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한국 라면 vs 일본 라멘 취향차로만 갈리려나요??

튀기지 않은 생면이 가장 큰 차이인듯 합니다.
육수야 개인차가 있으니 언급할건 아니지만 꼬리한 돼지냄새가 올라오는 돼지육수의 라면 좋아합니다.

주1~2회...평생 하나만 먹으라고 하면 한국 라면 선택합니다.

일본 라멘도 좋아하긴 하지만 평생 주1~2회 먹으라고 하면....ㅜㅜ

일본라멘이 많이 짜고 느끼하고 고기 비린내가 좀 나는 편이죠

라면은 술안주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일본라멘먹을때는  맥주가 생각나요

전 라멘이 더 좋아요. 느끼하긴 하지만 덜 맵거든요... 단 비싸서 라멘은 1년에 몇번 못 먹고 라면은 한달에 한두개는 꼭 먹습니다.

라멘집들이 주변에 많이 없어졌죠.
유행끝아닌가요
한동안 방송에서 수없이 봤었죠
라멘을~~

일본 라멘집이 점점 우리 생활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걸 보면 한국인이 꺼린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듯 해요. 갠적으론 모든 면요리를 사랑하기에 선택지가 넓어지는 건 대환영입니다.

얼큰한걸 못먹으면 라멘, 먹으면 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멘이란게 이제는 일본요리라 할수 있지만, 원래는 일본에서도 중화요리입니다.

볶음밥이랑 교자만두에 자전거타고 배달까지 하던 중국국수가 발전한거죠.

보통은 돼지뼈라면이지만  소 닭 돼지, 새우, 바지락, 멸치, 고등어, 가리비

등등 각종 재료랑도 섞어서 만들고요.

라멘 종류중 미소(된장) 라멘류는 삼양라면이나 안성탕면쪽과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라멘......육수가 느끼한게 많아서....


우리나라는 무조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대세라...

면추가 할때는 라멘,

밥추가 할때는 라면! 

우리나라의 라면은 인스턴트 식품 개념이고 일본의 라멘은 잔치국수 같은 면요리라고 봅니다.

이름의 유사성 말고는 그냥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거랑 그거랑 붙이는 카테고리 분류부터가 잘못된 거라 봅니다.

라멘에 해당하는 한국 요리는 없죠.

한국 라면은 그냥 인스턴트 식품이고요.

일본에도 인스턴트 식품으로서의 라멘 카테고리는 따로 있습니다.

라멘도 좋아는 하는데 자주 먹으면 물릴 맛인듯 합니다. 

라멘은 제주도 고기국수 같은 느낌이에요. 전 무조건 한국 라면!

 라멘도  좋아하지만....... 한국 라면이 더 좋습니다. 라멘는 어쩌다 먹음 맛있지만...느끼에서 자주 먹기는 싫다는

라멘....... 느끼한 것은 굉장히 느끼하더라고요. 담백한 것중 시오계열의 라멘이 가장 괜찮고, 8년전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먹은 아지사이가 가장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부산대 쪽에 단골이 있는데 그 집 한정이라면 라멘입니다.그 외 라면 그냥 인스턴트로 가야죠.

일본에서 맛본 진하고 얼큰하고 시원한 라멘이었습니다. 특히 술마시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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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라멘은 비교하기 힘든, 아예 다른 요리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냥 냉면, 칼국수, 쫄면처럼 완전히 다른 누들아닌가요?
기원은 라멘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이름만 비슷하지 서로 장르가 다른 독자적인 스타일로 발전해왔는데 비교하기가 좀 애매한거 같습니다.

예를들자면....면은 모름지기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지요.
제 입맛엔 냉면은 차가워서 안맞는거 같아요.
면빨은 집에서 양재냄비에 후후불어 먹는 라면이 최고죠.

랑 비슷한 느낌

일본의 라멘은 한국의 국밥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라멘하고 라면은 다른 음식 아닌가요?

일본인으로 태어나 라멘을 처음접했으면 입장(생각)이 다르겠죠..
인스탄트라면과 돼지육수에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생면으로 구성된 라멘이랑은 먹어본사람과 많이 먹어본사람의 경험과 취향
에따라 달라질듯..

일 때문에 일본에 자주 갔었지만 일본 라멘은 도저히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종류를 바꿔 몆번 시도했는데 전부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