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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간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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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6 19:58:31

현대건설/헤일리/202cm/91년생/미국

GS칼텍스/러츠/206cm/94년생/미국

흥국생명/루시아/194cm/91년생/아르헨티나

한국도로공사/없음(퇴출)

KGC인삼공사/디우프/202cm/93년생/이탈리아

IBK기업은행/어나이/188cm/96년생/미국


키는 러츠가 젤로 크고(어나이가 제일 적고)

나이는 헤일리랑 루시아가 제일 많고(어나이가 제일 적고)

국대경험은 디우프가 제일 많은 것 같고


5명 선수들 경기 뛰는 거 대충 다 봤는데

디우프>헤일리>러츠>어나이>루시아 순으로 줄 세울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루시아는 아르헨티나 국대라는데 다른 팀 외국인 선수들에 비해 왜 이렇게 탄력이 없고 파워가 없는가 싶었는데 나이를 보니 살짝 짐작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뭐 같은 나이인 헤일리는 또 아주 펄펄 납니다만 이 선수는 한국 경험도 이미 있고 기본적으로 배구 센스가 뛰어난 듯 싶)


다 B급 선수라지만 그래도 디우프가 제일 A급에 가까운 B급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배구하는 것도 그렇고 점유율 성공율도 뭐 어마어마하고(이게 좋은 건 아닙니다만)

 

어나이 선수는 젊어서 탄력도 좋고 힘도 있어보이는데 팀 다른 선수들이 못 받쳐줘서 빛을 좀 덜 발한다는 느낌도 들고 많이 막혀서 왜 그런가 했는데 신장 보니 그게 또 이해도 되긴 하네요

 

5명 용병 중 가장 불행배구 몰빵배구 하고 당하는 선수는

 

1. 디우프(KGC인삼공사) - 가장 불행배구(몰빵배구) 중인데 팀 성적도 별로 안 나옴(5위). 개인성적 토탈은 용병들 중 전체 1위일 듯

 

2. 러츠(GS칼텍스)- 디우프와 같이 불행배구(몰빵배구) 중인데 그래도 팀 성적은 나오니(2위)

 

3. 어나이(IBK기업은행) - 불행배구(몰빵배구)는 아님. 신장이 좀 작은 탓도 있고 경험이 부족한 탓도 있어 자주 막힘. 물론, 다른 팀동료들이 잘 못 도와주는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체력이 좀 약해 보임. 5세트 풀로 뛰면 애 죽어나갈 것 같은 느낌적 느낌. 기업은행이 그렇게까지 가는 경기가 없으서 그나마 불행 중 다행. 뭐 팀 성적이 꼴찌여도 거기에 본인이 기여한 바도 있고 다른 팀 외국인처럼 크게 몰빵배구를 당하거나 하진 않으니 행복배구라고 하긴 뭐 하지만 불행배구라고 하기도 뭐함(불행배구와 행복배구의 딱 가운데. 이건 불행한 것도 행복한 것도 아니여 하는 그 지점)


4. 헤일리(현대건설) - 완전 행복배구. 가장 행복배구. 몇년 전 인삼공사에서 완전히 갈려서 나갔다 들어온 케이스라는데 팀 성적도 좋고(1위) 거기에 기여도 나름 했음(늦게 들어왔고 몇 경기 안 했지만 그것 치고는 꽤 좋은 기록도 내고 있는 중) 세터, 센터 덕을 정말 많이 보고 있는 케이스. 몰빵배구 1도 없고 가장 많은 나이지만 배구센스가 좋아서 아직도 한국에서 나름 잘 먹힘. 러츠처럼 완전 힘으로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디우프만큼의 경험치도 있어 보임. 암튼, 여자배구 용병 중 가장 행복한 배구를 하고 있는 걸로 보임


