 기분좋게 귀가 중입니다.^^
가만 생각하니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기전 속 달래기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10
Comments
2019-12-15 00:49:20
예전에 수유살때 우동짜장집생각나네요 술마시고 집가는길에 꼭먹었는데
2019-12-15 00:57:11
오.. 통통한 우동발! 국물! 땡기네요~ |
글쓰기 |
혼자 2그릇 드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