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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검사라.. 유흥계 몸담았던 입장에서 쓰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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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6 02:31:25

제가 유흥업을 했던 이유는 돈을 벌기위함도 아니요

그저 당대 지역구서 날고 긴다는 이쁜여자들 과 함께 일하고 싶었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 한셈이네요

아마도 그시절 결혼에 실패하고 상심이 커서 지인들과 지분으로 나누어 하던 

프랜차이즈업 정리하고 홀홀단신 나와 뛰어들었읍죠 정말 하루하루 상심이커서 

하던일을 하기 싫었거든요 아마 그때쯤 자전거 라이딩하며 현우아범님도 뵙고 그럴때였어요

개인적으로 아범님께 감사한 마음이있어요 타인의 상심을  담담하게 들어주던 

그 모습이 참 믿음직하더이다.

별다른 조언은 안했지만 역시 아범의 길이란 그런 묵묵하고 든든함이 아닐까요...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는 이쁜이들하고 일하고 싶었을 뿐인데

현실은 검사 판사 청장 경찰 형사 연예인 하다못해 교사 목사 신부 중 조폭 그외 살인마 등등

사회악이랑 매일매일 씨름을 하고 있었읍죠 그야말로 아수라입니다.

누가 사회악인지.. 그세계에선 반대입니다. 우리들의 사회악은 저런분들입죠

특히 우리를 잡아먹는 직종 들이 손님으로 찾을때 심한 심리적 갈등이 옵니다.

그들도 인간이다 지들도 돌파구가 있어야지 하지만 역시 강한 거부감이들지요

아무리 우리가 돈벌려고 이짓을해도 저런재수없는 놈들에겐 돈 안벌어도 좋구

웃음을 팔면 안되는거지요 그래서 저희가게는 일반적 직장인만을 상대했어요

당일 스케줄예약 받기전 단골들은 상관없으나 신규 손님에 대해선 신분검사 들어가거든요

깊게는 그들 친구 지인 라인 및 가족 3촌까지는 파고들어가서 직업군중 

새 그림이나 저울 있으면 차단관리합니다. 죽어도 예약 안받읍죠 

신분검사 시간은 빠르면 5분안 길게는 30분안에 다 찾을수있죠

 

사실 목소리나 말투 만 들어도 직업군까지 알아채는 유흥짬은 기본입니다.

그래서 예약시 멘트에 대한 메뉴얼도 있어요 상대가 캐치 못하게 알아내는 거죠

저렇게 단속을 받는 곳들은 사전 정보망이 부족하거나 돈이부족하거나 유흥밥 부족한

신규 사장들이 운영하다 많이 걸립니다. 이쪽은 나쁜일로 검찰청 두세번은 드나들어야

짬이 생겨요 두렵지만 우리생리랑 가장 가까운 놈들이기도 합니다.

 

다 밝힐수는 없지만 단속망정보를 피하는 작은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일단 신규는 긴장해야 합니다.

업소의 가장 인기많은 매니저를 지명하지만 예약이 차있어서 불가한건 기본입니다.

간을 봐야죠 일반적인 경우 찾는 이유가 확실하기 때문에 한두타임 뒤라면 예약겁니다.

그래서라도 에이스를 봐야하거든요 같은돈 쓰는거라..

만약 단속이 목적이면 그렇게는 안됩니다. 검사들이 단속은 안하죠 그들은 즐기러오고

단속은 일선 형사나 사회질서계 에서 나옵니다.

그들의 목적은 단시간에 효율적 달성일뿐이라 가장 비선호급을 바로 잡아주면 오케이하죠

혼자서는 안옵니다 팀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예약을 합니다.

가까운 시간엔 한분만 모시기로 하죠  그래도 괜챦답니다. 일반분들은 같이 움직입니다.

세명이 와서 한분 모시고 다른분들은 대기탄다? 답나오죠

이런식으로 돌려가며 간을 봅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반응과 목적이 수사에 있다면 

이럴때 나오는 반응들이 확연히 틀립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그번호에 대해 조회하는거죠

나랏일하는 분들 대부분 대포 씁니다. 저희는 강력 범죄 예방차 대포쓰면 안받는지라..

강력범죄자들도 사고 칠려면 대포구해 쓰거든요 비슷하죠잉?

그러고 보면 우리가 형사 같네요 조사하고 추리하고 케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죠

 

이쁜매니저언니 한분당 몸값이 어마어마 해요 우린 가치환산법 으로 매깁니다

적게는 800짜리부터 많게는 2500 짜리까지 대략 8시간 근무기준 달매출 입니다.

보통 매니저 언니들 많을땐 14명정도 적을땐 알바포함6명 정도로 운영합니다.

