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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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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계열이 왜 망하는 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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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46:58

다른 것 없습니다. 자신들에게 너무 관대합니다.

언론부터 지지자들까지 자유당 계열의 정치인들에게 너무 관대합니다.

매를 든다고 해도 보편적인 기준이 아니라 '배신이냐 아니냐'로 매를 듭니다.

매서운 기준이 없는 부류가 아닙니다.

오로지 그것을 자신들의 반대파에게만 현미경처럼 들이댑니다.

그러면서도 내로남불이라는 말을 민주당 계열에 가장 많이 쏘아댑니다.

 

양비론 아니면 죽는 줄 아는 품위있는 이 나라 중도층들은

그래도 '공정'이랍시고 민주당을 어떻게든 같은 저울에 올리려 합니다.

드러난 것 없어도 썩을 것이기 때문에 견제해야 한다고 양비론을 정당화합니다.

혐의랄 것도 없는 것이 나와도 동등하게 취급을 합니다.

없다는 게 거의 확실해도 있는 걸로 쳐버리고 계속 그걸 반복합니다.

 

물론 자유당 계열은 그런 양비론을 믿고 더 썩어갑니다.

 

이러다 보니 어떤 말이 나오느냐,

죽어도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칭찬은 못하겠고

자유당이 제1 야당이라서 편하게 정치하고 국정운영 한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자유당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무조건적인 국정 마비만을 추구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여당인데 징징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진보 일각에서는 패스트트랙 추진마저 자유당 무시한 폭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저의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작금의 검찰이 보여주는 추태 역시 자유당이 추구하던 국정 마비와 하등 다를 게 없건만

곧 죽어도 문재인과 민주당만은 인정할 수 없다는 지식인 부류들도

교수라는 직함을 앞세워 자신들만의 '양비론'을 퍼붓습니다.

 

아무리 썩고 개망나니짓을 해도 자유당은 쉽게 30퍼센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선거제도 개혁을 악용해서 위성 정당을 만들고는

황교안 욕을 하던 신종 개혁파 정치인을 공천위원으로 앞세우면

민주당이 싫어서 또 찍어주겠다고 기대감에 부풀 이들이 넘칠 것입니다.

(아마도 그는 자신을 제2의 김영삼으로 기대하겠군요, 부산 출신이니까요.)

 

이렇게 비판을 하면 또 나오는 것은

너희만 옳다는 독선이냐는 반발입니다.

 

실력을 보여주는 정당은 어디인가요? 누가 국정 운영 능력을 입증했던가요?

국정원과 검찰, 기무사, 언론의 폭력과 폭거 없이

대체 어느 정당이 아슬아슬한 이 나라를 여기까지 끌고 왔던가요?

 

자유당 계열은 망하고 있지만 나라의 발목을 잡을 만큼은 늘 건재합니다.

양비론과 민주당에 근거 없는 우려 때문에, 무엇 하나 보여준 것 없어도

30퍼센트의 마법 같은 지지율은 유지됩니다. 하지만

자유당 계열이 아예 망한다면 이 나라에 견제세력이 없어질까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금방 생겨납니다.

 

이번 총선만큼은 양비론 버리고

자유당 박멸에만 올인 했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해서 여기에 마음 좀 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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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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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53:31

전 단 한번도 어디에 표를 주나로는 고민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니 최소한 인간이라면 양심에 찔려서라도 대체 어떻게 자유당개잡놈 들에게 표를 줍니까?

훗날 죽어서 하늘에 올라가면, 자유당을 찍었다는 이유로 지옥에 떨어질지도 몰라요 진지하게.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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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55:28

대학 시절에 잠시 양비론에 경도된 적이 있었지만, 사회 생활 시작한 이후로는 저 역시 민주당에게 손이 가더군요. 다만 진보정당이 좀 대국적으로 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청춘의 시간에 대한 미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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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3:03:46

이해합니다. 전 그 원인을 너무 쪼들리기 때문 아닐까로 추측하는데, 이번에 의석늘어나며 살림이 좀 늘어나면 어떤 변화의 계기를 얻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물론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높은 확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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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55:39

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자유매국당은 아직 망하지는 않았고 망할 징조만 난무합니다.

또한 선거때만 되면 '잘못했습니다. 매를 들어 주십시요' 코스프레에 일부 국민은 '그래 우리가 남이가' 하는 직설적이고 인간적(?) 호소에 쉽사리 넘어갑니다. 

