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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이인영, 호르무즈 파병 "청해부대 작전범위 '확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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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1:28:54

https://news.v.daum.net/v/20200121111535342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청해부대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21일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은 파병보다는 아덴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해부대 활동 범위를 조금 더 확대하는 방안으로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면,

이런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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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01-21 11:31:21

일 잘하네요

생색은 내야죠............ㅎ

2
2020-01-21 11:32:47

지난 여름부터 정부는 계속 저 입장이었던지라... 미국이나 이란 양쪽 모두에 설명하기에 부담도 덜 수 있지 않나 싶어요

2
2020-01-21 11:46:41

국방부에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네요. 그것도 한시적으로.

3
Updated at 2020-01-21 11:57:10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결정을 지지해 왔지만 이번 만큼은 지지하기가 힘듭니다. 대체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선박과 국민이 어떤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인지?. 이란이 암암리에 핵개발을 하고 있다며 협정을 깬 트럼프와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무현 정권 최악의 실책을 문재인 정권에서 반복하는 것 같아서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결정이 최선이었는지는 미래 세대가 판단하겠죠. 사실상의 파병 결정으로 어떤 이득을 취했는지는 모르지만, 윤리성이 결여된 결정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8
2020-01-21 12:03:02

그 윤리라는 것이 이란에 대한 윤리 인가요?  아니면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윤리 인가요? 외교고 뭐고  파병하지 말이야 한다는 것인가요?    특정 종교인의 양심적 병역 거부라며 총을 잡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답답합니다. 

2
2020-01-21 12:11:26

작전 지역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국회 동의가 필요 없는 사실상의 파병을 한 것인데요. 그럼, 저 파병의 명분은 뭔가요?. 독자 작전이라고는 하지만 동맹국인 미국과 별개로 독자 작전을 수행할 수 있나요?. 윤리는 올바름 입니다. 이건 대상을 가리지 않습니다. 대체 이번 파병 결정에 어떤 올바름이 있나요?. 계산기만 두드린 결과지 그 사이 이 결정에 누가 희생될지 모를 일입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린 이걸 과거에도 경험했고 아픔을 겪었으며, 이번 정부에서 재판하고 있다는 겁니다.

2
2020-01-21 12:19:06

네. 독자 작전입니다.  청해부대는 대한민국 소속이구요.  누가 희생될 생황이 올 수도 있겠지만 아직 벌어진 일은 아니니 지켜보면 될 일이고.  계산기 두드린 것이 맞고요.  현재까지는 동맹국으로서 명분을 세웠으니 외교적으로 잘 방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질문인데 과거에 경험했던 아픔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1
2020-01-21 12:26:47

차마 그 이름은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2004년 이라크에서 납치돼 피살된 한국인분이 계십니다. 당시 우리군의 2치 파병 철회를 요구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아 희생되셨죠. 이런 아픔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

1
2020-01-21 12:48:25

그 내용은 파병과 관련성이 있어보이지 않는데요? 노무현 정권 실책의 근거도 안되는군요.

2020-01-21 13:00:18

관련성이 없다뇨?. 이라크 전쟁 파병 후 발생한 일이고, 엄연히 요구했던 내용인데요. 아니라는 근거는 뭔가요?

2020-01-21 13:07:16

하.. 이것 참...    그 짓은  IS 가 벌인 일 아닙니까?  

Updated at 2020-01-21 13:11:06

닥튀김님 is가 어떻게 세력화 됐나요. 그것부터 살펴 보세요. 그리고 왜, 그들이 한국인을 인질로 잡았을까요. 제.첫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보시면 이란 뿐 아니라 지금의 중동 정세를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읽기도 귀찮다 하시면 크리스찬 베일이 나온 '바이스'라는 영화라도 보시던지요.

2
2020-01-21 13:19:51

지금 그 이야기 인 즉   현재 IS가  당시 이라크 재건을 위해 한국에서 파병한  서희부대 -> 자이툰 부대 파병으로 인해  세력화 되었다는 인과관계를 주장하고 싶으신 거죠?   IS 탄생 배경인가요?  좀 당황스럽네요.  출처가 어디인가요?   

 

그리고 테러하는 놈들에게 잡힌 것은 한국인이라서기 보다는 그 분이 운이 없어서 인 것이고     진정  이라크 파병이 문제가 되었다면  그 한번으로 끝나지는 않았었겠지요.   그리고 2008년에 12월에 파병은 끝났습니다. 긴 시간이었네요.

 

정권이 잘못되었다는 역사적 판단을 하시려면 과거 사실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셔야죠.

Updated at 2020-01-21 13:29:01

그 주장이 아닌데요.(어떻게 저렇게 해석하시는 지가 더 궁금...) 저 한테 묻지 마시고요. 찾아 보세요. is가 왜 탄생했는지. 어떤 기원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한가지. 희생된 분의 가족들의 심정을 아십니까. 그 분들 앞에서 '운이 없어서 그랬다' 이 말이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 아시려나요?.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는 겁니다.

