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 바셀린, 석유찌꺼기라 위험

 바세린이 그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었으면 이미 바세린으로 암 걸린 사람들이 집단 소송해서 바세린 망했겠네....

경악. 

 벼찌꺼기로 쌀 만들어. 

우린 자금까지 벼 찌꺼기를 먹고 있었다.

https://1boon.daum.net/subusunews/5df3319ea895113ccdb1026a

기사 댓글 중에

잘 모르겠음 유기화합물 구글 검색이라도 해보면 되는데 대체 왜...???

저런 기레기가 나중에 석유화학공장
노동자의 산업재해 분쟁 터지면
제일먼저 기업 편 들면서
유해한 환경이 사실 인체에 무해하다
이딴 글 쓸놈이죠. 안봐도 블루레이~

바세린 발명가가 제품 홍보를 위해 직접 먹기 시작해서 평생을 먹어왔는데도 90세 넘게 장수한 얘기가 있는데 무슨. 이 제품 1800년대에 개발되어서 아직도 전방위적으로 쓰이는 중이고 오랜기간 실사용으로 검증된 화학물질이 천연이라고 일컫는 어줍짢은 정체불명의 제품보다 훨씬 안전한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바셀린을 먹어도 돼요?

굳이 석유 찌꺼기라는 제목으로 의도가 있는 기사를 올리는건 평소의 기레기와 마찬가지라서 새롭지는 않은데

실제로 EU에서는 바세린의 원료인 [페트롤라툼]을 발암위험가능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페트롤라툼 자체는 문제가 있다는 증명이 안되었는데,

그걸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나오게 되고 그게 바세린까지 함께 첨가된다는 상황이 문제라는건데요.

바세린에 포함된 해당 발암물질이 얼마나 되는지, 얼마가 되야 실질적으로 위험한지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은 없나보더군요.

이건 기자가 안티라기 보다는

국내 화장품 업체한테 돈 받은거 아닌가요 ??

SBS, 오보 내고도 사과하지 않는 걸로 유명한 쓰레기 방송이지요.

기레기 뇌피셜은 정말... 과학적인 식견도 없는 `것'들이 써질러 버리는거 정말 답 없습니다. 지금은 틀렸다는거 많이들 알고 있는거지만, 어렸을때 신문에서, 선풍기 켜 놓고 자면 죽는다는 기사에 많이들 속았죠...

나온지 200년이 다되어가는마당에 저런 기사가 나오네요.

바셀린의 최대강점은 '변형없이' 보호막을 씌워주는것에 있습니다. 상처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입술에바르면 보습효과가 큽니다.

오라메디, 마데카솔, 후시딘, 여타 상처연고들이 전부 바셀린을 모방한 비슷한 제품입니다.

맨날 책이나 팔아먹으려는 인문학이 어쩌고 할게 아니라 

제대로된 논리와 과학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