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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한때 유튜브 최애 개냥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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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8 15:46:59


꼬부기아빠의 꼬부기

제가 유튜브로 고양이 덕질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꼬부기 때문이었죠. 해당 채널 영상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꼬부기 특유의 '우우웅' '우와앙'하는 소리가 넘 귀여웠어요. 집사 부부 집에 오면 달려오던 마중냥이이기도 했고...

그러던 꼬부기가 복막염 투병으로 오래 고통스러워하다가 2018년 6월에 결국 집사 부부가 안락사를 시켰죠. 진짜 이런 개냥이가 다 있을까 싶었는데, 겨우 3살밖에 안된 고양이가 복막염으로 고양이별에 갔다는 게 참 맘이 아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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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1-18 15:43:39

꼬북꼬북 ... 하아 ;; 저도 안락사 시켰다는 소식 듣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집에 꼬부기 인형도 있답니다. 무지개 다리 건너 하늘의 고양이 별이 되었죠.

3
2020-01-18 16:00:41

저도 독거노인이라 기르기 보다는 요즘 개, 고양이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자주 보던 고양이 채널은 크림히어로즈, 김메주와 고양이들, 수리노을, 밀후퐁콘 캣하우스 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독보적으로 치즈와꾸집사를 주로 봅니다.

길냥이를 데려와서 키우는 채널인데 고양이가 주인을 좋아하는 개냥이라서 입가에 미소가 자주 지어져서요.

그리고 개 채널도 여러가지를 보지만 가장 자주보는 채널은 아리둥절과 밀란이네 시트콤이네요.

아리둥절은 귀엽고 똑똑한 맛에, 밀란이네는 댕청한 맛에 봅니다.

2020-01-18 19:47:51

치즈 앙앙 거리는게 엄청 귀엽죠 ㅎㅎ

전 치즈랑 유니버셜, 낭만고양이 보고 나머지는 추천영상으로 나올때 가끔 보네요.

Updated at 2020-01-18 22:54:30

저와도 인연이 있는 고양이군요.
https://youtu.be/0gD4iwTWHN4
2018년 11번가 십일절 캠페인을 6편 연출했는데... 그중 한편은 촬영하지 않고 유튜브영상을 사용했습니다.
여러 후보 고양이중 콘티에맞는 꾹꾹이 동작을 잘하며 + 외모가 제 맘에 드는 고양이는 꼬북이 뿐이였는데 이미, 구름 다리를 건넌후더군요. 하지만 이미 유튜브에 추가 촬영이 필요 없을 정도의 꾹꾹이 영상이 있어 연락드렸습니다. 주인분이 처음엔 고사를 하셨지만... 몇번에 설득 끝에 허락을 하셨고 출연료는 전액 동물 단체에 기부하신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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