그래서 질나쁜놈들에겐 대면할 기회 안줍니다. 아껴야 잘사는 사회니까요

소중한건 아낍니다. 안아끼면 어디든 스카웃가는 몸값인지라 소중하죠

스트레스 심하고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돈은둘째고 안정이 중요합니다.

돈이중요한 언니들은 대부분 이바닥 초짜거나 에이스가 될수 없습니다.

우리 언니들 에관한 썰도 나중에 단편으로 다시 쓰죠

 

나하나 밥줄 끊기면 그냥 살면되요 그러나 우리 언니들 생계를 책인지는 중압감은

갖고 일해야 유흥업주 자격이 생깁니다. 나한테는 연인이자 애인이자 동생이자

같은밥 먹는 가족들입니다. 서로를 위해 사는 유일한 사회가족 인셈이죠

이쪽언니들과 의리가 생기는 이유 입니다.  결혼 앞둔언니 식구들 멕여살려랴 하는 언니

백수남편 멕여살리는 언니 갖가지 사연들고 기구하고 다양합니다.

사람이 돈을 벌려면 만들어 팔고 수집해팔고 취직해 시간을 팔고 재능을팔고 다 하면됩니다.

살다보면 어느것도 팔수 없을때  팔게 없을때 내가 가진건 몸뚱아리 뿐입니다.

그런 사람들 이 대부분 입니다. 사실 그러한 이유로 전 유흥언니들에게 선입견이 없습니다.

오히려 연애한번 제대로 못하고 마음한번 못주고 상처받은 맘 여린사람들 이 더 많았어요.

 

이해를 돕게 쓰다보니 이런저런 잡다한 사유를 쓰게되네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느날 지긋하신 신사 손님에 관한썰 이 생각나서 시작한글입니다.

썰이다보니 사실관계랑 연관짓지 않으셔도 됩니다. 잼난 이야기일뿐 

일선에서 열심히 나라를 위해 근무하시는 분들과는 상관없는 비현실 썰 일뿐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가뜩이나 관할청이랑 사이가 않좋아서 제막내 동생만한 검사놈에게 불려가며 

스트레스 받고 근무하던 어느날 저녁 8시40분쯤 였읍죠

어 이거봐라 야 이거 옆동네 검찰청맞지?

더 파봐 나오는거 사진다 빼봐~ 오호 이할배봐라 야 이름표봐라 청장이다 청장

전에도 피끓는 어린경찰 나이든형사 나부랭이 의욕가득한 검사 들이 찾은적 있어도

이건 물건인데.. 일단 나이많은쪽 선호하는 베테랑인 매니져언니 랑 얘기를 해봅니다.

언니 감당할수있어? 큰물건 인데 받을래? 한다면 언니가 할배 녹이는건 일도 아니고

가게에선 정보를 챙길거야 예약 및 가게 들락거리는거 내용까지 한번만 다 녹취및 녹화

해서 나중에 잔사건 터졌을때 퉁칠거야 이게 걔들 우두머리 라고 일선나부랭이들

치고 들어와도 상당한 무기가 될수있거든 요긴하게 쓸 카드가 생기는 거지

원래 그런거 안합니다 나중에 문제가 되기에 장부 자체가 깨끗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급이 있으니 하려했죠 생존본능 이랄까..

 

다행이 이언니가 이급은 건들기 싫다 하려 두려워 하기에 짤라버렸습니다 만

혹시 청장 할배가 여기서 보구 계시다면 할배 그때 십년 감수 하셨어요

유흥이 모라구 손녀급들이 그리우셨나 그 댓가로 평생오른자리 내려올수도 있었으니

다행이라 여기시고 손녀들 새뱃돈이나 많이 주셔~ 내 평생 한번 그냥 없던일로하고

기록남은 폰은 깨끗히 부셨으니까..남은 생 많이 베풀고 사셔~

 

저희가게가 나이좀있으신 신사분들께 입소문이 많은가게 였답니다.

로또 일등해서 유흥다니며 즐기며 사는 할아버지 두세분 사업가로 활동하시며

올때마다 손녀들 선물 수십만원씩 챙겨주시는 백발할아버지 음악듣고 메니저랑 

손잡고 이야기 나누는게 좋아서 오시던 꼬부랑 외톨이 회장할아버님 등등 

주마다 오시던 분이 점점 횟수가 줄고 그러다 안오시면 가셨구나 하며

매니저언니랑 안타까워 하곤 했어요 

 

번외로 각지역 보스들 한테도 인기좋은 가게여서 당시 홍보를 그쪽으로 쎄게

했어요 VIP골드카드 발급해주고 잔챙이 사기꾼 양아치들 오지못하게..