Updated at 2020-01-21 13:38:57

"마무리"는  "찾아보세요".  "공부하세요" ... 이군요. ㅎㅎㅎ

Updated at 2020-01-21 14:19:36

네. 공부하세요. 그러니까 이상하게 이해하는 거 아닙니까. 저는 닥튀기님의 해석이 더 신묘해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논쟁만 하려고 하시니 드린 말씀 이구요. 님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공부하시라 조언을 드린 겁니다.

9
Updated at 2020-01-21 12:52:59

답답한 소리하고 있네요. 그지역에 새롭게 파병하는게 아니라 이미 아덴만에서 활동중인 청해부대의 범위를 '한시적'으로 호르무즈로 확대한것에 불과합니다.
더 노골적으로 말해볼까요? 북한이 반대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솔직히 말해서 해서는 안됩니다. 남북관계에 전혀 도움이 안되죠. 트럼프도 돈 엄청들어간다며 내심으로 달가워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걸 핑계로 분담금 대폭인상을 압박하고있죠. 반면에 호르무즈 파견같은건 위와같은 방식으로 해야 명분과 실리 두가지를다 확보할수 있습니다.

2020-01-21 12:33:32

'파병' 이라는 건 말이죠.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 그 밑에 어떤 외교적 함의가 있다 한들, 상대국이 받아 들이는 것은 전쟁 그 자체 입니다. 이런 시국에서 이란이 한국의 스탠스를 이해할까요.?

3
2020-01-21 13:27:28

파병한다니까 당장 전쟁하러 가는걸로
생각하나본데 외교를 그렇게 허술하게 하지는 않겠죠. 국방부 발표로는 파병이 아니라 '파견'입니다.
'이란은 한국의 결정을 이해한다면서 자국의 기본입장을 설명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렇게 기사가 나왔고요. 거기다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해양안보구상(호르무즈 호위연합)에 참여하지않는 독자파견 형태로 청해부대가 독자적인 작전을 수행한다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겁니다.

3
2020-01-21 12:10:15

저 기사 를 읽어보면

입법부 국회의원이 의견을 밝힌것 밖에 없는데

 

문제인정권이 무슨결정을  했다는 건지요? 

1
2020-01-21 12:12:26

문재인 정권 방금 사실상의 파병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인영의 저 발언은 정부와 사전 교감된 것을 말한 걸 겁니다.

1
2020-01-21 12:18:57

윤리는 잘 아시면서 원유수입80% 공급루트라는건 잘모르시나 봅니다.행여 우리 선박이 납치라도 당하면 그땐 정부욕하실꺼 아닌가요?

2020-01-21 12:22:35

그러니까 지금 그 위협을 우리 선박과 교민, 노동자 분들이 받고 계신가요?. 다시 말하지만 중동 정세를 이 상태로 이끈 것은 명백히 미국 입니다.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우리 교민의 안전을 더 위협할 겁니다.

3
2020-01-21 12:48:40

파병하기는 싫고,

안그러자니 동맹인 미국이 눈치를 하고

그래서 아덴만의 우리 함대 작전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까지 넓힌 것 뿐인데

(우리 함대가 호르무즈 해협까지 가서 작전하는 것도 아니고, 유사시 그쪽으로 항해하며 시간을 벌다가

상황 끝나면 다시 아덴만으로 돌아 오는 묘책인데)

왜 실망하시는지요?

2020-01-21 12:56:09

이란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얘넨 속마음은 안 그래, 착한 애들이야". 이렇게 판단할까요. 그럼 너무나 다행인데 지금의 중동정세는 피아구분이 중요한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 입니다. 이 상태에서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서까지 작전 반경을 넓혔다면 그것이 독자작전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그들에게는 적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결정에 어떤 한계와 제약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납득은 되어야 합니다.

2
2020-01-21 13:02:08

이란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길냥이'님도 모르고 저도 모르고 이란 정부만 알겠지요.

'본인의 생각'이 '이란의 생각'과 같을 거라는 것은 '본인의 신념'일 뿐입니다. 

 

이번 결정에 대한 결과는 시간이 흐른 후, 옳고 그름이 밝혀지리라 봅니다.

같이 한번 지켜 보시지요.     

5
2020-01-21 12:10:12

국익을 위해서 적절한 판단입니다. 

2020-01-21 12:19:00

무엇을 위한 국익인 것인가요?. 내 가족을 사지에 내몰고 얻어진 국익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타인의 생명을 거둬드리며 얻는 국익이 올바른 것인지. 작정희 정권 때 국익이라는 명분에 베트남전에 파병돼 전사한 군인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또 그 전쟁으로 우리 군인들 속에 죽어간 베트남 양민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혐한비를 세워 우리의 전쟁범죄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탑은 있습니다. 다신 이런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3
2020-01-21 12:38:16

박정희의 미군용병과 청해부대를 같은선상에서 보면 안되죠.

Updated at 2020-01-21 12:48:44

규모, 전쟁의 성격, 파병 부대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보면, 베트남 파병과 이라크 파병은 다를 겁니다. 다만 우리로서는 명분 없는 전쟁에 국익을 위해 참전해야 했고 모멸감과 트라우마를 남겼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언제까지 미국의 판단에 좌지우지 되어야 하는지 한틴 스럽습니다. 이걸 남북미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한들 우리가 떳떳할 수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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