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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간수치가 높아서 채용이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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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70
2019-12-16 14:57:24

약간 지금 멘붕이 와서 정신이 없습니다. 

이직하려고 1,2차 면접까지 보고 합격했는데, 채용건강검진을 봤는데

간수치가 alt가 160, ast가 60정도 나왔는데, 이 수치가 상당히 높다고

채용 보류라고 의사가 써주더라구요. 

안그래도 간수치 높은건 알고 있었는데, 이것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인사팀에서는 재검을 받으라고 전화가 방금왔는데, 재검에 정밀검사까지 받고

떨어지는건 아닌지 엄청 불안하네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정말 답답합니다. 이번에 이직 꼭 해야 하는데, 업계도 좁아서 이미 면접보고 한것도

소문 다 났는데, 진짜 갑자기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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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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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4:59:48

재검 받기전까지 당류, 식사. 술을 확 줄이시고 간수치 내리는 약을 처방받아서 드시다가 재검 받으러 가시면 그래도 간수치가 내려가지 않을까요?

 


2019-12-16 15:00:29

간 질환이 있는게 아니라면 

사기업은 단순히 간 수치 높다고 합격, 불합격 판정을 하지는 않을텐데요 

 

일단 술 끊으시고 과로도 피하신 다음 병원 가셔서 간장약 드셔보세요 

그럼 간 수치는 떨어질 겁니다

2019-12-16 15:00:44

2002년 이야기 입니다만, 제 친구도 다 통과해놓고 건강검진때 간수치 안좋아서 결국 채용이 안되더라구요~ 그 계기로 간 안좋은게 확인되서 지금까지 금주인생이네요~ 학창시절에 저랑 밤새고 술마셨던 친구인데~ 운동, 금주 하면 수치가 낮아지던데 재검때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랍니다.

2019-12-16 15:01:44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상기 이유로 탈락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제가 다녔던 회사는 재검 후에도 좋지 않을 경우

본인과 이야기 나누고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서약서를 쓰게 하고

입사를 진행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1
2019-12-16 15:02:33

제 상각에도 역시 술 먼저 끊으시고, 개인병원에서 고덱스나 레가론 같은 간장약제 처방 받고 재검 마지막 날까지 약 드시고, 마지막 날에 검사 하시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1
2019-12-16 15:04:15

 갑자기 안하던 운동하고 그러면 간수치 더 오를수 있습니다.

푹 쉬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WR
2019-12-16 15:04:15

최근에 간수치가 안좋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일때문에 밤새기도하고 술도 먹고 했습니다. 사실 이직할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갑자기 이직결정을 했거든요. 나가야 하는 상황도 슬픈데, 이런 상황까지 겹치니 괜히 가족들한테 미안하네요...

1
2019-12-16 15:06:04

우루사 먹고 숙면요

2
2019-12-16 15:08:13

일단 병원 가서 상담하고 간장약 처방받아서 며칠 먹고 몸관리한 후에 피검사해서 제출하면 잘 될겁니다

4
2019-12-16 15:08:19

제가 술은 거의 입에도 안대는데도 간수치가 정상치 보다 높게 나왔다고 해서 

약을 처방 받았는데 우루사를 5일치 주더라고요.

이거 먹고 정상 수치로 내려왔네요.

수면 부족과 피로가 쌓이면 간수치가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1
2019-12-16 15:15:35 (125.*.*.219)

재검사 전까지 우루사 먹고 푹자고 과로나 운동 하지 마시고 기름기 없는 단백질과 익힌 음식 드시고 평소 안먹던 약이나 한약, 즙 같은거 드시지 마시고 간독성 있는 모든 음식 끊으시고 재검전에 동네병원에서 검사한번 해보시고 가세요. 

WR
Updated at 2019-12-16 15:17:12

인사팀에 다시 전화해보니, 재검하고 소견서를 통해 의사의 보증이(나아질수 있다는) 된다고 일단 말하기는 하네요. 흠, 괜찮겠죠? ㅠ,ㅠ

2019-12-16 15:23:15
채용 과정을 보면 이런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윗분 설명대로 재검일까지 금주, 숙면, 일부 금식을 하시며 의사를 만나 적극적인 처방이나 소견을 받으세요.

채용 후 근무 과정에서 질병이나 질환이 발생했을시 책임소재를 따지기 싫어 채용 과정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필터링하는 것인데 한시적으로라도 조절해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대처하시면 됩니다.
1
2019-12-16 15:26:43

위에 우루사 얘기가 나와서 첨언하면, 

우루사는 처방약과 일반의약품이 다릅니다. 

간기능에 관련된 우루소데옥시콜린산 함량이 다르니 그냥 약국서 사서 드시면 별 효과(장점이든 단점이든 말이죠..) 없을 수 있습니다.

간기능 문제에 대해 의사의 진료 후에 의사가 권하는 약 드세요. 

2019-12-16 15:30:12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3
2019-12-16 15:41:08

저도 예전에 간수치때문에 재검나온적 있습니다. 멘붕이었죠.
다니던 회사 사직처리를 시작했는데..
그래서 병원상담가서,
2주간 열심히 살빼고(거의 단식 수준. 탄수화물 절대금지. 샐러드만 먹고)
또 약먹고 (처방전받고 우루사 200미리함량짜리 전문의약품)
또 재검 3일전부터 간수치 낮추는 링겔 하루2번씩 맞고.
재검했더니 평균이하 간수치 찍었습니다.

전문의와 재검일까지 간수치 낮출방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조언구하세여.

2019-12-16 16:03:13

생각난다 우루사...

종합검진 앞두고 병원에서 간검사 받고 의사 선생님 우루사 좀 처방해 주세요 하니

댁은 안드셔도 되겠소 하더라구요 ㅎㅎㅎ

좀 싸게 먹을려고 했더니만, 의사 양반 너무하오

2019-12-16 16:18:29 (223.*.*.124)

간수치 일정수치 이상되어야 처방할수 있습니다. 의사맘대로 처방하는게 아닙니다.

2019-12-16 16:16:39

 그냥 술때문... 이러면 다행입니다.
계기로 간담췌 문제가 아닌지 잘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변에 요즘 많이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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