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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번 펠리세이드 전복 사고는 치명적인 결함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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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84
2020-01-25 12:40:11

전에 글올라올때 많은 분들이 운전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만.. 솔직히 보면서 좀 의아했습니다. 언제든 부주의한 상황은 올수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차가 안전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그 차가 과연 안전한 차인가? 라는 의문이 드는거죠.

근데 이 영상을 보고 확신했습니다.
네, 이 사건은 명백한 차의 결함사고입니다.


96
Comments
4
2020-01-25 12:41:12

네에

WR
2020-01-25 12:44:04
16
2020-01-25 12:46:52

저는 결함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님의 신념을 꺽을 생각은 없습니다.
이건 신앙의 영역이죠.

WR
2
2020-01-25 12:49:55

뭐 꺽으실만한 문제인가 싶어요.
신앙으로 따지자면 이래나 저래나 현기를 외치는 분들의 신앙만큼 될까요?

14
2020-01-25 12:51:41

자동차 구동원리나 미션구동원리를 알면 결함이라는 단어를 못쓰는데 쓰시니까 신앙이죠.

WR
3
2020-01-25 12:58:31

아 다른 차는 괜찮은데 현기차만 저래도 자동차의 구동원리에 입각해서 그런게 아니다라는 신앙심이시군요

7
2020-01-25 13:01:10

다른차들도 다르지않아요.

WR
4
2020-01-25 13:01:54

네 영상보시고 오세요

Updated at 2020-01-25 13:27:02 (121.*.*.4)

쉐보레. 도요타. BMW는 자동차 구동원리를 모르나 보네요...
결함으로 보느냐 기능으로 보느냐 차이는 있겠네요..
저라면 시동은 살아 있는 차를 선택하겠습니다.

4
2020-01-25 13:48:10 (223.*.*.42)

사람들이 직접 실험해본 영상들 올라와있는데
영상에서 꺼지지 않는다고 한 쉐보레도 이미 저 영상 올리기전에 꺼진다고 확인됐습니다.

8
2020-01-25 12:44:24

아닌거 같은데요.

WR
2020-01-25 12:50:36

그렇군요

4
2020-01-25 12:51:00

봉으로 된 기존차에서는 결함이 아니지만 버튼식기어라면 결함쪽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단계 안전장치가 더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WR
1
2020-01-25 12:53:27

방식이 편해질수록 안전문제는 더 민감해져야겠지요

3
Updated at 2020-01-25 13:54:22

봉과 버튼의차이점은 운전자가 인식못할확률차이빼곤 없습니다.

그걸 결함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까요.

정말 소비자ㅠ입장에서ㅜ이야기해도ㅠ개선정도가 적절하죠. 운전자 부주의란점.시동꺼진지도 모르는데 결함이라뇨.설계의도에서 벗어나누상황이며뉴모를까 시동꺼지게 만들어서 꺼진거면 결함이라곤..

방식의차이고 개선과변경을요구할순있다고봅니다. 우전자부주의가 맞고요.

계기판안보고 시동꺼진줄모르는 운전자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단걸 결함으로 표현하는건 아니라봅니다.

5
Updated at 2020-01-25 12:57:46

정확히 말하자면 차의 결함이 아니라 차가 그렇게 설계된 거죠.

1차적으로는 운전자 잘못이 맞습니다만 현대의 잘못이라면 모든 상황에 따른 안전장치가 미비하다는 거겠죠.

타사차량이 같은 조건에서 운전자가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었던 반면 현대의 대형 SUV가 같은 조건에서 대응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다는건 많이 아쉽긴 합니다.

1
2020-01-25 12:53:21

버튼식 기어인 다른 메이커 차량들은 어떤가요?
재규어등

4
2020-01-25 12:55:43

저도 결함이 맞다고 봅니다. 모든차들이 시동꺼지는것은 아니니까요~

5
Updated at 2020-01-25 12:57:42

결함까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제조사측에도 귀책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2020-01-25 12:58:14

기어는 전통적인 기둥식이 좋은것 같습니다.
결함을 떠나 버튼식은 실수로 잘못 조작할
가능성높다고 생각되네요

7
2020-01-25 12:58:38

결함이네요
기어는 n으로 바뀔수 있지만 시동이 꺼지면
브레이크가 안먹히기때문에 대형사고 유발이네요

기아 현대만 꺼지고
쉐보레나 bmw 도요타는 안꺼지네요

7
2020-01-25 13:04:11

영상보니 결함 맞네요.
4억 받는건가요?

17
Updated at 2020-01-25 13:13:11

시동이 꺼지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영상대로 누군가는 저런 실수를 또 할수 있는 것인데...

저게 결함이 아니라면 시동꺼지는 돌발상황에 어떻게 운전자가 대처해야되는 것인지....

급박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자신들 있으신가요?

저 차에 내가족, 내 친구 , 지인들이 타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끔찍합니다.

 

차의 결함이 아니라 저렇게 설계된게 정상인가요?

저렇게 설계되었으니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거 아닌가요?

 

잘못된건(시동꺼짐) 결함이죠 !!

6
2020-01-25 13:11:00

저도 여기에 한표요..
차가 어떻게 설계가 되었든 그게 설계미스면 결함인거죠.

