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번 신종코로나가 위험하긴 하니봅니다

혹시 그 까만놈 말하는게 한국계 미국인 욕하시는 건가요? 한국계 미국인들은 각 대학교마다 각 지역마다 한국의 대한 주장과 자부가지고 사는 것은 아시나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증오와 질투로 세상 모든 것을 보고, 욕이 그렇게 가득 찼나요? 한때 미국시민이고 미국에서 자란 저로서는 불쾌합니다. 유승기는 당해도 싸지만 항상 남만 욕하는 글 읽으면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참 쌈박하게 심각하게 받아 들이시는군요.

한국에서 전쟁 위험이란 말에 줄을 서는 검은 머리 노랑이 미국인이 누군지는 당연히 아실것이고...

미군출신에 줄서는 모습을 봤다는 까만놈은 제가 친하게 지냈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한국에 와있는 미군이었습니다.

자신을 웃으며 블랙으로 표현 하길래 저는 노랑이가 되었습니다.

님과 예전에도 대화를 나눠 봐서 어떤 이력을 가졌는지 대충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글 어디에서 증오와 질투를 찾았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군요.

본인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반하는 사람을 오독하고 있는것 아닌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고 해석이 완전히 되지 않는다면 댓글을 다는것도 신중하게 하시고요.

님에 글에서 디피 사람들을 바라보는 증오가 읽혀지는군요. 

여기서 한국계 미국인 비하나 중국인이나, 이 그룹 저 그룹 다 비하만 꾸준히 하는 글에 님은 익숙해서 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 못하시는것 같은데 그 글들은 증오로 차보이고 그것을 제가 개인적으로 싫다는 것 입니다. 무슨 잘못 말 했나요? 남 욕하는 것을 그냥 놔두라는 거나요? 저는 싫다고요. 저또한 한국계 미국인 이었고, 여기서 철수가 어쩌고 저쩌고 놀리는 말은 막 하면서 재인이가 라고 말하면 좋아 하실 건가요? 그런 글 보며는 기분 나쁘시잖아요. 왜 그럼 똑같이 하세요?

제글은 외국인이 본 한국계 미국인 상황을 우선 전달 했습니다.
표현이 마음에 안들었나요?
그친구의 표현중에 중요한 부분을 전달한 것이고 그친구가 자신을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그리고 저는 그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적어 드렸습니다.

어디가 증오인가요? 어디가 비하인가요?
자신을 까만놈으로 표현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한국계 미국인을 노랑이라 불러서요?
아니면 제가 그를 까만놈이라고 부르고 저를 노랑이라고 해서요?

한국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실제로 행했던 일에 대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본 모습을 말한것 입니다. 그걸 좀 재미있게 표현해본다고 표현한걸 제가 잘 받아준것 뿐입니다.

님이 이야기 하시는 것들이 전달력의 부족때문인지 독해의 부족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제글에 해야할 글은 아닙니다.

제글에 님이 그렇게 글을 달면 님이 오히려 무엇엔가 분노하고 있어 이것저것 끌어다가 글을 적는 것밖에 안됩니다.

한국계 미국인들은 수많은 편견과 (마치 여기서 조선족 욕 하듯이요) 욕을 듣고 놀림받고 그것을 싸우며 자랐습니다. 아직도 싸우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상당 부분은 한국의 자부심 가지고 모두에게 수많은 한국에 대해 토론과 설득을 하고 한국 관련된 스포츠나 이루어내는 공들 예를 들어 기생충을 보면 친구들에게 다 알리고 자랑하며 자랍니다. 님이 무슨 말하려는지 알겠습니다. 근데 마치 한국계 미국인들은 다 노랑머리로 착각하며 비겁한 모습으로 글을 쓰고 놀리면 님은 좋아하셨을까요?

미국내에 한국계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생활하는 지는 정확히는 아니지만 들어서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이 문제는 한국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보여준 모습을 바라본 외국인 시각을 말하고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그가 표현한 피부색 관련 표현은 비슷하게 전달한것 입니다.

외국인 눈에 어떻게 보였고 어떤 현상이 있었는지 말하는것입니다.

그친구가 미국에 돌아가 있는데 아마도 지금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에 비슷하게 표현하겠죠.

한국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은 본국에 전쟁 난다고 하니 그어떤 미국인들보다 빠르게 한국에서 도망갈려고 했다는 것을...

이런저런 친구들이 있어서 나라, 민족 등의 차이로 비하할 생각도 없고 그들의 표현에 유연하게 대응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