5. 루시아(흥국생명) - 거짓말 조금 보태면 아무 것도 안 함. 아무 것도 못함. 본인이 안 해도 본인보다 더 잘 하는 한국선수가 있음(어지간한 외국 용병 점유율 그리고 성공율을 씹어먹는 이재영) 본인이 하는 게 별로 없지만(점유율도 낮고 성공율도 낮음) 팀 성적은 좋음. 본인이 못 할려고 해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열심히는 하는데 나이랑 배구 센스가 좀 적어 보임. 그렇다고 신장이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외국인 용병 중 끝에서 2번째(194cm). 그렇다고 점프력이 엄청나냐면 그것도 아니고 파괴력이 엄청나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고. 그냥 구색맞추기용 외국인 선수 같은 느낌적 느낌. 세터 센터 덕을 보고 있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센터는 나름 준수한 편에 들어가는 팀에 있어서 블로킹 부담도 덜 하고 암튼, 불행배구는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본인 성적이 망이라 행복배구라고 할 순 없음. 팀 성적은 나름 괜찮지만. 한국 와서 3주짜리 맹장염 수술도 한 것 같고 암튼, 시즌 들어와서 배구 이외의 일로 공사다망중


국대 빠진 상태의 마지막 1경기씩이 남았고

이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은 다 나올 걸로 보이는데 과연 어느 팀이 외국인 선수 덕을 좀보면서 승을 챙겨갈 수 있을런지 궁금해지네요


화요일엔 3위 흥국과 6위 기업 대결(흥국엔 이재영, 김해란, 이주아 vs. 기업은 김희진, 김수지, 표승주가 빠지고 )

수요일엔 4위 도공과 5위 인삼 대결(도공은 박정아+외국인 선수 없음 vs. 인삼은 한송이, 염혜선, 오지영이 빠지고)

목요일엔 1위 현건과 2위 칼텍 대결(현건은 양효진과 이다영 vs. 칼텍은 강소휘가 빠지고)


국대들이 빠진 전반기 마지막 경기 의외로 또 기대가 되네요

외국인 선수들 활약 역시도 정말 기대됩니다

각팀 1번 레프트들이 대부분 죄다 빠지는 상황이라


적중률 빵프로에 수렴하는 제가 함 예상을 해 본다면

화요일 경기는 흥국

수요일 경기는 인삼

목요일 경기는 현건

승 예상해 봅니다

이 중 한개라도 맞출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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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6 10:52:44

와... 2미터...
저는 그냥 호빗족

WR
2019-12-16 10:53:54

프로도 여기 있습니다 ^^

2019-12-16 10:53:53

현대건설 헤일리가 가장 스타성이 있고 지금 행복배구를 하는 참 보기 좋네요 

이번 시즌에 헤일리 보러 배구장 한번 가려고요^^

WR
2019-12-16 10:58:21
현건에서 완전 행복배구 있지 않을까 싶네요
경기 하는 중 표정에서도 그게 보이는 것 같더군요
이번 라운드는 어려울 것 같고 담 라운드에 현건하고 흥국이 계양에서 붙으면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96년생 이재영 vs. 이다영 대결 보러
91년생 헤일리 vs. 루시아 대결 보러

지난 번에는 흥국 완패였는데 4라운드 때는 과연 이겨볼 수 있을런지(올해 흥국 현건 상대 3전 전패 ㅠ)
Updated at 2019-12-16 11:03:42

헤일리랑 랏츠는 스뎅포드 동문이죠

WR
2019-12-16 11:04:07
그릉가요?
그건 또 몰랐네요
둘이 만나면 선배님 후배님 할래나요
3년 차면 배구도 같이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헤일리 4학년 때 러츠 1학년 ^^
2019-12-16 12:02:08

처음에 맞대결 할때 이슈가 되긴 했었는데  둘이 같이 뛴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WR
2019-12-16 12:04:05
그렇군요
나이차로만 보면 분명 저런 정도의 차이일 것 같은데
뭐 나름 사정이 있었겠죠
스탠포드에 배구부가 여러개가 있든지 아님 헤일리가 먼저 나갔든지 등 ^^
2019-12-16 11:03:48

어나이는 다른 외국인 선수와는 달리 레프트 포지션이고 수비 가담이 많아요. 득점이나 성공률도 이재영급은 안 되도 박정아급은 되고 리시브효율이나 디그도 이재영급은 안되도 고예림급은 되고. 나름 팀에 기여는 있는 편인 것 같아요. 루시아는 공격만 하는 라이트인데 이재영은 커녕 김미연하고 비교를 해야 되는 공격력이니...

