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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우리집 경북집안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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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68
2020-01-25 11:26:05

정말 밑도 끝도 없이 요즘 그주변 어떠냐부터 해서 대통령 흉부터 경제가 망한다부터 최근 검찰 다 갈아치운것까지
나중에는 박정희까지
듣는것만으로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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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2020-01-25 11:28:42

연로하신 부모님들의 가짜뉴스 오염이 해마다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말이 안 통해요.ㅠㅠ

5
Updated at 2020-01-25 11:31:25

그렇지요 저도 고려연방제 되는데 떨빵하게 너만 모르냐 소리 들었습니다

5
2020-01-25 11:45:06

이거 뭔가 쏘스가 도나보네요. 검찰 청화대 국회를 장악한 문재이니가 고려연방제한다고 술드시고 열변을 토하시데요. 지금 자한당이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니래여...국가존망이 달렸다고

3
2020-01-25 11:46:43

보수유튜브 신의 한수 같은데서 개소리 하는거지요

10
2020-01-25 11:43:02

얼마전 외삼촌과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앉자마자 바로 문재인 개새끼라고 소리를

내지르길레 밥먹는자리라고 나중에 말씀하시라고 야단을 쳤습니다.  소위 경북의 배운집

자손이 개새끼소리 입에 다시면 안된다고 행여나 딴사람 들을면 우사스럽다고 그랬더니

깨갱하시더라구여. 

14
2020-01-25 11:44:03

검찰 갈아치우는거 박정희 처럼 해야되는데 문재인대통령은 너무 물러요.

9
Updated at 2020-01-25 14:11:29

고려연방제 얘기는 재들의 레퍼토리죠.
자한당.박그네.전빤스 똘마니들.
그걸 퍼트린 놈들은 되도 않는 얘기를 의도를 갖고 퍼뜨린건데,
그걸 믿는 신도들이 더 어처구니 없죠.
20년전 DJ때는 어땠을까 생각하면.

1
2020-01-25 12:03:34

언론부터 제 정신이 아닌지라 답이 없죠. 들은체 만체 포기했습니다.

6
2020-01-25 12:07:23

이상한 것은 가족끼리 모여서 정치이야기를 하는 것이 명절의 모습,

그것도 집안의 어른들이 화두를 꺼내는 구조로 계속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들이 꼭 정치이야기하며 여론조성을 하려는 행위자체가..

친일매국집단들이 수십년간 그리하도록 유도했던 것이 아닐까..

세뇌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민의 삶을 힘들게 만들어서 모든 것은 정치탓, 진보탓, 북한탓으로

돌리도록 자연스럽게 말이죠.

11
2020-01-25 12:08:07

한번 뒤 엎고 나면.. 다시는 이야기 안합니다. 

저희집이 그렇습니다. 

12
2020-01-25 12:19:23

정치 종교 얘기 꺼냈다간 바로 밥상 엎어버립니다. 다행히도 처가식구들까지 모두 문통 지지자들이라서 명절때는 토왜당 쓰레기들 박멸방법에 대해 토론합니다...

13
Updated at 2020-01-25 12:22:38

제가 볼 때 다수의 노친네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세상에 완전 뒤쳐져서 사리분별이 안 되는 지경인것 같습니다. 

 

제 주변만 봐도 어떻게 저런 황당한 얘기를 믿을 수가 있지..? 싶거든요. 

말로 설득도 안 돼요. 

마치 북한 사람이 '김일성이 나뭇잎 타고 대동강을 건너...' 이런 걸 믿고 얘기하는 수준이랄까..

 

북한을 그렇게 증오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북한 사람과 똑같은 상태라는 걸 모르는.. 불쌍한 블랙 코미디를 보는 것같아 쓴웃음이 나네요 

5
2020-01-25 12:31:39

댓글들 보면 다들 재밌네요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되는것을 무조건 부딪히나 봅니다

밥상 엎는게 자랑은 아니죠

22
2020-01-25 12:35:25

뭘 웃고 넘어가나요..? 

