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경제관념이 없는 상태서 상속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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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03 20:25:45 (118.*.*.27)
안녕하세요...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3년만에 상속절차가 다 끝나서 서울에 있는 아파트 하나를 상속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돈은 모은것이 없고 3년전에 3000 정도 모은거 어머니 병원비에 변호사비 사용하느라 지금은 빛 없이한달 벌어 한달 벌어 살고 있네요. 월 수입은 뭐 최저임금이랑 비슷합니다. 어머니 간병하느라 달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돌아가신 후 다시 취업이 힘드네요... ㅜㅜ
암튼....
상속받은 아파트 현재 시가로 팔면 세입자 전세금 빼주면 3억이 남는데... 이것도 아직 등기도 안했고(판결문이 어제서야 도착했습니다.) 등기후 바로 팔면 세금이 얼마나올지 몰라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집은 형집이라 형도 지금 살고 있는 집 팔고 사업한다고 하니... 전 이제 독립을 해야 할 상황이네요...
우선 이 아파트를 팔고 3억을 가지고 저 혼자 살 궁리를 찾아야하는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20평대 아파트를 구입해 평생 살아야할지...
어차피 혼자 살거니 빌라나 주택 깨끗한곳 구매해서 살아야할지....
이렇게 갑자기 훅... 상황이 변하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인생 선배님들 아낌 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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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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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은 그냥 두시고,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나...)
직장이 잡히는 곳에서 원룸 생활부터 하십시오.
(기숙사가 있는 회사면 더욱 좋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결혼 생각 없으면... 돈을 모으는데 주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