이렇게 하나하나 결함이 발견되고, 보완하고.. 그렇게 안전한 차로 거듭나길.. 

1
2020-01-25 13:24:12

후진 기어넣고 전진하면 시동이 꺼지는게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시동이 켜진상태라면 엔진과 기어가 박살이 날텐데.....그럼 시동이 안꺼져도 조작 불능은 마찬가지일듯...

6
2020-01-25 13:26:45

영상보셨으면 이 의문점이 다 들어 있는데요 ^^;;

3
2020-01-25 14:15:57

시동이 안꺼졌을때 조작 가능인지 아닌지
영상 먼저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동이꺼지면 브레이크가 작동안됩니다. 그게 중요한겁니다. 미션이 망가지고아니고는 운전자의 부주의니 나중문제고 안전이 우선아닐까싶네요

지금 시동 안꺼지는 외국브랜드 차들은 전부 그럼 잘못 설계된건가요?

2020-01-25 14:24:53

그럼 얼마까지 안꺼져야하나요?
기어 박살나서 어차피 조작 불능될때까지 안써져야 하나요?
아님 몇분 있다 꺼져야 하나요?

2020-01-25 14:58:40 (223.*.*.155)

시동 꺼져도 브레이크 작동합니다

3
2020-01-25 15:36:01

대부분 차량이 유압식 브레이크를 쓰자나요

 

유압식 브레이크는 시동을 걸고 엔진이 돌아야 진공이 생기고

 

진공을 유압식 브레이크에 보내서 작동이 되죠..

 

진공배압이 시동꺼지기 전 한번은 되어 있어서 1~2번은 잡힐지 몰라도

그 뒤에는 브레이크 배압이 안생겨서 안잡힙니다.

 

따라서 운전자가 브레이크 잡을라고 1번, 2번 밟다가... 어어~~~~ 하는 순간에

안집히게 되는 겁니다.

 

2020-01-25 17:38:15 (61.*.*.57)

1번, 2번 밟았는데 안멈추는 차가 얼마나 있을까요?

정상적이라면 차량에 경고가 들어왔을 때 브레이크를 밟아서 제동을 할 수 있죠.

3
2020-01-25 13:20:33

계기판을 봤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사고라고 생각해서요. 평소에도 계기판을 잘 보지 않는다는 운전자의 습관도 가볍게 볼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1
2020-01-25 13:32:03

쿵 소리가 나도 그냥 가던 길 가는 운전자를 보니 운전은 하지 말아야 할 사람 같네요. 사람이라도 치었으면 어쩔려고...

12
Updated at 2020-01-25 13:37:32

설계미스도 결함입니다. Bm이 처럼 n단으로 바뀌고 시동은 켜져 있어야 맞는거 같네요.
그래야 실수해도 후속상황을 대처할수 있다고 보네요. 시동이 꺼지면 수습불가 상황이 되니까요~

1
2020-01-25 18:28:40

말씀하신 시스템이 한단계 더 진보된 시스템 같습니다. 브레이크는 작동이 되어야죠..

8
Updated at 2020-01-25 13:39:03

차가 주행중 여러가지 이유로 시동이 꺼지는데 그러면 핸들이 마비 ,브레이크가 마비되서 대형사고가 날수 있다는거 잘 아실검니다..주행시엔 어떠한 이유이든 엔진 시동이 유지되야 되요

 시동이 꺼지면 차량 설계불량으로 보구 싶군요

오토미션은 전전자식에다 유압식 컨버터를 사용하므로 이런건 설계가 더 용이허죠

5
Updated at 2020-01-25 13:42:42

운전 부주의 미숙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도 실수로라도 R을 누른 상태에서
내리막길에 차가 굴러내리고 있는데
거기서 시동을 자동으로 꺼버리면 운전자 제어가 어려워지니 더 위험해지죠
미션을 날리더라도 사람보호가 첫째라고 봅니다
미션날아간거야 운전자 책임이죠

2
Updated at 2020-01-25 16:23:10

전자식으로 업데이트 된 자동차는 저런 상황에서 미션 보호와 적극적으로 운전자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BMW와 벤츠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현대도 바로 업데이트 해 주길 바랍니다.

3
2020-01-25 13:42:11

벤츠 시동 안꺼짐 그냥 굴러 내려감 악셀구동시 후진
BMW 시동 안꺼짐 기어 중립으로 변경
아우디 시동꺼짐
쉐보레 시동꺼짐
현대 기아 시동꺼짐

누가 다른 브랜드 추가 업데이트 해주세요.
BMW방식이 가장 좋지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자식으로 변경 되었으면 거기에 맞는 로직과 표시가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
2020-01-25 13:45:57

안꺼지는 차량도 있었네요...  온라인 댓글만 보다보니 모든차량이 꺼지는줄 알았습니다.

벤츠, BMW는 일단 사람은 살리고 보자...  시스템이네요.

1
2020-01-25 14:00:21 (223.*.*.42)

기본적으로 꺼지는게 맞습니다. 차량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수동차량에서 무조건 꺼지기 때문에요. 비엠이나 벤츠도 수동의 경우는 하면 꺼질 수 밖에 없어서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저 상황에서는 시동이 꺼진다고 말하는 겁니다.

