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반페미는 여성혐오가 아닙니다.

재밌는 것은 워마드를 껴안고 가도 페미쪽은 아무 리스크가 없네요.

페미니즘 운동을 얕보지마세요. 60년간의 여성억압의 분노를 연료로 삼아 정치권에 빌붙으면서 자기를 위한 맹견을 잘 만들어냈잖습니까. 

소위 여성단체는 10,20년만에 생겨난게 아닙니다.

그렇네요.  나름 탄탄한 조직이겠군요.

남자 따로 여자따로 점수 해서 대학도 남자 반 여자 반 으로 정원 정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남녀가 결혼도 못하게 하면 완벽해 보입니다.

본문 내용은 동의합니다.
다만 디피가 페미 반대 = 일베 (또는 생각없는 사람)라는 말은 잘 모르겠습니다.

밑에 글 보시면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반페미로 몰고 가고 싶은거죠.

왜 빨갱이가 나왔겠습니까?  상대방 입을 다물게 하는데 좋기 때문이죠.

ㅍ반페미라고 하면 몰상식한 인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데 누가 쉽게 자신이 페미를 반대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 굳이 “반페미”라는 용어를 쓸 이유가 있냐는 겁니다
마탄님이 제목에 이미 “‘반페미’는 여성혐오가 아닙니다”라고 쓰셔서 하는 말입니다

페미에 반대하기 때문에 편의상 그렇게 쓰는거죠. 님이 말하는 건 그냥 말꼬리잡기일 뿐입니다. 반페미를 여성혐오라 규정하시는 게 되려 프레임짜기처럼 보이네요

그 “페미”도 그리 쓰실 일은 아닙니다

그럼 뭐라 써야 돼죠? 페미도 성평등 개념이 아닙니다. 공산주의가 노사화합을 꾀하는 게 아닌 것처럼요

“페미”로 낙인찍어 떼내려해도 그 “페미” 가 양성평등에 기여한 그 페미니즘 맞습니다
인종차별반대가 백인혐오와 폭력으로 얼룩져도 그 바탕은 반인종차별주의와 인간평등인 것처럼요
그래서 그 페미니즘을 바탕으로 문재인정부의 여성정책이 나온 거고요
비판하고 싶으면 “페미” “반페미” 처럼 전체를 겨냥한 용어를 쓰지 말고 부분을 정확하게 지칭할 수 있도록 쓰시면 됩니다
(참고로 공산주의가 노사화합을 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노사화합에 기여는 했지요)

지금 시대의 페미니즘은 님이 말하는 그 양성평등과 한참 멀어졌고, 이 나라 페미니즘 주류는 군가산점 폐지할 때부터 이미 래디컬 페미니즘입니다. 님이 오히려 페미에 대해 크게 착각하고 계셨나 보네요

그렇게 도매급으로 넘길 수 있다 착각해도 그 페미니즘의 물결은 진화를 거듭해왔다는 게 진실입니다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그 얘기는 공산주의가 진화한단 얘기와 다를 게 없어보이네요. 현실은 공산주의 실험은 진화는커녕 실패로 끝났죠. 페미니즘도 이젠 그냥 이권주의일 뿐이고, 인권주의나 휴머니즘으로 나아가야죠.

남녀평등주의는'이퀄리즘'이죠. 님주장에 따르자면 모든 레디컬도 평등에 기여했다는 괴상한 논리가 성립되죠. 극과 극사이에 어딘가에 중간은 존재할테니까요.

이퀄리즘의 시대도 지나왔지요 아마

반페미니즘의 약자죠.

반 여성주의 이게 뭐 문제될것 있나요?

반 남성주의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미 남성혐오와 모독으로 이권이 상당히 생겼기 때문에 더더욱 가속될겁니다.

기득권이라는게 그런거니까요.

페미니즘 갈등으로 민주당을 까서 갈라치기 하려는 세력도 분명히 있지요. 이들도 반드시 제압되어야 합니다.

남녀갈등 조장한 집권세력이 더 나쁘다고 봅니다만... 페미정책 펴면 여성들 표 쉽게 얻어올 수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리고 많은 남자들은 페미정책 추진해도 어? 그럼 자한당 뽑을거야? 하면서 민주당 뽑아주니까요. 이게 갈라치기는 아닌지요.

민주당이 페미를 못 놓는다면 그런 일은 계속될 겁니다. 어떻게 봐도 페미는 정부와 민주당의 큰 실책이에요.

밑에 페미 관련글에서 그렇게 말하는 댓글들이 있었거든요. 왜 이런 글이 올라왔는지 밑에서 찾아보시길...

쉿 반페미 싫어하시는 분들이 싫어하세요.

그러니까요.. 아래 페미관련 글에서 글쓴분이 반페미 세력은 도덕성이 딸린다는 지적을 하던데..

도무지 무슨 말이지 이해가 안되네요. 반페미 하면서 민주당 까는게 싫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민주당이 페미친화 정책을 피면 그게 싫을 수도 있는거죠.

