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이 카드이름이 뭐였죠?

 
8
  2778
Updated at 2020-01-29 02:21:38


밤샘작업 중에 잠시 쉽니다.
지금은 유물이 되었지만 제가 대학다닐때도 이거 썼거든요.
이걸 '도서대출카드' 라고 불렀던가요?
아님 '도서카드'?
일부러 검색해보지는 않았어요.
맞는것 같기도 하고 뭔가 2% 아닌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하... 맙소사. 이젠 이런것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평소엔 인식하지 못하지만 기술 발전 덕분에 편리함과 쾌적함은 너무나도 많이 개선되었고
반면 낭만과 이야깃거리는 사라졌네요.

지금 10대 20대 친구들은 영화 [러브레터] 보면서 저게 대체 뭔일인가 생각이 들까요?


36
Comments
3
2020-01-29 02:23:42

순간 채변봉투 생각났어요

WR
2
2020-01-29 02:36:46

원초적이고 솔직해서 좋네요 ㅎㅎ

1
2020-01-29 02:52:11

저는 그런거 모릅니다

1
2020-01-29 07:48:50

이런거였던가요 ? 

 

 

 

1
2020-01-29 07:50:50

사진 보자마자
냄새나는 거 같아요~~

4
Updated at 2020-01-29 02:34:04

도서 대출 카드 맞을 겁니다.
지브리 애니 귀를 귀울이면 에서도
저 대출카드 덕분에 두 주인공들
인연이 이어지죠.

WR
2020-01-29 02:37:40

오 멋진 장면이군요 ^^ 애니는 거의 본게 없는데 관심이 갑니다

2020-01-29 02:28:58

장사일님은 책이 별루였나봐요.

그나저나 다들 한글씨 하셨네요.

2
2020-01-29 02:35:29

장사일님은 뭔가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이틀뒤 대여해서 탐독하신듯 합니다.^^

2020-01-29 08:55:35

앗!

WR
2020-01-29 02:38:57

이 리플 보고 다시 사진 봤어요 ㅎㅎ
두분 다 예리한 분석이십니다 ^^

2020-01-29 02:32:44

도서대출카드로 기억이.. 

 대출일자가.. 제가 태어난 다음해.. ㄷㄷㄷ

WR
2020-01-29 02:40:04

71년 책입니다 ^^ 아버님 그렇게 안 봤는데 애기애기하십니다 ㅎㅎ 어쩐지 동안이시더라

1
Updated at 2020-01-29 02:36:49

대학 정문 바로옆 최루탄 냄새가 진하게 베인 게시판이 있었고 거기에 하루가 멀다 하고 대자보가 붙어 있었죠. 대부분 운동권 학생들이 붙인 정권비판용이나 시위를 위한 사전모임공지용으로...

그 게시판 한켠엔 A3크기로 영화할인 정보가 자주 붙어 있었습니다. 대학생할인가로 저렴하게 많이 보러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로 나는군요^^

WR
1
Updated at 2020-01-29 02:41:29

본문내용과 무관한 마이웨이 답글 ㅎㅎ
저거보고 20세기 추억이 떠오르셨나봅니다^^

1
2020-01-29 02:43:22

기억 낭만 이야깃거리에 초점을 맞춰봤습니다^^

1
2020-01-29 02:51:11

후지이 이츠키

2020-01-29 07:00:52

저도 영화 “러브레터”가 제일 먼저 생각났네요.

2020-01-29 08:49:46

스트레이토 푸랏시...

2020-01-29 04:17:23

생전처음 오늘 신탄진 도서관 가서 책 3권 빌려보고 대출 카드만들었는데 이런 사진이 올라오네요 ㅎㅎ
대출일자가 73년도네요 저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밤늦게까지 일하시는군요
저는 디피의 모회원님이 알려주신 드라마보다가
아직도 못자....

2020-01-29 04:30:13

도서관을 가봤어야죠...

Updated at 2020-01-29 04:45:10

히야... 도서대출카드를 보게되네요. ㅋㅋㅋ
괜시리 임어당 문집 북경의 추억이란 것을 검색해봅니다.

2020-01-29 06:15:49

 저 카드 맨 위에 이름찍는게 그렇게 재미있다죠^^

2020-01-29 07:06:58

도서 대출카드에 적혀있는 것을 보니 '임어당 문집'이네요.
예전 중학교에서 영어선생님이 임어당의 문구 중 하나를 인용해 가르쳐 주신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Updated at 2020-01-29 08:20:05

저거 뒤에 제가 그려놓은 그림이 생각나네요

2020-01-29 08:23:02

혹시 건담?

2020-01-29 08:23:58

문구는 ‘차카게 살자’....

2020-01-29 08:25:04

잘못했습니다 형님~
2020-01-29 09:02:01
2020-01-29 08:35:15

 제가 이베이에서 뭔가 중고 전공책을 샀는데 저런 게 붙어 있더군요!!

미국에서 저런 시스템을 쓰나봐요

그리고 아마 판매자가 도서관에서 쌔벼서 판 것 같습니다.

2020-01-29 09:12:23

와... 저 똥오줌 못가릴때 도서 대출을 하고 계셨군요ㄷㄷㄷ

Updated at 2020-01-29 09:14:52

저거랑 한약방에 있는 서랍 같은거 열어가면서 책 어디있나 찿던 기억이 나네요.

2020-01-29 09:38:34

저거로 펀칭해서 출근카드 찍는 거 생각나요

2020-01-29 13:12:51

저런 종이로 포트란 프로그램 천공했던 분들도 연식 꽤 높으시겠죠?

2020-01-29 13:35:41

아 이거 펀칭해서 포트란 입력하는거 할줄 안다고 하면 아폴로 우주선 시대 사람인줄 알텐데...

2020-01-29 18:15:38

존재를 아는 그 자체가 연식인증~

저도 덩달아~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