2020-01-25 14:32:04 (121.*.*.4)

저 사고는 자동 차량이고..
현재 국내자동차 시장 90%이상이 자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Updated at 2020-01-25 16:24:24

자동 수동차이가 아니라 기계식과 전자식으로 그 차이를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70년 전에는 자동차에 3점식 벨트가 없는게 결함이 아니었고 30년 전에는 에어백이 없는게 결함이 아니었습니다.

2020-01-25 15:27:17 (223.*.*.155)

에어백은 자동에만 있어야하는 것이 아니고 안전벨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고장치 의무화는 가능하죠. 안내메세지가 나오고 절차를 따르게요.
근데 자동에서는 결함이고 수동에서는 결함이 아니다?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2020-01-25 16:20:27

시대가 변하고 자동차도 변하면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자동기어 수동기어 문제가 아닙니다. 컴퓨터가 모든 것을 제어하는 현재의 자동차, 심지어 기어노브가 없어지고 버튼만 존재하는(하드웨아기 아닌 소프트웨어가 컨트롤 합니다.) 현재의 지동차와 전기차에도 시동이 꺼진게 맞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2020-01-25 17:43:13 (61.*.*.57)

그러니까 그런식으로 기준을 적용하려면 차량의 분류 자체가 바뀌어야죠

현재는 기계식이냐 전자식이냐는 아예 다른 차량의 범주가 아닌, 차량의 일부의 차이입니다. 로직이 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작용할 수 있으면 모를까 특정 설비를 할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는거라면 그건 완전히 옵션의 영역이죠.

결함이라고 주장하려면 그 결함이 없는 상태가 디폴트가 될 수 있어야합니다. 적어도 기계식 기어와 전자제어 기어가 현재처럼 같은 범주의 '차량'으로 묶여있는 한은 이는 불가능합니다.

2020-01-25 20:41:41

기어가 기계적으로 물려서 꺼지는건 어쩔수업씁니댜.
또한 수동에서 꺼트려보신분들 많으시겠지만 순간적으로 팍 쏠리죠.그 느낌을 눈치채지 못할사람이 있을까요? 계기판 불도 계속점등되고 난리가 나는데요..

문제는 미션보호를 위해 시동을 차에서 꺼트린다면 문제가 생긴다는겁니다
단지 미션보호를 위해서 꺼트린다면 무첵림하다는것이죠.
차에서 강제로 꺼트린다면 미션을 n으로 바꾸고 강력하게 경고해주어야하는거죠
아니면 최후의 수단으로 강제로 브레이크를 걸게하던가.. 어떻게하더라도 안전하게 세울수있게 해주어야합니다..
예전 차들은 악셀은 케이블로 핸들도 기어로 물려있었조..지금은 직접적으로 물려있지 않습니다..브레이크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회사가 할려고만 한다면 대처방안이 있을껍니다

1
2020-01-25 13:50:34

근데 후진으로 계속 내려가면 차가 망가지는데
어떤원리로 동작하게 되어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거까지 실험가능한 용자는 없겠쥬

2
2020-01-25 14:26:19

실험한 영상보니 경사도가 다른거 같은데..

사고시 동일한 경사도에서도 안꺼지고 악셀밝으면 후진하는지 궁금하네요

2
2020-01-25 17:09:53 (221.*.*.122)

영상보면 쉐보레도 안꺼집니다.

경사 방지장치가 되있어서 아예 내려가지도 않네요.

2
Updated at 2020-01-25 13:47:17

 이번사고는 언제 발생하더라도 발생했을 사고인데 다행이 인명사고가 아니어서 다행 입니다.

결함으로 보기에도, 운전자 운전미숙으로 보기에도 참 판단이 어려운 사안 입니다.

새로운 안전보완 시스템은 시간이 필요할거로 생각 됩니다. 제조사에서 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단 이것만은 확신 합니다.  현재도 표기, 표시 되어있는지 모르지만 제조사는

현재 기어시스템에대한 안전주의 관련 경고문구를 대폭 반영할 겁니다. 사용메뉴얼에 경고표시 삽입, 스티커부착 등등

사고시, 소송시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요.  아무리 설계 시스템이지만 제조사는 위험상황에 대해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수 있도록 안전, 주의, 경고 등의 표시를 하여야 합니다.

 

해당차종 다른 운전자의 설명으로는 시동꺼짐의 알람은 충분히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6
Updated at 2020-01-25 13:45:52

 내리막 길에서 후진기어를 넣는 이유는 차를 뒤로 통해서 후진시켜 올라갈 필요에서 인데 ,,경사길 투성이 산골이나 시골 같으면 그러한 상황이 비교적 흔해요 도심에서는 거의 안나올지 모르나..이런 경우 대응한 미션 구조가 반영이 안되 있다면 분명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한편으로 미션 단수를 잘못 넣는 경우도 흔한데 여자들이 기계에 서투르고 남자라도 술에 취한다든가 해서 다양한 변수를 예견 놓고 해야 하는데 자동차사들이 무신경스러움이  발견이 되네요

12
2020-01-25 13:45:37

...
전혀 결함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1
2020-01-25 14:01:17

동감입니다. 운전면허시험을 강화해야 합니다. 

