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옵하 님뿐 아니라 저를 비롯해 주변 감기 걸린 사람들이 하나같이 역대급 갱신이라 그러고 있습니다.
부러 약도 덜 쓰는 방향으로 함에도(항생제 내성만 키울까 싶어서) 올해는 너무 독해서 다른 때와 다르게 약을 먹고 병원 다녀도 약빨도 안 듣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끔 영화에 바이러스 어쩌고(가깝게는 유인원 시리즈도 인간 망하는 게 그런 류였는데) 인간의 멸망을 그리던데 그 전조인가 이러고 있습니다. 3주차라면 그래도 마지막 향하는 것 같습니다(한 달이면 그래도 좀 죽을 지경은 넘더군요) 따듯한 보리차류 자주 마셔주시고 목 주위도 손수건으로 감싸서 따뜻하게 해주세요.. (가슴 언저리 통증은 과도한 기침으로 가슴뼈에 금이 가 있을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의사들도 기침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기침 덜하는 방향으로 가야 나아질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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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30:53
패딩장사는 진짜 안됬을 것 같네요.. 다음달에 무지 싸게 풀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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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34:58
애매하게 추우니 독감이 난리더라구요...;;;
저희애들은 다행히 독감이 소소하게 지나가네요....^^;
근데 평소에 덜 추워서 그런가 -7~8도만 되어도 추위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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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37:56
원래 설 지나면 추위가 어느정도 어그러들죠..
올해는 이번주가 막바지 추위일듯 합니다 그나마도 많이 춥지도 않지만
그냥 이렇게 끝나네요
저는 패딩 올해 하루도 안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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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41:37
전 여름이 걱정되요 더 더울듯해서요 집에 에어컨이 없거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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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45:11
러시아 쪽은 비명이 들리던데, 진짜 지구가 버티고 있다가 끝을 향하고 있나 봅니다. 그럼에도 인간만큼 따듯하게 지내는 존재가 없는 걸 알 때마다 겨울 추위는 싫어지더군요..
좀 춥고 미세먼지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