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영화 해피엔드 시나리오 헛점이 있군요.

영화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가능합니다.
동선 확실하면 흥신소 또는 심부름 센테를
통해서죠.
전에 바람핀 와이프를 직접 찾아서 현장을
급습한 사람을 아는데요.
이런 말을 직접 들었습니다.
"눈 뒤집히면 그깟 연놈들 찾는 건 식은 죽
먹기다."
지금도 찾을 수 있을걸요.

해피엔드는 개봉 당시에도
시나리오상의 여러 헛점으로 인해
편집실수 또는 무리한 삭제 등의 말이 많았습니다
편집이 이상한 부분이 여러 군데 보이죠

해피엔드의 대표적 헛점 중의 하나가 마지막에 최민식이 정전을 시키고 무선전화기로 전화연결을 시키죠. 정전인데 무선전화기가? 휴대폰이면 가능~

 시나리오가 촬영 들어가기까지 확정이 안되거나 제대로 정리가 안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령 최민식의 경우 전도연과의 마무리 촬영 할때 상상의 행동인것으로 알고 그렇게 연기를 했는데

그게 실제장면인것으로 알고 당황을 엄청 했더랬죠

그래서 종반으로 갈 수로.. 좀 정리가 안되거나 설명이 안되는 몇몇 장면들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