최소한 차의 상태를 확인도 않하고 운전을 한다는건 흉기를 몰고 다니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2020-01-25 13:56:24

차 전복되기 전에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풀로 밟으셨다는데,,,운전미숙은현대과학으로도 어찌 안될겁니다.

2020-01-25 14:26:55

엔진 켜져있었으면 큰일날뻔했죠

14
2020-01-25 14:03:43

차알못이지만...

아래 첨부 영상을 보니, 현기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는 어느정도의 보완장치들이 되어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즉. 가장 기술적 진보가 느리다고 판단되는 쌍용차의 경우도 현기차보다는

(다소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안전적이다는 점이 충격이더군요.

 

가장 믿음이 가는 차는 말리부였고, BMW의 경우 작동원리는 현기차와 비슷하나 시동이 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

 

현기차는 회사 입장에서 '시동이 꺼진 이유는 미션을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는데,

자동차 명장은 "미션의 안전을 위한 장치는 마련했지만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장치는 없다"고 말하는 점이

제 생각과 일치하더군요.

 

자동차를 설계하는 것은, 무릇 다른 제품에서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계 덩어리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고, 인본위주가 우선시 되어야 하고, 제작자의 철학이

투입되어야 비로소 가치가 있게 되는데

언제나 현기의 자동차는 소비자의 안전은 도외시한채, 이번 사건에서도 소비자의 잘못이라고

대놓고 떠들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소비자의 알 권리와 정보가 이렇게 오픈된 시대에도, 아직도 전 근대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회사의 손실에만 집착하는 기업은 그 앞날이 그리 맑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을 상대로, 가장 가까운 소비자를 상대로 베타테스트를 하는 기업은 바로 그 소비자에게

외면 받을 것 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명장이 혹은 다른 분이라도 동일한 버튼식 미션의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를 가지고

동일한 조건 하에 테스트를 계속진행하고 그 영상이 곧 공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20-01-25 15:02:08 (223.*.*.155)

잘못 알고 계신것 같은데
시동이 꺼지는것은 일시적으로 차량의 제어권을 상실하는 것이고
미션이 나가는 것은 영구적으로 차량의 제어권을 상실하는 겁니다
미션이 나가는게 단순히 시동이 꺼지는 것 보다 더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2020-01-25 16:43:19

제가 차알못이라서 잘못 알 수는 있겠지만

수동미션에서 시작해서 현재 오토미션까지 약 37년을 운전한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결함"인 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자동차는 단돈 1~2만원짜리 상품이 아닙니다. 소비자는 기천만원을 지불하고 삽니다.

이런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입장에서의 의무는,

무조건 잘 달리기만 하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의무인지,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제작시 고려하여야 할 의무인지를 먼저 고려하여야 하고,

그것을 고려하지 못하거나 할 생각이 없으면 자동차를 만들 자격이 없는 업체입니다.

불행히도 너무나 많은 과거의 사고들이 지금까지는 후자를 증명해 주는 듯하고,

그래서 일부 소비자들은 차선의 브랜드를 더 선호하게 될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함은,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이 수입차에는, 짜증나지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자동차업체의 방식을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물리적인 법칙을 동원하여 결함이 아니라고만 우기면

결국 소비자는 외면하고 불매운동을 벌릴 수 밖에요.

이것이 물리적인 결함이 아니면, 현기차를 만드는 자들의 뇌 속에서 생겨난 결함인 것입니다.

아니면 경영자의 결함인지도 모르겠군요.

 

일본자동차에서는 후진기어에서 주행 시  속도가 거의 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더군요.

왜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못하는 건지, 원가 줄일려고 안하는 건지?

우리나라 자동차, 아니 현기차만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한건지... 참 이상하군요.

보니 5천만원이 넘어가는 자동차나 제네시스 G90에서도 동일한 현상이던데,

이건 분명히 결함입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겠지만 아우디의 DCT 미션은 이런 문제조차 일어나지도 않더군요.

되지도 않는 GDI 엔진은 고집하면서 사람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는 이런 위험한 설계를

하고도 버젓히 결함이 아니다라곻만 반복하는데, 이걸 소비자가 알아들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사고 동영상을 보니 순간적으로 당황하면 아무리 자동차 운전을 오래한 경력이라 하더라도

계기판과 차후의 행동을 어찌할까 하는 찰라의 순간에 슈퍼맨처럼 온갖 조작을 동시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돌까요?

요즈음 특히나 하이브리드 차량도 많이 나오던더 굳이 그런 차가 아니라 하더라도

차 뽑은지 얼마되지 않은 차이고 주변 환경이 시끄러우면

실내에서라도 이게 시동이 걸린건지 꺼진건지 매순간 다안다고 100% 자신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저는 자신 없습니다. 