페미 스펙트럼이 넓다하기엔 이미 이 나라 페미 주류는 군가산점 폐지청원 때부터 래디컬 페미에요. 그런 페미 주류가 메갈,워마드를 3세대 페미로 인정해주고 홍위병으로 이용해먹고 있죠. 메갈 비판한 주류 페미가 있던가요? 되려 옹호하기 바빴죠

반페미라는 게 별 게 아니에요;; 

여자는 이미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고 군대 가지 않아도 된다 이런 헛소리들에 대한 반감인 겁니다.

그런데 페미에 반대한다고 일베와 동급으로 취급하는게 문제라는 거죠.

글쎄요. 페미나 일베나 Y 염색체의 유무만 다를 뿐 샴쌍둥이 처럼 똑같은 쓰레기로 보이네요.

그 젠더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쪽이 페미입니다. 페미 비판은 그에 대한 반박인 것이고요. 반페미들 주장을 종합해보면 여성이란 이유로 특혜나 할당을 주지 말고, 성범죄에 무죄추정으로 수사하란 겁니다. 이런 주장을 일베와 엮으니 환장할 노릇이죠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저에게는 지금의 젠더 갈등이 그리 심각한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회적 이슈와 비슷해 보이죠.

하지만 젠더 이슈에 지나치게 몰입한 사람들이 갈등을 과장하고 부추기는 통에 정말 심각한 문제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죠. 특히 인터넷에서는요.

몰입할 수밖에 없는 게 20대 남성들에겐 온라인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보이거든요. 대학가만 봐도 페미 천국입니다. 총여 폐지논란만 해도 그렇죠. 님이 못 느낀다고 페미 문제가 별 거 아니지 않아요. 일베가 주변에 없었다고 일베 실체가 없던가요?

일베의 실체는 뭔가요? 페미의 실체는 뭔가요?

인간들의 마음 속에 감추어 둔 혐오를 인터넷에 드러내는 것이 실체라면 실재하는 것이 맞겠네요.
하지만 저는 그런 상스럽고 미성숙한 인간들을 현실 세계에서는 겪어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극소수의 철부지들을 상대한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젠더 이슈를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니까 님이 겪어보지 않았다고 그런 놈들이 현실에서 안 보이느냐 그게 아니란거죠. 엄연히 일베 시위도 있고, 페미 시위도 몇천 명 규모가 됩니다. 대학가에선 페미 관련 모임이 성행하며 래디컬 페미가 빠르게 퍼지고 있고요. 여대 페미는 뭐 말할 것도 없죠. 님이 모른다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건 그냥 회피일 뿐이죠.

노동자들이 시위하면 수만명이 모이죠. 심지어 태극기 부대도 훨씬 더 많이 모입니다.
어떤 문제가 더 심각한 걸까요. 저는 젠더 문제가 여러 이슈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이것도 회피라고 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젠더 갈등은 지역갈등처럼 제2의 망국병을 낳을 문제니까 그렇죠. 더 큰 문제는 민주당이 래디컬 페미에 빠져 그들 입맛에 맞는 정책을 하고있단 겁니다. 이건 심각한 거에요. 다른 문제가 안 심각하다는 뜻이 아니라요.

‘젠더 갈등이 제 2의 망국병을 낳을 문제’라는 주장은 어느 정도 검증된 명제인가요? 그렇다면 아직 망하지 않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했던 제 1의 망국병은 무엇인가요?

젠더 갈등이 그 만큼 심각한 문제라는 것에 동의한 상태이어야 민주당의 헛발질을 비판하던지 패미를 어떻게 때려 잡아야 할지에 대한 토론이 가능해 집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 입장 차가 있는 상태에서 자꾸 점핑을 하시면 대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줄곧 젠더 이슈의 심각성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 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른 사회적 이슈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인터넷 상에서 특정 세대의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들에 의해 과장되고 있다... 라고요.

앞서 댓글에서 제1의 망국병은 지역갈등이라 얘기했잖아요. 알다시피 지역갈등은 군사정권에 의해 조장된 것이었고, 87년 대선 이후 90년대까지도 심각해서 망국병이란 얘기가 나왔고요. 지금도 그 후유증이 남았지만, 그래도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젠더갈등도 이와 비슷합니다. 정치권과 언론, 방송, 교육이 나서서 페미로 남녀싸움을 유발하니까요. 남녀가 서로 싸우고 증오하게 되면 결혼도 출산율도 앞으로 더 심각해지겠죠. 이렇게되면 지금 출산율보다 몇배는 더 심할 겁니다. 과장이 아니라 님이 실체를 모르시는거죠. 여자애들한테 메갈, 워마드 침식이 얼마나 심한지...

반페미에 여성혐오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죠.

반페미라는 범주가 너무 넓다보니까요. 

불만표출을 가장 강하게 해주는 것이 극단주의이자 혐오주의니까요.

극우 극좌가 닮아있다라는 말이 이해가 가죠.

동감입니다.

저도 여자분들 좋아해요(성별관계없이 개념 없으신분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