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 집정리와 당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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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1:52:48
집정리를 하는 중입니다
예전같으면 버렸어야 할 물건들을 당근마켓에 무료나 아주 싼값에 올리니 바로 연락이 많이 오네요
처박아둔 전자제품은 의외로 바로 연락이
옵니다
남들이 사용하던 족욕기는 찜찜할거 같은데도 연락이 오고 먼지 쌓인 에어워셔도 바로...
낡은 서랍장과 지저분한 작은 화분들도
자동 필름 카메라는 작동해본지 10년이 넘었는데 싼 값이지만 팔았네요
초반에 무료 나눔할때 음료수라도 주시는 분이 계셨고 화분 나눔할때는 항우 국거리 고기도 한팩 받았더니 그 이후에 그냥 물건만 받고 가시는 분은 좀 아쉬운게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이번엔 워크맨이 나왔는데 이건 그냥 버려야겠네요 부속도 없어 보이고 어댑터가 어디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정리하는데 그동안 무슨 쓰레기들을 그렇게 처박아 뒀었는지....
내일까지 끝내야 하는데 끝이 안보이네요
님의 서명
그래서 서이초 학부모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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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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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리 좀 해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