 

2020-01-25 18:18:14 (61.*.*.57)

제 댓글을 아예 이해를 못하신 것 같은데 미션을 보호하는게 운전자 보호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미션이 나가면 아예 차량 제어가 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럼 노면의 경사가 어느정도 오르막길로 바뀌어 차량이 자동으로 정차하던지, 아니면 어디 부딪혀서 멈추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현기차가 사람은 보호하지 않고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미션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미션을 보호해야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장치를 더한게 BMW인거구요. 전자식 제어임을 이용해서 N단으로 변속하여 운전성과 미션을 모두 보호해줍니다. 이게 최선이고, 저도 다른 차량 메이커들도 이렇게 로직을 수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말리부 얘기하셨는데 말리부는 미끌림 방지 장치가 있어서 미끌리지 않았을 뿐이고 미끌리면 시동이 꺼지는 건 똑같습니다. 그럼 펠리세이드는 이런 기능이 없냐? 있습니다. 다만 운전자가 이런 장치의 유지기간을 넘어서 미끌릴 때까지 내버려두었기에 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이구요. 미끌림 방지장치는 엑셀을 밟으면 꺼지기 때문에 운전자가 엑셀을 밟아서 꺼졌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일 믿음이 갔다고 말씀하신 말리부와 펠리세이드는 굴러가는 상황에서는 똑같이 시동이 꺼지고 미끌림 방지장치도 똑같이 갖추고 있습니다. 누구는 믿음이 가고 누구는 안간다고 말할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3
2020-01-25 19:59:08

오히려 익명님의 이야기가 도데체 이해가 안갑니다.

차량의 미션이 망가지기 이전에 골로 갔는데. 뭐가 우선이라는 말인지?

미션은 망가지기까지 시간이 있지않나요?

현대직원입니까?

 

그리고 첨부 동영상에는 동일한 조건입니다.

말리부는 안 미끌어지고, 투싼이나 소렌토는 다 미끌어졌습니다.

애초에 시작부터 안전의 장치가 하나 더 있나 없냐 차이아닌가요?

그 차이로 운전자 생명이 왔다갔다 합니다.

현기아 쌍욕을 먹고 불매운동의 핵심 당사자가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BMW의 중립과 시동 안꺼짐에 대한 것은,

현기는 몰랐을까요? 지금 사태를 보니 몰랐다고 밖에 할 수 없겠군요.

아니라면 알고도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면 현기의 설계자 자체의 결함입니다.

살인미수에 가까워진다고 밖에....

 

GM을 싫어하지만 차 하나만으로 볼 때는 말리부와 비교불가입니다.

 

 

2020-01-25 20:34:05 (61.*.*.57)

장치가 있다니까요? 전 찾아보고 말하는건데 본인은 찾아보고 말하는 거세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펠리에도 있습니다. 투싼이나 쏘렌토에도 다 있어요.

GM도 있는차는 있고 없는차는 없어요. 말리부는 세대 변경하면서 기본으로 들어갔지만 올란도나 크루즈는 단종할때까지 안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까 bmw도 최신차량만 n단으로 자동 변경되고 4~5년 된 차량은 다 시동 꺼지던데요? 무슨 현기차 자체 결함 타령이에요 ㅋㅋㅋㅋ 그럼 bmw도 4, 5년 전에는 현대에서 설계했나봐요?

3
2020-01-25 20:55:35

장치가 있다니까요? 전 찾아보고 말하는건데 본인은 찾아보고 말하는 거세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펠리에도 있습니다. 투싼이나 쏘렌토에도 다 있어요.

-> 위 첨부 동영상 보시고 하는 말인지요? 현기가 그런 장치가 있다는데 왜 밀리나요? 말리부는 왜 안밀리나요? 저는 동영상을 보고 하는 말입니다. 차알못이기에 직접 보고 하는 말입니다. 근데 도데체 무엇을 말하나요? 이해를 못하겠네요??????

 

 

GM도 있는차는 있고 없는차는 없어요. 말리부는 세대 변경하면서 기본으로 들어갔지만 올란도나 크루즈는 단종할때까지 안넣어줬습니다

-> 사실 이런 것 때문에 현기를 싫어합니다,. 아주 악질이고 자본주의의 나쁜 점만 골라서 기업이윤만 극대화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GM이 한국에 진출했는데, 현기라는 시장장악 브랜드의 제품이 이렇게 모든 장치가 다 들어있다? 그러면 자기들은 그런 장치를 안넣고 장사할 베짱이 생기겠습니까? 모르지만, 아마도 이런 추측이 합리적으로 생깁니다. 그동안 현기가 해왔던 짓거리를 생각하면 말이죠...

 

 

그리고 찾아보니까 bmw도 최신차량만 n단으로 자동 변경되고 4~5년 된 차량은 다 시동 꺼지던데요? 무슨 현기차 자체 결함 타령이에요 ㅋㅋㅋㅋ 그럼 bmw도 4, 5년 전에는 현대에서 설계했나봐요?

-? 지금 이 문제가 버튼식 미션에 관한 문제아닌가요? 비엠은 520d 그 문제 많았던 차로 테스트한 걸루 아는데, 무슨 4~5년 전 제품과 비교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펠리가 그렇게 연식이 됐나요? 현기차 결함이라 생각 안합니까? 막판에 현기가 비엠을 설계했나고 하는 억지를 주장하시나요?

