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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국정농단이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15
  2010
Updated at 2020-01-21 11:10:06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중권 씨가 그대로 해주는 군요

국정 농단이 따로 있는게 아니죠

진중권씨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입니다. 안보이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그대로 인용합니다

이런 걸 보고도 조국을 계속 지지하시는 분들은 그냥 자기들도 다 그쪽 패밀리라고 생각하니까 그러시는거겠죠? 이 정도글이 길어서 안 읽히시거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그냥 스킵하시면 인생이 편합니다

한 가지만 지적하자면 이 내용들이 검찰 공소장에 있는 내용이니까 믿을수가 없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영장 전담 판사도 법치주의를 무력화 했다고 죄질이 안 좋다고 한 일이에요 다만 와이프가 구속되어있으니 구속은 안 시킨거죠.

패밀리분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안 봐도 뻔하니 추가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

 

진중권 - 

PK 패밀리, 대부는 누구인가?

 

"우리 식구인데 왜 감찰을 하느냐?" 이걸 말이라고 하는지. 원래 감찰은 '우리 식구'에 대해 하는 거고, 남의 식구에 대해 하면 사찰이지요. 이 분들, '식구' 챙기는 거 좋아하는 모양인데, 혈연관계 아닌 사람들이 '식구' 타령하는 대표적 경우가 둘 있죠. 사교집단 아니면 범죄조직입니다. 특히 마피아는 '대가족'의 은유로 조직을 운영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밖으로는 잔인한 폭력조직이지만,안으로는 조직원들이 대부의 거부장적 애정 속에 따뜻한 가족의 정으로 서로를 챙겨줍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현실에서 보게 되니 많이 씁쓸하네요.

유재수가 그 바닥에선 거물이었나 봅니다. 먼저 감찰 내용을 보죠. "가족 중 혼자 공무원 생활을 하는 유 전 부시장이 두 아들 및 부인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면서 고가의 승용차를 2대 소유하고 유학비와 체류비를 부담한다는 것이 다른 사람의 경제적 지원이 있지 않는 한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 돈이 다 어디서 났겠습니까? 뻔하죠. 이 분, 청와대 천경득 선임행정관과 "금융위 고위직 인사문제를 협의하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있답니다. 골프, 자동차, 비행기 티켓 등은 애교에 불과하고, 큰 돈은 고위직 인사거래로 벌었겠죠. 그러니 계속 감찰을 했어야죠.

근데 이를 식구들이 나서서 말립니다. 천경득 선임행정관, "참여정부에서 근무한 유재수를 왜 감찰하느냐. 청와대가 금융권을 잡고 나가려면 유재수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김경수 지사, "'유재수는 참여정부 시절 우리와 함께 고생한 사람이다. 지금 감찰을 받고 있는데 억울하다고 하니 잘 봐달라." 윤건영 전 실장,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사람으로 나와도 가까운 관계다." 참여정부 하나회가 그 동안 자신들의 사욕을 위해 국가의 공적 기능을 사적으로 쥐고 흔들어 온 겁니다. 국정농단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설사 대통령 측근들이 설치더라도 청와대에선 이들을 말렸어야죠. 민정수석이 이들의 말을 그대로 들어줍니다. 청와대의 민정수석이 상관인 대통령의 말이 아니라, 사조직, 즉 PK 하나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 거죠. 법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할 만도 합니다. 본인도 이거 불법이란 거 알았습니다. 그러니 아예 감찰 자체가 애초에 없었던 것으로 처리하라고 지시했겠죠. 도둑 잡으라고 그 자리에 앉혔더니, 외려 경찰이 마피아와 작당해 범행을 눈감아주고, 심지어 범행의 흔적이 담긴 CCTV 영상마저 지워준 격입니다.

민정수석이 잘못 했다면 법무부라도 일을 제대로 처리해야죠. 나쁜 짓 한 사람들 잡아다가 응당한 처벌을 받게 하는 게 원래 법무부의 일, 아닙니까? 그런데 법무부장관이란 분이 검찰의 수사를 돕기는커녕 그걸 무산시키지 못해 안달이 났습니다. 추미애가 보낸 심재철의 활약 보세요. 조국의 범행을 덮어주기 위해 아예 얼굴에 철판을 깔았죠? 세상에, 법무부장관이 나서서 법집행을 방해해요. 여기서 PK 하나회의 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법무부장관마저도 그들의 손바닥 위에 있다는 얘깁니다.

법무부장관이 잘못하면 대통령이라도 말려야죠. 그걸 보고도 대통령은 방관을 합니다. 아니, 응원을 합니다. 애초에 수사중단 시키려고 그 분을 장관 자리에 앉힌 거니까요. 여기서 PK 하나회의 지존이 누구인지 분명해집니다. 이건, 십상시들이 인의 장막을 쳐서 대통령의 눈을 가리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대통령 자신이 자기를 PK 패밀리의 대부로 생각하여 제 식구들을 살뜰이 챙겨주려 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과연 공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인가, 깊은 회의를 품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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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4
2020-01-21 11:00:17

읽어볼려다 진중권 어쩌구 저쩌구에 스킵.

WR
8
2020-01-21 11:00:53

네 쭉 그렇게 사시면 행복합니다

21
2020-01-21 11:22:46

님, 왜구, 수구들이 10년간 해쳐먹는 동안 한마디 하신적 있나요? 영장발부하고도 무죄 나온 경우 많습니다. 1, 2심도 갈리는데요. 영장은 검찰이 구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겁니다. 무엇보다 진중권 말고 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자의 말이 맞는지 연구해보시구요.

