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모 아파트의 게시물인데 재산권 알리미 라는 이름으로 걸려 있는 겁니다. 매물로 부동산에 아파트를 내 놓을때 부녀회나 입대위등에서 주민들에게 얼마 이하로는 내놓지 마라라고 압력을 넣는다든지 주변 부동산에 얼마 이하로는 안내를 못하게 압력을 넣는다든지 하는 행위는 많이 횡행했었죠. 그렇게 가격 담합으로 아파트 가격을 올리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작년 어느때인가 PD수첩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인지에서 이런 아파트 가격 담합 및 주변 부동산에 대한 압력에 대한 실태와 그 행위가 영업 방해가 될 수 있다는 방송이 되고 나서는 대놓고 그렇게는 못하는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저런게 등장하는 모양입니다. 무언의 압력인거죠? 주변 시세가 이렇고 호가가 이러니 그 이하로 내놓지마라 라, 우리 아파트 가격은 우리가 만드는 거다 라는 뭐 그런 소리라는...

그렇게 여기 저기 다 올리면 과연 그게 좋은걸까요??? 가격 올라서 팔고 다른데 가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세금만 더 나갈 뿐이지.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Comments

2020-01-24 00:31:34

저런데는 그냥 저가격에 공시지가 매겨주면 저런짓 안할거 같은데요.

Updated at 2020-01-24 00:33:49

그러게요. 공시지가 시시에 맞게 현실화하고 보유세 강화해야 합니다.

2020-01-24 00:32:43

보유세!!!

2020-01-24 00:34:15

제발 좀 제대로 강화되기를!

2020-01-24 00:44:18

공시지가만 현실화 시키면 저런건 무리수가 되죠.

Updated at 2020-01-24 02:06:45

치고 빠질 놈들이 저런짓 하죠..

거주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집값으로 종부세

올라가는게 반가울리가 없어요..

Updated at 2020-01-24 08:38:50

어떤 업자가 해당지역 아파트 10채를 가지고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실제 거래보다 높은 가격으로 몇채를 매매합니다. 물론 세금이나 제반 비용은 부담해 주고요.
그러면 나머지 아파트를 지금 실거래가다 하며 다 처분해 버리면 개이득!!!

2020-01-24 09:05:37

몇 건의 거래로 시세를 조장하는군요.

2020-01-24 09:38:34

강남 등 대장주 다 해먹었죠?? 지금 개잡주들이 오르죠(정확히는 오르는 게 아니지만)?? 끝물입니다.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실제 거주민이 최고가에 충분히 만족하고 팔려해도 절대 못 팔아요. 자전거래 몇 건으로 올린 거 거든요. 그냥 꾼들이 호구 한 명 걸려라 작전친 건데 호구가 걸려도 꾼들이 먼저 잡아먹지요. 이제 종장까지 왔네요. 이 끝물에 당하면 상등신 인증입니다.

Updated at 2020-01-24 10:08:02

이건 좀 다른 예기긴한데 강남 말씀하시니깐 저희 아파트 몇일전에 1월 3일에 계약한걸로 22억 4천5백에 실거래가가 올라왔는데 현금 22억4천5백을 어떻게 가지고 있을까요? 그것도 세무조사 받을께 자명한데 자신있다는 예긴데. 진짜 그런 현금가진 사람들이 있기는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