여생을 편히 보내셔도 되는 가족 어른이 시도때도 없이 날아오는 가짜뉴스로 낼모레 나라가 망하는줄 알고 불안과 걱정에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고 계시는데요.. 

 

이런 황당한 상황에서 빠져나오도록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죠. 그게 가족 아닌가요?

3
2020-01-25 12:38:18

얘기하시면 그분들이 막 알아듣고 노선을 바꾸시던가요?
그분들이 볼땐 님들이 똑같이 보여요

그냥 선 지키면서 대화해야지

16
2020-01-25 12:41:20

바꾸는지 아닌지는 결과론이고요. 마치 내가 한표 투표한다고 세상이 바뀌냐..? 전형적인 이런 부류의 생각이네요.

 

그래도 가족이라도 얘기해줘서 밖에서 엄한 소리 되도록 안 하게 해야죠. 

저는 그런 얘기하면 젊은 사람들이 속으로 비웃고 안 놀아준다고(?) 조언 드립니다

6
2020-01-25 12:45:34

워킹 어라이브 하다보면 밥상도 엎거나
상징적 표현으로 밥상 엎는다고 말하기도 하죠
어라이브가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명절 민심 어쩌고하는 거고요

2
2020-01-25 18:34:05

편하게 세상 사시네요.

남들이 힘들게 독재와 투쟁하여 얻은 자유를 남용하고 계십니다.

2020-01-25 19:38:53

ㅎㅎㅎ
유신시대 사세요?

15
Updated at 2020-01-25 12:39:56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되는 거라....
그건 양파 춘장찍어 먹을 때나 해당되는 얘기죠
그분들 여생 그나마라도 편안하게 보내시게 하려면
싸워야죠 그리고 이겨야죠
민주당과 자한당이 양극단이라는
터무니없는 얘기가
더이상 안통하는 그날까지 말입니다
2
2020-01-25 12:46:58

뭘 이깁니까
가족들인데....

노인네들은 감옥에 있는 박그네가 불쌍만하다고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요
박그네가 왜 감옥에 있는지 구구절절 설명해도 아무소용 없어요
그냥 그분들은 불쌍한거죠

이걸 굳이 밥상을 엎어야겠습니까?

11
2020-01-25 12:57:32
503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가족과
그런 가족을 불쌍하다고 생각만 해야한다면
그건 가족이 아니죠
그러면 제2, 제3의 503은
자꾸 자꾸 기어나올 겁니다
마치 좀비처럼,
이미 우리는 그걸 수없이 보고 있습니다
3
2020-01-25 12:58:04

저는 처가에서 그런 편인데 보통 침묵하거나 화제를 돌리는 정도가 최선의 방어에요
소심한편이거든요.
근데 고딩 아들놈이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보단 낫다고 해서 분위기 싸해진 적 있었습니다
좀 시원했어요

2020-01-25 13:07:36

큰고모부 명절에 가족 다 모였는데 채널A는 좀 ㅠ;;;

1
2020-01-25 13:22:54

본가 전라도 처가 충청도 모두 같은이야기 입니다

어르신들 세뇌가 단탄히 된듯 싸우다 지쳐서 노코멘트 하고 있습니다

3
2020-01-25 13:29:09

시골가서 티비트시면 전 피합니다
충청도인데 정권 혐오하시는 분들 많아요
이성이란 없고 감정으로 정치보시는듯 해요

2020-01-25 14:47:03

유구한 전통을 가진 또 하나의 꼰대문화라고 봐야할까요? 오랜만에 모인 가족끼리 나이드신 분들이 굳이 정치이야기를 한다는게 과연 정상일까싶네요. 부동산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흘러가나보네요.

2
Updated at 2020-01-25 14:52:14

유래 없는 노인복지 혜택은 역대급으로 누리는 분들이
정권 비방에 선봉이라...

2020-01-25 15:03:58

그래서 정치얘기는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니 이글도 시사정치로 가야할듯 합니다.

WR
2020-01-25 16:07:40

처음부터 시사정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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