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제 체해서 완전 죽은 지경입니다...ㅜㅜ

어제 친가 가족들 모임해서 리것저것먹고 집에 올때까진 아무런 이상이 없어서 홈플러스에서 뭔가 주전부리라도 살까 하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오븐에 떡국떡을 구워서 하나가 살짝 브라운색 탄것 비스하길래
한개 먹고나서..
밤 9시부터 토하기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토하고..그와중에 핸드폰도 물에 빠뜨리고..

토하다 추워서 방에 들어오니 혹시 몰라 문앞에 널부러져있다가 (자리에 누웠다가 이불에 토할까봐..ㅠㅜ)
또 기어나가서...ㅠㅜ

20번 이상을 그 고생을 했는데
완전히 안빠져나와서 그랬는지..
역류성 식도염? 그 느낌으로
오늘 일정(처가인사와 부모님 성묘..오후의 영화등..)은 모두 취소하고
지금까지 사과 4조각과 보리차만 먹고 누워있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