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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그럼 뭐... 내가 사랑하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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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8 10:12:01

"야~!"... "넌 문통을 왜 지지하는 건데 ?"

"음...    그냥..."

"풋... 그냥 막무가내 지지냐 ? 박사모같이 ? 이유가 없어? 문레반이냐 ?"

"너 임마.."

"왜... 찔리냐 ?"

"야 !"

"왜 ?"

"너... 대학 때 민경이 왜 사랑하냐고 내가 물었을 때 니가 뭐라 그랬냐 ?"

"뭐.... 그냥 이라 그랬던가... 그랬지... 아마... 그런데 쌩뚱맞게 그 얘기 왜나와 ?"

"난 사람 사랑하면 안되냐 ?"

"뭐야 새끼야... 알아듣게 얘기해 임마 !"

"그냥... 사랑하는 거라고 임마..."

"취했냐 ?" 

"왜... 사람 좀 사랑하면 안되냐 ? 너무 사람 같잖아 임마..."

"..."

"나이 쳐 먹고 사회에 물들고, 먹고 살아야 되니까 비굴해 지고 그런데..."

"..."

"너무 사람 같아서 사랑하고 싶잖아 임마... 왜? 이해안되냐 ?"

"..."

"그럼 뭐... 내가 사랑하는 거지 뭐.. 그냥..."

"..."

"그냥... 그렇게 이해해... 이해 안되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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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8 08:14:20

그나저나 않되(X) 안되(O) 입니다

WR
2020-01-18 10:12:39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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