인천 거물급 보스 한분이 단골 였어요 항상 조용히 오셔서 가곤 했는데

덩치가 산만하고 주먹이 언니 얼굴만해요 온몸에 문신이라 언니들이 보기만해도

얼곤하는데 성격이 서장훈이라 친해지면 더없이 좋은 손님 이죠

문신은 언니들 못보게 살포시 다 가리고 다녀요 매우 수줍어 하고 터치라곤 

소심쩍게 우악한 돌손으로 언니들 손한번 꼬옥잡는 그런 보스 참 극과극 이지요 

이런데선 공무원 분들이 믿는게 많아서 그런지 더 진상쳐요 나 이런사람이야 하고

 

결론은 검찰 들도 다 많이들 다녀요 자기네 가 사건 처리하면서 내용들을 읽으며

아 나두 저런데 가고 싶으네 하는 건 어쩔수가 없기에 .. 그리고 어차피 

손님은 평등해야죠 받아도 되요 그런데 얘네가 나중에 잘아는걸 빌미로 턱 치고 나오죠

지들 유리할땐 가차없죠 종이 틀리다는 믿음이 있나봐요

내가 대한민국 검산데 니들 업주 나부랭이 들하고 딜할 짬 이냐 이런 생각?

에이 씨X 넘들 우리야 니들이 벌에 처하면 받아야지 살려주면 살고 죽으라면 기어야지

근데 말이다.. 내가 느그 아버지랑 마 시박 소시쩍엔 밥두 묵고 싸우나도 가고 다했어

이 싸가지없는 누무쉐키 내 조카가 지금 대법원 최연소 판사여 내가 쪽팔려서 진짜..

이업 접었다 임뫄  ㅎ ㅎ 이상 썰은 끝낼께요

 

지금은 나혼자 고된일로 돈벌며 노력하며 치열하게 삶의 현장에서

여러분과 같이뛰고 있어요 조용하고 좋아요 신경쓸거없고.

추억은 인간을 지난 시간으로부터 더욱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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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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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9:06:33 (61.*.*.57)

재밌는 글 재미없는 글을 떠나서

글만 읽어도 이미 일반적인 사고방식과는 달라진 사고방식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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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5 19:16:02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 항상 행복 하세요.

" 스트레스 심하고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돈은둘째고 안정이 중요합니다."

저도 유흥은 아니지만 서비스계통 장사를 해본적이 있어 내용에 공감이 갑니다.

 

손님하나 잘못 받으면 그날은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저도 처음 본 손님은 철저히 커뮤니케이션을 해보고 받습니다. 

대화 과정중 폭력적 성향 + 진상의 향기가 보이면 가차없이 보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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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9:15:43

모르는 세계이야기라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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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9:27:36

울촌동네 아가씨들도 기본 천찍어요~

동네 폐인이 단란한 가게하는데... 대기업들이 많아서 호황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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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9:49:49 (61.*.*.57)

제 친구 중에 그런거 환장하는 놈이 있는데

꼭 돈을 많이 번다고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적게 벌어도 한달 월급의 40% 이상을 그런데다 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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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09:25

울회사 40넘은 노총각들 많이 다녀요..돈은 많고(회사 기숙사 생활,3끼밥 제공) 그게 꼭 나쁘다고는 할수 없습니다..불법도 아니고 그렇게라도 여자를 안만나면 언제 만나냐고 ㅎㅎ
참고로 회사가 시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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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07:38:11

저도 월급 받고 일하는 처지에 얼마나 받으면 그런데 다니는지... 저는 무서워서 못가겠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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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9:32:41

이런글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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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9:54:03

사실 호기심이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그 호기심을 채우려고 많은 비용을 지불하죠.

알고보면 별거 없는 공허함 뿐인데도요.

저는 아예 얼씬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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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5 20:24:54

깉은 회사에 다닌 동료가 퇴직하더니 검찰에서 근무한다더군요.
한범은 제가 잘 해준적이 있었는데 기분이 좋아서 말하더군요.
"찾고 싶은 사람 있으면 부탁해라. 자길 칮아오면 풀코스로 하는 곳에 데고가겠다." 그다음 찾아간 적은 없었는데요.
평소 같으면 검찰이 성매매 단속에 걸린다는게 있을 수가 없는 일갵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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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1:34:00

재미있으면서도 무서운 현실이네요. 저도 소시적 선배들에게 자주 끌려다녔는데 ㅋ 조폭들이 과일납품으로 쏠쏠히 번다더라구요. 10배 뻥튀기한다는 루머도 ㅋ 지금 여자 탤런트들도 거기출신 얘기돌죠. 지인이 샤넬이란 곳 단골이셨다는데 거기있던 애가 여배우되서 놀라셨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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