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닥터 김사부....

막판에 눈물이 나는군요.

장기기증

개인적으로 장기기증을 받았지만 복합적인 문제로

회복도 못하고 계속 후유증으로 고생중이고

얼마전 뉴스보니 인공각막도 상용화 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보면 살기위해 또 다른 누군가의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물론 기증이 나닌 나눔도 있겠지만...

기증이던 나눔이던 받았으면 그 고마움에 잘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죄스럽고....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아직 장기 기증자의 신원을 

기증받은 사람에게 비밀로 하는걸로 아는데

이것이 장기거랴로 보일까봐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래도'

한 생명이 희생하며 다수에게 새 생명을 주었다면

적어도 감사할수 있도록 알려 주는것이 당연한것이 아닐까하는...

물론 방송이나 뉴스 등에서 뇌사자가 기증을 했다고 하면

대충 기증받은 사람은 알수 있겠지만....

아무튼 그냥 드라마보다 눈물이 좀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