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전기차 타는 분들 골목길 특히 조심하셔야겠네요.

전기차도 그렇고 하이브리드 차량도, 전기로 구동할 때 마찬가지죠.

그래서 안전을 위해 엔진 그 갤갤갤 소리를 일부러 내야 한다는 미국의 주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요즘 나오는 전기차는 일부러 일정 속도 이하에서는 엔진 소리를 내도록 의무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나온 전기차는 해당 사항이 없는데 너무 조용해서 안전을 위협하게 되네요.

일본에서도 하이브리드 처음 나왔을때 너무 조용해서 문제될거 같다며 일부러 소리 나도록 하는걸 검토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하이브리드인데 보행자가 안비켜 줍니다.

 이번에 법 개정되면서 전기차는 일부러 소음이 나게하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달도록 했는데...

F1전기차 부분 경기보니...뭔가 앙고없는 진빵같은 느낌이 들어군요...=_=

소리가 어느정도는 필요하겠는데요??
말발굽소리 스피커 하나 달아놓으면...

사각 골목에 클락션을 살짝해야 하는 이유죠?

보행자들도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야 비켜주는데 .. 조용한 차는 아무 소리도 안나니 그냥 제갈길을 갈뿐이고 

차는 매너상 빵빵 거릴수도 없고 난감하죠..

저도 이어폰도 안 꼈는데 뒤에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차 주인도 그걸 아는지 클락션을 안 누르고 창문 열고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화들짝 놀랐습니다.  

(제가 길 가변으로 붙어서 걷고 있었지만 차가 지나가긴 좁은 골목)

가솔린 SUV 새차라서 그런지 안비켜 줄때도 있다능 ㅠㅜ

 이거 논란거리 된지 오래되었는데  시속 몇 십키로 이하에서는 스피커로라도 소리를 내야한다고요.

전기차 너무 조용하니,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세계유명차 엔진음을 만들어 웹상에 올려놓으면 다운해서 자기차에 패치해서 소리 낼수있으면 어떨까요? ㅎㅎ 저작권 따지면 파는거고..

그러면 모닝에서도 람보르기니 엔진음이 ㅎㅎ

다른 얘기긴 한데 제가 오픈형 이어폰만 쓰는 이유죠.

그래서 신형 에어팟 프로가 당기더군요.

차에  자전거용 따르릉 달고 골목지나가야하나요

 진짜 저도 놀란 적 한 두번이 아니에요. 이거 대책이 시급합니다.

본문의 상황에 나타난 전기차의 무소음 내지는 저소음으로 인한 차량 인식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전기차의 동력음을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높여봐야 귀가 어두운 노인들에게는 무슨 소용일까요.

물론 우리나라의 개떡같은 교통 문화 때문에 보행자 우선 도로에서 보행자가 차량을 먼저 인식하고 피해줘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교차로에 진입 할 때는 차량을 일단 정지 후 차량이나 보행자를 살펴야죠. 

이런 이유로 테슬라는 곧 차에서 밖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앞쪽 바닥에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 출발시 저속구간, 후진시 임의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 스피커를 이용해서 운전자가 원하는 소리를 녹음해 내보낼수 있게 할지  아니면 차안에서 얘기하면 메가폰처럼 밖으로 나가게 할지 모르겠으나 제 생각은 녹음한 소리를 내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보행자가 이어폰을 끼고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더더욱 위험할 것 같아요. 특히 한국 도로 특성상

제 차는 하이브리드인데
전기로만 천천히 움직일때는 뭔가 윙~윙~ 소리를 내긴 합니다.
사람들이 흠칫 하면서 비켜주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