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날이 구릴예정이랍니다]. 하긴 비가 온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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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02:09:47
여긴 걱정입니다.
눈으로 바뀔까봐.
오다보니 미세먼지 줄겠네 하는 이도 보입니다.
그 옆에 비도 적당히 와야지 바람도 찬데...
저처럼 눈걱정하는 사람
운치를 즐기는 사람
걱정을 하는 사람
무신경한 사람
각양각색이죠.
그러합니다.
태산은 높고 의견은 그보다 높은데
하나를 고집 할 수는 없죠.
제가 생각하는 프차는 의견을 듣고 경청하며 거른는 것
그리고 또 하나를 배우거나 그저 허~하고 웃고 넘어가는 겁니다.
난 운치를 즐기는데 거 야박한 정서를 가졌구만~하면
무슨 대화를 하나요.
허허 그럴수도 있겠네. 그래도 차는 맛나구만 하면 그만인겁니다.
내 입장과 다른이의 입장은 절대로 같을수 없습니다.
이해하고 어느정도를 흡수하느냐죠.
우리가 힘을 모으거나 차를 더 가열차게 우려야 할 시간도 다가옵니다.
당장의 걱정도 많지요.
들어줍시다. 그걸 설득하고 다른걸 틀렸다고 하시지 마시고
비가온다면 처마에서 차 한잔하고 조용히 일어나는겁니다.
전 가열차게 온다면 늘 그러하듯 저어기 뒷간은 어됴??하겠나이다.
그냥 지나가는 나그네 올시다.
남이야 뛰던말든 급한가부죠.
뒤로 걸으면 운동하나부죠.
그저 앉아 있다면 쉬어가나부죠.
세상에 틀린게 아주 그냥 틀린게 있을수도 있지만
그걸 그 사람만 탓할수도 없고
환경 역시 봐야 하는겁니다.
그걸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늘 내가 맞지 않은것처럼 틀릴지라도 그저 다를수도 있는겁니다.
조금 걷어내면 생각보다 차한잔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쉬어가시고 비 피하시고 바람 피하시고 이슬 피해 가시지요.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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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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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