WR
2020-01-21 15:51:37

그때 박근혜 패거리들이 쓰레기 짓거리를 할때 디피에서 그걸 옹호하는 사람은 없었죠

다들 쓰레기라고 알고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저쪽에서 한짓이 강도짓이라고 소매치기가 범죄가 아닌건 아니에요.

9
2020-01-21 11:00:17
8
2020-01-21 11:00:57
7
2020-01-21 11:02:44

너무 길어서 안읽혀요
브라이언님 말로 요약해주세요

19
Updated at 2020-01-21 11:10:51

재판받아서 나온 판결문도 아닌
현 시점에서 반만이라도 믿으면
바보인 검찰 공소장이지요.

14
2020-01-21 11:04:11

근거가 히는게 전부 상상뿐이네요.
꿈에서 깨세요.

3
2020-01-21 11:06:00

차세대 대통령은 황교안으로 가즈아~

9
2020-01-21 11:06:25

배워봤자 근본이 ㅈ이면 다 소용없다는 훌륭한 사례 사스가 자살유도범 진중권

9
2020-01-21 11:07:12

국정농단 여부는 썰로 푸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판결하는 겁니다. 깊은 회의를 느끼지 말고 고발이라도 하는 편이... 

5
2020-01-21 11:10:12

진중권이라는 사람이 저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이 사람 어느 순간부터 관심법에 도통했는지 자기가 생각하고 자기가 얻은 정보는 무조건 맞고, 남들의 정보나 확인한 사실이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면 다 쓰레기 정보 취급하더군요.

10
Updated at 2020-01-21 11:43:48

진 씨와 토론을 했던 정준희 교수의 심정 

'근거를 물어도 자기가 아는게 근거라고 하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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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어..유희곤 기자네? 스킵...사람들이 읽어보지도 않고 유희곤이네 스킵~

          (알릴레오가) 이렇게 만들거든요"

정준희 " 신XXX,(알릴레오)는 보셨습니까?"

진중권 " 안봐요...판타지물을 싫어가던요"

 

ㅎㅎ 내로남불 끝판왕 등극

이게 현재 진 씨의 상태...

5
2020-01-21 11:20:30

눈을 다시 봐도 제정신이 아니에요. 미친 자들이나 보일 법한 눈빛이죠. 진씨는 완전 검찰 빨대로 제3의 삶을 살려는 것 같군요

2
2020-01-21 11:19:07

인터넷의 존재의의에 깊은 회의감이 듭니다.

2
Updated at 2020-01-21 11:22:13

개떡검찰 떡맛이 좋긴 한가 봅니다. 어쩜 개검 쪽 흘러나오는 것들 죄다 개떡 같은데도 찰떡같이 알아듣는지

2
2020-01-21 11:23:33

내 머리는 짖중권을 잊은지 오래...입니다

2
2020-01-21 11:33:15

중궈니가 관심 받으려고 열씸히 사는구나.. 뭐 그런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동감하는 분들도 계시는구나 그런 생각도 들구요...

중궈니도 저렇게 열씸히 사는데 저는 "바르게" 열씸히 살아야겠습니다.

4
2020-01-21 11:34:49

 

3
2020-01-21 11:35:00

그냥 그렇게 저쪽 편에 서서 사시면 편하겠어요. 중권이도 그렇게 하는데, 뭐....

4
2020-01-21 11:36:18

 누가보면 민정수석이 강제 수사권 가지고 있는 줄 알겠습니다.  권한을 제대로 모르는군요 진중권은

7
2020-01-21 11:37:37

머지? 님도 분리수거!

5
2020-01-21 11:56:32

어디서 이런 신박한 ㅋㅋㅋ
차단해야지

3
2020-01-21 12:02:11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런 글쓰기...

 

읽기 편하게,

단락을 나누고, 띄어쓰기 하고 하면 안되는거냐?! 

 

나 편한대로 글쓰면 되는건가?! 

싶네요.

1
2020-01-21 12:06:13

 5년은 그들의 시간이니까요

들키지 않으면 되는 거고 들켜도 괜찮다는 응원이 반은 되니까요

5
2020-01-21 12:07:40

 님.  퍼온 글...  읽어보지도 않았죠?   추가 댓글을 안달아요?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자기 생각도 없으니  못다는 것이죠. ㅋㅎㅎㅎㅎ

1
2020-01-21 12:58:49

당췌,,,읽을수 있게 해놨어야.....설득을 당하던가 말던가 하지....

맨 끝에 문장이 결국 하고 싶은얘긴가????.....

회의 품지마시고,,,여기와서 놀지마세요...짜증나!!!! 

 

1
Updated at 2020-01-21 16:30:46

정성글인데 반응이 안좋아서
힘드시겠어요

거 뭐죠 소파스트?소피스트?

2020-01-21 16:39:23

여러분 병먹금 하세요 평온합니다. 상호차단 가볍게 추가해주세요.

Updated at 2020-01-21 21:12:40

진중권이 근거로 내세운 대화 내용들은 모두 청와대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 했습니다. 물론 청와대가 거짓을 이야기 했을 수도 있겠지만 진중권이 내세운 근거도 사실이라고 단정지을 만한 증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검찰이 언론에 흘린 내용만 있을 뿐이죠.

근거 없이 주장만 내세우는건 진중권이 그토록 싫어하는 음모론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2020-05-04 14:12:34

일베가요. 코로나로 되질뻔 한거 살려놨더니 ㅈㄹㅈ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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