 

자유당이 문제가 아니라 일부 국민이 절대 안 변하는 것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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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56:23

의미있는 견제이면 좋겠는데, 참 답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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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56:58

자유당(?) 의 뿌리는 친일과 이승만, 박정희와 연결 되어 있지요. 이미 2세, 3세들이 그 주축이 되어 있구요. 그들은 정말 금수저로서 살아 왔지요. 그러니 민주주의나 국민의 삶 과는 박리되어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죠. 그들에겐 옛 날 부터 자신의 이익을 침해 하는 세력은 경찰과 사법부의 힘으로 찍어 눌렀고, 이를 신문방송이 정당화 시켜 준 삶을 살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환경을 인정하기도, 인식 할 수도 없는 상태 인거죠. 그들의 변화는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에서 그대로 살아가는 거고, 그 영형력이 약해지는 지역에서는 서서히 몰락 하는거죠.  이 영향력 미치는 지역을 서서히 줄여 나갈 수록 우리나라의 삶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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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01:50

맞는 말씀인데, 참 슬픈 진실을 이야기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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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58:07

50대입니다.

부모님세대말고 40-50대가 자한당지지하면 사람으로 안봅니다.

자한당이 해온 역사를 보면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수니까 혹은 같은 지역이니깐 등등 이유를 대봐도 자한당애들은 정상이 아닙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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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02:49

박정희 때문에 박근혜를 많이 동정하셨던 저의 부모님들 생각이 나네요. 표는 문재인이었으나 마음은 박근혜라고 하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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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03:02

관대하고 내로남불인 건 여기나 저기나 같습니다.

다만 자유한국당쪽은 자기정당화조차 제대로 못 하는 무능력이 차이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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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10:00
자기정당화를 유능하게 못해도 30퍼센트 지지율이 나옵니다.
그리고 자기정당화를 하기엔 쳐놓고 벌려놓은 사건사고의 양과 질이 대단하지요.
자유당과 민주당은 이렇게 늘 '동급'으로 취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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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36:08

전혀 같지 않은걸 같다고 우기는 것들이 있긴 합니다만 아무리 봐도 같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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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09:18

민주당은 죽어도 싫고 그렇다고 자한당도 좀 별로라 대안보수를 찾는다는 이른바 '중도'층은 대안을 찾을 수가 없죠. 민주당이 그들이 맨날 얘기하는대로 좌파 정당이라면 대안정당이 나오겠지만 그럴 수가 없습니다.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거든요. 제대로 된 좌파정당은 최소한 통일되기 전에는 못나옵니다.

대안인 척하고 나왔던 안철수라든가 유승민 같은 경우만 봐도 그렇듯이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들 스스로 뭔가 중심이 될만한 정책을 만드는게 안되거든요. 그저 이슈마다 숟가락이나 얹을 뿐.

어차피 선거철 되면 사표 아니면 도로자한당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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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11:41

말씀대로, 민주당이 이 시대에 맞춰가는 보수정당이더군요. 하지만 통일 전이라도 제대로 된 좌파정당을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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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6 02:01:10

 20대 국회에서 의원직 상실된 국회의원이 14명인데 그 중 자한당이 10명이고 민주당은 없어요. 의원직 상실 이유는 대부분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입니다. 불법으로 돈 먹여서 선거했다는 거죠. 독보적으로 부정선거를 일삼는다는 말입니다. 이거 하나만 봐도 나머지는 뻔하지 않나요.

민주당 문재인 정권이라서 그랬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19대 국회에서도 의원직이 상실된 23명 중 새누리당 10명이고 6명은 정당해산된 통진당 의원, 4명은 옛 새정치민주연합이니 그때도 독보적이었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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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29:18

촌철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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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34:22

그냥 제대로 말하는놈이 없어요. 부정으로 취득한거(기득권포함) 뺐기지 않으려고 발악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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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7 00:13:52

그정도 잘못으로

통진당이 해산당해 마땅하다면

자한당은

이 땅에 다시는 숨 못쉬게

박멸해야하는 정당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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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1:54:18

속이 다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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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2:07:47

자유당 계열이 망했다기엔 국회의원 숫자만 봐도 아직 이르다고 할수있죠. 한 TK자민련정도로는 쪼그라들어야지 아직은 쌩쌩한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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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5 22:09:44

원래 저들은 뿌리부터 이 나라에 도움이 안 되는 악당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19년도의 자한당은 예전 이회창 박희태 최병렬 시절만도 못한 무능저질덩어리들입니다. "그래도 이점은..."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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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2:19:11

 사람이 어떻게 자한당을 지지할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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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3:14:02

 오늘 시내 다녀오는데 태극기 부대 모여 있더라고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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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32:28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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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6:17:22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게도 선거결과는 결코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지요.

바퀴벌레를 박멸하기가 그렇게 어렵듯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한시도 방심하면 안되지요. 순간의 방심이 또다시 스멀스멀 바퀴벌레를 기어나오게 하거든요. 어차피 박멸이 어렵다면 끊임없이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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