 

전 수입차 살 생각도 없지만, 지금까지 현기차 한번만 사용했습니다만, 앞으로도 가금적 현기는 피할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현기를 피하기가 어렵겠죠? 수입차와 비교하면 가격대비 옵션이니까요. 이번에 G90도 이런 걸 보면서 역시 현기이구나. 햔대, 기아는 아무리해도 안돼는 현대 기아이구나 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Updated at 2020-01-25 21:00:26 (61.*.*.57)

이미 위에 댓글에 왜 밀렸는지 써놨는데 알아먹질 못하시니까 더 대답할 힘도 없구요 현대차는 2010년대 초반부터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를 차량에 탑재해왔습니다. 근데 GM은 15년이 되기 전까지 탑재할 생각도 안했는데요?

그리고 이게 버튼식 기어 문제라구요? 전체 차량 똑같은 문제입니다. 버튼식이든 봉식이든 똑같이 일어나고 똑같이 문제 생기는 사안이에요.

문제의 본질도 모르고, 본인이 차알못이라면서 남이 찾아줘도 참아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네 그냥 평생 차알못으로 사세요. 내 시간이 아깝지.

 

그냥 현대차 까고싶다 한 문장을 왜 이렇게 길게 쓰시는지

5
Updated at 2020-01-25 14:06:29

차량에 각종 안전장치가 달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칫 실수라도 하면 치명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고, 

이를 예방하도록 사회와 소비자가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는 동물인데, 제작사는 그런 실수에 대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면 소비자는 기업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 개선을 요구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입니다.

 

기업이 자선 사업으로 무상 제공해준 거 아니잖아요.

이번 사고를 보면서 '소비자'라는 사실을 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이걸 착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아니면...

1
2020-01-25 14:09:31 (223.*.*.42)

모든 수동차량은 물리법칙상 시동이 꺼지게 설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톱니가 맞물려있는데 두 톱니가 같은 방향으로 도는 게 가능하겠습니까?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수동차량은 기어도 물리적으로 걸리기 때문에 차량에서 로직으로 기어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도 '차량 설계 결함' 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 말이 설립하려면 모든 차량에서 해당 설계를 바꿀 수 있어야하는데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수동에서는 결함이 아닌데 자동이니까 결함이라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주장을 하려면 좀 차량에 대해서 공부라도 하시는 게 어떨까요.

3
2020-01-25 14:28:57

후진기어 걸린 상태에서 매뉴얼이라면 당연히 시동이 꺼지는게 맞겠죠..

하지만, 위 영상의 수입차에서 보듯이 오토에선 얼마든지 로직을 변경해서 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거 아닌가요?

 

1
2020-01-25 14:56:06 (223.*.*.155)

지금 제 말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신것 같은데 '결함'이라고는 부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저걸 결함이라고 주장하면 전세계 수동차량을 전부 리콜해야 하는데요

4
2020-01-25 15:17:11 (223.*.*.242)

일단 이번 사고에는 버튼식 기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는데, 수동차가 버튼식 기어가 있나요? 논점을 벗어난 말씀이네요.

4
Updated at 2020-01-25 15:21:30 (223.*.*.155)

논점은 본인이 못잡고 계신거 같구요
이번 사태에 기어가 버튼식이나 봉식이냐는 사실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봉식이면 기어 변경을 제대로 했을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전진을 후진으로, 또는 후진을 전진으로 착각해서 일어나는 주차사고는 수없이 많습니다. 봉식의 기어를 쓰더라도 해당상황은 재현이 가능한데 버튼식이든 아니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계기판도 확인 안 하시는 운전자 양반이 봉식 기어에 기어는 제대로 넣었으리라는 보장은 아무도 못해줍니다.

3
2020-01-25 16:30:08

수동차량이 아닌데 왜 자꾸 수동에서 결함이 아니니까 결함이 아니다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수동하고 자동하고 미션구조가 똑같나요? 그리고 영상 다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다른 브랜드 차량은 왜 시동이 안꺼지는것일까요?

2020-01-25 17:45:01 (61.*.*.57)

수동이랑 자동이랑 미션의 작동원리가 다른가요? 같은데요

수동이냐 자동이냐는 미션을 제어하는 방식만 다른겁니다. 결국 미션 자체가 하는 일은 같아요.

1
Updated at 2020-01-25 14:14:03

법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을 벗어난 게 아니라면 결함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근데 더 안전한 차를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좋겠죠. 이런 여론이 모이고 사회적인 합의가 만들어진다면요.

4
2020-01-25 14:14:55

첨부 영상에서

쉐보레 말리부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작동' 이라는 문구가 뜨고 차는 움직이지 않는데

가장 안전한 현상 아닌가요?

 

의외로 도요타의 프리우스는 경사로에서 밀리긴 밀리는데 그 속도가 거의 3~ 4킬로로 작동되기 때문에

이 또한 일종의 안전장치로 볼 수 있다고 판단되는데, 조금 속상합니다.

..........

 

1
Updated at 2020-01-25 14:57:45 (223.*.*.155)

해당 기능은 옵션입니다...ㅎㅎ
제일 안전한 것은 N단으로 변경하는 BMW입니다.