WR
Updated at 2019-12-16 11:08:02
3주 맹장염 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3주 맹장염 이후에는 칼텍스전 1게임 빼고는 폭망
근데 그 게임에서 주전 세터는 조송화가 아닌 김다솔이었다는 점
센터에 김나희가 서서(이주아가 아니라) 나름 이동속공등으로 상대를 많이 흔들어 놨다는 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칼텍스는 센터진이 약한 관계로 그게 통했던 것 같긴 한데

암튼, 이 선수 사용법 또는 이용법 못 찾아내면 흥국도 시즌 우승이고 챔결 우승이고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칼텍스가 이소영이 없어서 그나마 이렇게라도 이겨보는 거지 이소영까지 복귀해서 이소영-강소휘 라인 갖춰지면 ㄷㄷㄷ

현건한테야 3전3패니더 말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구요(시즌 끝나기 전에 한번이라도 이겨볼 수 있을런지 ㅠ)
그나마 흥국의 장점 아닌 장점은 루시아 빼고 나머지는 괜찮다는 거네요
아, 조송화도 빼고 ㅠ
2019-12-16 11:14:57

공격만 따지면 디우프 선수가 가장 고생 많이 하지만(공격 점유율 44%), 어나이 선수가 종합적으로 본다면 저 용병들 중에서 가장 고생 많이 하는 용병이예요

작년엔 미친 혹사였죠 

공격 점유율이 40% 후반에다 리시브 점유율 10% 후반, 디그 점유율 20%대;;

올해는 공격 점유율이 30% 후반에다 리시브 점유율 10% 후반, 디그 점유율 10% 후반대로 점유율이 많이 줄여졌죠

 

저 용병들 중에 리시브 유일하게 받는 용병이 어나이 선수죠

다만 작년보다 기량이 떨어져서 작년만큼의 결정력이 안 나오고 있죠

WR
2019-12-16 11:18:00
그렇군요
어나이가 2년차군요(디우프도 2년차인가요?)
암튼, 올해는 불행배구는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암튼, 어나이 선수 체력적인 부담이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1세트는 팡팡 잘 튀어오르는 느낌인데 세트가 가면 갈수록 점점 떨어지는 느낌
이 선수 다른 용병선수보다 키가 좀 작아서도 놀랐습니다
꽤 커 보였는데 가장 작은 선수였다니
반대로 디우프는 와 저렇게 컸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사실 루시아가 젤로 놀랍긴 합니다(가장 잘 빠진 듯한 몸매라 키도 상당히 크고 점프도 상당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ㅠ)
2019-12-16 11:36:00

루시아 선수 문제는 참 복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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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로는 세터와의 호흡도 문제이고, 루시아 선수도 공을 너무 가린다는 점이 있겠죠

위에 장면은 우리나라 국대 상대로 하는 건데 높은 토스는 루시아 선수가 타점을 잘 살려서 공격 성공하는 확률이 높아요

올해 조송화 선수가 작년보다 기량이 떨어져서 토스 높이가 더 낮아졌죠

토스 높이가 낮다보니깐 루시아 선수가 허리를 굽혀서 때리는 경우(무게중심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죠

가끔은 공격하다가 루시아 선수가 넘어지기도 해요

반면 루시아 선수가 아르헨티나 국대 세터랑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때리는 경우가 많죠


이것만 보면 세터만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지만, 조송화 선수가 가끔 노블락으로 빼줄 때가 있는데 그걸 성공 못하는 경우를 제가 봤거든요

이건 배구 센스의 문제라고 할 수 있죠 

이처럼 루시아 문제는 복합적인 문제라서 자신의 기량을 올리는 동시에 세터와의 호흡을 계속해서 맞추는 게 중요하겠죠

이번에 루시아 선수가 올예 가서 공격 옵션 1위로 폼 올려서 국내로 복귀하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크음;;

WR
1
2019-12-16 11:55:29
차라리 저렇게 오픈으로 높게 띄워주면 상대한테 걸리든 뭐 하든 시원하게 때리기라도 해 보면서 감을 익힐텐데 제가 봤을 때도 낮은 토스가 너무 많습니다
낮고 빠른 토스(심지어 낮고 느린 토스까지도 있어 보이는 듯)
루시아 본인 배구 센스 문제도 있겠지만 일단 저런 약점이 있다라면 아예 대 놓고 오픈으로 쭈욱 올려서 본인 장끼라도 쓸 수 있게 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막힐 거 걱정하다가 또는 원맨 블로킹으로 빼 줄려고 빠르게 하다가 꼭 어정쩡한 폼 나오게 만들더군요
공을 밀어넣는 연타성 스파이크(하나마나한 공격)

조송화 선수는 에이징 커브가 오는 시기인가요
93년생이면 아직은 한참 때 기량이 확확 올라가야 하는 때가 아닌가 싶은데 김다솔 세터랑 도대체 무슨 기량 차이가 있는 거지 싶을 때가 더러더러 있더군요
물론 서브 리시브 수비 때문에 조송화를 더 중용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세터한테 가장 중요한 건 세팅능력, 토스 등이 아닌가 싶은데
어떤 때 보면 김다솔이 더 나아 보이는 때도 있습니다

며칠 전 기업은행 경기 보면서 가장 탐났던 선수가 이나연 선수였습니다
딱 저 정도만 해 주면 기복없이 저 정도만 해 주면 정말 좋겠다 싶은
뭐 사실 흥국의 빼박 주전은 조송화니 조송화가 훨씬 더 잘 하길 바래야겠습니다만(그런 능력도 있으니 흥국에서 못 박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마지막 경기에서 그리고 이후 브레이크 타임 지나서 조송화-루시아 둘이 제대로 좀 합이 맞길 바래봅니다
그것만 해결되면 독주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과연 그게 될런지
나무아미타불 아멘 ^^
2019-12-16 12:14:14

이나연 세터는 진짜 작년에 비해 많이 나아졌어요 ㅋㅋ

작년엔 매일 오픈만 주는 세터였는데, 올해는 진짜 다양한 세팅플레이를 보여주더라고요

러닝세트 지표도 작년에 꼴지였는데, 올해는 상위권이고요

조송화 선수는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고요;; ㅜ

말씀하신 것처럼 조송화 선수가 운영이나 토스 빼고는 디그, 블로킹이 타 팀 세터들에 비해 좋죠

근데 세터에게 가장 중요한 게 경기 운영이랑 토스인데 그거 빼고 다 좋다는 건 ㅜ

WR
Updated at 2019-12-16 12:18:34
경기 보면서 든 생각이 그거였습니다
세터가 디그도 하네
세터가 수비를 곧잘 하네
세터가 서브를 상당히 잘 넣네
세터가 리시브도 나름  괜찮네
세터가 블로킹도 꽤 하네

근데 세터가 왜 토스만 못 하냐고 ㅠ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2019-12-16 11:19:31

흥국과 대한항공 홈경기장이 같고
동네에 있어 가끔씩 갑니다만(가격이저렴하죠 재미도 있죠 근처의 농구에비해 월등하게 ㅎㅎㅎ)
흥국은 세터의 문제랄까 잘하니깐 몰아주겠지만서도 너무 이재영에게 몰아주는 경향이...

WR
2019-12-16 11:25:51
어찌 보면 희한한 팀 컬러이긴 한데 일단 외국인 용병 선수보다 더 잘 터지니 줄 수밖에 없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재영 주는 몰빵이 사실 문제라고 저도 생각은 하는데도(선수 체력 관리 차원도 있고) 그것보다도 주전 세터가 충분히 줄만한 상황인데도 경기에 따라서 몇몇 선수들은 전혀 안 쓴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요
물론 줘 봐야 막힌다고 생각해서 안 주겠지만 그래도 정말 어 이건 저 선수 줘야 하는 볼 아닌가 싶은 볼을 이재영한테 몰아주는 경우가 있는 게 더러 보입니다(물론, 그 선수가 저보다야 당연히 훨씬 더 배구를 잘 알고 잘 하니깐 알아서 잘 하겠지만)