2
2020-01-25 14:30:57

버튼식으로 만든 것은 error

실수없이 사는 사람을 염두하고 설계한 듯하니


시동 꺼지는 것도 맘에 안 들고

무식해서 이 부분을 자세히 모르겠는데 브레이크는 어떤 상황에서든 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귀찮아도 난 수동을 선택합니다

 

9
2020-01-25 14:34:48

현기차는 탑승자는 다치든 말든... 일단 차가 다치면 안된다는 입장이고... 

일본, 독일차는 비상상황 발생 시 운전자가 최소한의 조작이 가능토록 설계되었다는거네요. 

결론은... 

운전하다 개죽음 당하기 싫으면 수입차 타야 된다는 얘기군요...TT 

3
2020-01-25 15:23:04

둘다 문제 아닌가요? 현기차는 개선을 진행해야하고 저 운전자는 면허박탈해야죠. 도심사고였으면 난리날뻔했어요.

2
2020-01-25 15:30:19

차 자체 이슈를 떠나 이전에 댓글 달았지만 평소 계기판을 안보는 사람인거 확실하다고 봅니다.

2020-01-26 18:19:05

어느 글에선가 운전자 본인이 평소 계기판 안본다고 시인했습니다.
그거 자체가 운전 면허 취소시켜야 할 이유입니다.

7
2020-01-25 15:32:12

현대차는 개선의 여지가 있어보이나 결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MW와는 상품성의 차이죠.

운전자는 면허 뺐어야합니다.

6
2020-01-25 15:52:50

결함이 있다면 운전자가 결함이겠지요.

3
2020-01-25 16:31:14

이 경우에는 차만 뒤집어지고 끝났으니 다행이지만 자칫 인명 사고나 더 큰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운전자가 실수든 자격미달이든 잘못된 작동을 했을때 그걸 막아줄 또 다른 안전 장치가 있는것이 바람직한 것이겠고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 뿐더러 이미 다른 메이커들이 구현한 방법들인데 현대 자동차가 안이하게 생각한 측면이 분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결함으로 판정해 주는게 현대차에게도 멀리 봤을때 이득입니다.

2020-01-25 17:46:07

매뉴얼에 명시되어 있다면 운전자 문제, 아니라면 제조사 문제죠

2
2020-01-25 18:40:00

메뉴얼에 명시되어 있어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거 생명과 관련된 사항은 경고나 주의 사항으로 강조표시 하여야 합니다.

2020-01-25 18:53:50

미션이 스틱에서 버튼으로 바뀐다는건 운전면허시험에도 없는 엄청난 변화인데 본인 차량에 대한 무지함이 사고로 이어진걸 제조사에 추궁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
2020-01-25 19:04:42

저는 이번사건을 제조사 결함, 운전자 운전미숙으로 O X 로 단정짓는 결과 보다는

제조사가 주의사항 표시, 고지를 했는가? 로 접근 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일례로 크기가 좀 큰 포장용비닐에는 중간에 콩알만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얼굴에 쓰면 질식의 위험이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제조자가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 했다고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품으로 사고발생시 제조자는 사고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을거 같습니다.

3
Updated at 2020-01-25 20:27:13

후진기어를 두번 세번 넣었다고 하더라도
차가 기어의 반대방향으로 간다고 시동이 꺼져야 하는게 정상인지...
차량 미션을 보호 한다는 명목하애 시동이 꺼져야 한다?
저는 동의 하지 못하겠습니다

팰리 차주분이 기어를 잘못넣었다는 것을 인지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나중에는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이 서행 또는 정지 할수 있게 했다면 전복되는것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미션을 보호 하는 차량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할수 있는 차량을 타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
2020-01-25 20:48:49

공장 설비에 풀프루프라는게 있죠.
바보 짓을 방지한다는 개념...

Updated at 2020-01-25 23:43:36

“면허”를 취득해야하는 자격에는 보통 풀프루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 개념을 적용하면 자동차는 시속 20키로로 가야해서요.

1
2020-01-25 22:01:22

참나 사용자가 잘못 조작해서 지혼자서 꼬꾸라진걸

제조사 탓? 상식적으로 말이되는지??

왜 제조사가 잘못조작해서 고장나거나 잘못되는걸 책임져야하죠

그거까지 고려해서 만들어야하죠? 잘못만들었다하는건지?

계기판과 경고음으로 이미 잘못조작하고있다고 안내도 충분히 나왔고

결함은 멀쩡히 조작잘해서 잘 운용하는데 문제가 생겼다면 잘못 만들었거나 한거겠죠

잘못조작해서 망가진걸 왜 제조사탓?

 휘발유차에 경유넣어서 망가지면 그것도 제조사 탓할건지?

왜? 사람 실수할걸 염두에둬서 연료 잘못넣어도 안망가지게 했어야지 이건가요?

자동차가 아니라 다른물건도 봐보세요

폰이나 pc 등 본인이 잘못 조작하고 조립하다가 망가지면 누구 탓합니까?

제조사 찾아가서 따집니까?