6개팀 중 가장 분배 배구를 잘 하는 팀이 현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흥국도 현건만큼 분배배구를 좀 했음 좋겠습니다
그럴 자원들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는데

레프트 점유율 50퍼~55퍼(이재영, 김미연)
센터 점유율 15퍼~20퍼(김세영, 이주아, 김나희-김나희 좀 지금보다 좀 더 많이 썼으면 싶단 바램도)
라이트 점유율 30퍼(루시아)
 
근데 현실은 대부분의 경기가 라이트 점유율이 20퍼 이쪽저쪽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흥국은 몰빵배구가 아닌 역몰빵배구 ㅠ
나름 한국여자배구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19-12-16 11:29:25

희대의 먹튀 도로공사 테일러...

이번 퇴출로 먹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죠....3년 내내 지 몸뚱아리 아프다며 태업하다 2달치 월급 땡겨서 튄 아주아주 악질인 용병...

이번에도 도로공사에서 뽑을라하니 흥국 박미희 감독이 ' 왜 뽑냐고? 쟤 분명 한 두경기 하고 몸 안좋다며 경기출전을 거부 할 거다' 라고 경고도 했었다죠....

그걸 방지하기 위해 오죽하면 계약서에 태업이란 조항을 넣었을 정도로 악질인 뇬이죠...

언제부터 한국배구가 퇴물 된 용병들 연금주는 리그가 됐는지.... 

WR
Updated at 2019-12-16 11:31:21
용병도 나쁜 x이지만 이건 당한 사람이 더 바보 소리 들을만한 짓이 아닌가 싶어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다는데 ㄷㄷㄷ

찾아보니 93년생 미국애네요
2019-12-16 11:32:40

개인적으로는 GS칼텍스의 러츠가 좋더군요. 호감가는 얼굴에 웃으면서 성실하게 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팀의 성적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구요. GS칼텍스가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꽤 운영을 잘 합니다. 한국에 있는 프로구단 중에서는 TOP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9-12-16 11:40:27

맞아요

유튜브 운영은 진짜 gs가 으뜸이죠

이벤트도 많이 하고 편집자 분 센스가 넘치죠

현대건설은 뭐랄까 선수단 분위기에 비해 너무 딱딱한 느낌이예요 ㅜ

WR
2019-12-16 11:58:25
유툽 보고 응원팀 결정했으면
50퍼 칼텍
25퍼 현건
15퍼 인삼
5퍼 흥국
순으로 해서 칼텍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전 유툽 보기 전에 선택해 버려서(이게 앞으로 제 여배 응원 인생에 다행이 될 지 불행이 될 지 ㅋㅋㅋㅋ)
2019-12-16 11:46:28

예전 기업은행 여자선수들 복도에서 마주친적 있는데 거인왕국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거기다 전부 롱패딩 입고 있으니 무섭더군요. 남자선수들은 어떨런지...

WR
2019-12-16 11:49:32
더 하겠죠 ^^
남자선수들은
등치도 더 있을테니
2019-12-16 12:05:50

 도공팬으로서 늘 헤일리 보면 아쉽지만  그래도  요즘 행복하게 배구하는거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예전에

인삼시절에는 그때도 몰빵 배구를 하던때라  혼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때 이성희 감독은 툭하면 헤일리 보고 머라고  하고  지켜보던 팬들이 오히려 미안해 질 지경이였는데  이렇게 다시 한국에서 기분 좋게 플레이 하는거 보니깐  괜시리 흐믓해 지네요~^^

WR
1
Updated at 2019-12-16 12:12:35
고진감래라는 게 있지유 ^^
헤일리도 이젠 행복배구할 때


2019-12-16 1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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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득하고도 이성희 감독한테 대놓고 삿대질 당하고 너 때문에 팀이 지고 있다고 욕 먹던 헤일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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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와서 헤일리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ㅋㅋㅋㅋㅋ

 

인삼공사 때 한국 배구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이 있었을텐데 현대건설에서 그 기억들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019-12-16 12:39:08

본문 주제와다르고

PC라고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만

프로경기의 외국인 선수를

"용병"이라고 말하는 건

좋은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외국인 선수"라고 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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