 

2020-01-25 23:42:21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봤는데,
일단 이번 사고를 통해 펠리세이드에 기능 개선이 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결함” 여부는 용어정의에 대한 이해차이가 있는분들이 많은것같아요.
타사 차량은 비교는, 유사하긴하지만 동일 조건에서 테스트한것 같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2
2020-01-26 00:16:27

음...여기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도
아직도 많은 분둘이 운전자 잘못을 탓하고 있네요.
동영상에서도 얘기를 하지만 현재의 차량 제조사는 옛날과 달리 운전자의 안전을 제1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표준과 규격들에 의해 통제 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달리지 못할 것같으면 차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멈춰야합니다.이건 다른 차들, 또는 다른 기어들과 일일이 비교하면서 맞다 틀리다 논할 일이 아닙니다.

알기쉽게 사람이 사람을 업고 뛰어간다고 칩시다. 그런데 더이상 사람을 업고가기 힘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연히 달리던것을 멈추고 내려놓으면됩니다. 그런데 시동을 끈다는 건 달리던 중에 업힌사람을 잡고 있던 팔에 힘을 빼버리는거에요.

엔지니어들이 예외상황에 빠진 경우 제일많이 처리하는 방식이 리셋입니다. 가장 쉽고 다시 부팅하면 멀쩡해지니까!
하지만 차량이나 비행기나 여러 인간의 안전과 관련된 오퍼레이션에서는 예외처리로 인해 인간이 안전한지가 확보되어야 리셋을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무얼까요? 그런상황이 아예 벌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일어나는 조건을 매우 어렵게 합니다.
지금 상황은 버튼조작으로 인해 기어봉이나 다이얼형태에 비해 조작오류확율이 더 높아진 상황이 분명하기 때문에 일어날 확율을 낮추기 위해 더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계기판과 띵 하는 경보음으로 제공했다고 하는 건 보험광고 시에 나오는 겁나빠른 주의사항과 같습니다.
주의 사항인걸 알긴알겠는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 한참을 생각해봐야 이해가 되니까요.

Updated at 2020-01-26 01:03:32

운전자의 과실도 있지만 제조사의 안일함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땐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따져보고 하는게 원칙입니다. 물론 인간인 이상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예측하고 프로그래밍 하는게 불가능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예측 가능한 경우의 수는 다 조합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는 어떠한 행동이라도 할 수 있고 이 경우를 대비해서 다양하게 테스트를 해야한다고 봐요.. 그래서 버그라는 개념도 있는 것이고 버그 픽스라는 개념도 있는 것이죠.

요즘 차량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차량의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기에 후진 기어 상태에서 악셀레이터를 밟지 않고 경사면을 내려가는 상황에 대처하도록 프로그래밍 하는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R 신호에서 차량의 바퀴가 역회전이 아닌 정회전을 할때 자동 브레이크와 파킹 브레이크를 걸어버리는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보구요.. 오토홀드 기능도 자동 작동하도록 할 수도 있고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힐 어시스트)이 자동 작동하도록 할수도 있을 것이고, 기타 등등 차량의 시동을 꺼버리는 행위가 아닌 안전한 조치들을 취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봅니다.

이 경우는 제조사에서 차량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예측하여 프로그래밍하지
못했고.. 차량의 운전자의 경우 제조사에서 인지하지 못하여 개발 과정에서 반영하지 않은 행위를 한 것으로, 제조사 입장에서는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이를 개선해야한다고 봅니다.

자동차를 보호하면서 운전자의 안전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이 불가능한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0-01-26 06:37:22

반대로 생각해서 오르막 경사길에 'D'단인 경우, 차가 뒤로 밀린다고 시동이 꺼지는 차는 하나도 없죠.

D단에서 역방향으로 힘을 받으면 엔진 시동이 유지될 리는 없지만 이 경우에 미션은 클러치를 동작시켜 엔진과 구동축을 분리해서 시동을 꺼뜨리지 않습니다. 나머지, 차가 계속 밀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요. 이부분을 보완하는게 밀림 방지장치이고 요즘 나오는 자동변속 차들은 거의 모두 이 기능을 탑재한 걸로 압니다. 

방향만 바꾼 'R'단 내리막 문제는 제조사(또는 미션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시동을 꺼뜨리지 않고 미션을 보호하는 로직을 나름 구현했고, 펠리세이드 경우에는 이게 없었고 역방향 힘을 받은 엔진이 꺼진 거죠. 결함일 수도 있고 미비한 걸수도 있는데 그냥 이상황에 대비가 안돼있었던 겁니다. 시동이 꺼진 건 결과고요. 미션을 보호...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가 해결해야 할 일이고 사실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돈은 들겠지요. 다 리콜해서 조치해야 하니..

 

이 문제와 연결돼 있지만 전혀 다른 문제는 자신의 차 상태도 모르고 길에 나가는 운전자가 있네요. 시동을 꺼뜨리는 거.. 자동변속 차에는 흔한 일도 아니고 위험한 일이 맞고 크게 다치지 않은 건 다행입니다. 현대차에 컴플레인까지 할 수는 있지만 먼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알고 그걸 고치기 전에는 운전석에 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사람은 안다쳤지만 다음에 어떨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TPMS가 뭔지는 알까요?

2020-01-26 11:02:24

 현대차의 결함이라고 할건 없을거 같은데요...

안전 편의 장치를 좀 더 보완하자? 정도의 의견이면 모를까...

 

어쨌든 운전자의 운전 미숙이 가장 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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