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중국인들은 정말 대단해요

일본사람도 그래요...

한국분들도 그런 분 계셔요 유럽여행갔을때 몇 번 봤었죠 어느 나라나 민폐객은 있습니당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죠ㅎ

저도 그게 참 신기하더군요 왜 그럴까요
자기도 말이 안 통한다는 것 정도는 알 텐데...

영어권 국가에서도 ...한국와서 영어로만 뭐라하는 사람 많지 않나요.

중국만 탓할일은 아닌듯한데요

다 그런건 아니예요.
저한테 영어로 길 물어본 중국인 있습니다.ㅎㅎ
일본에서 한국말로 주문하는 한국인도 봤고요.^^
코로나 때문에 중국의 후진 마인드가 너무 부각되는거 같네요.

먼저번에 글 쓴적도 있었는데, 

편의점에 들어온 중국인 여자가 다급한 표정으로 중국말로 끝까지 계속 뭐라 떠드는 겁니다.

보다 못한 옆의 중국인이 휴대폰으로 뭔가 보여 주어서 해결 되었습니다.

급똥 마려워서 휴지가 필요 했던거죠. 

휴지는 거기서 샀다치고 화장실은 어떻게 찾을려고 그러는지 싶었습니다.

요약하면......

중국인은 외국가면 중국어쓰고

일본인은 외국가면 일본어쓰고

미국인은 외국가면 영어쓰네요.

일관성 있군요^^

우리가 이상한가요? ㅋㅋ

미국인들도 그래요. 어딜 가든 미국어만 쓰려고 합니다. =_=

전에 인천공항에서 중국 아주머니가 다짜고짜 중국어로 길을 물어봐서 당황한 적이 있었네요..

아무튼..

중국인은 외국가면 중국어쓰고

일본인은 외국가면 일본어쓰고

미국인은 외국가면 미국어쓰고

필리핀은 자국 공통어인 영어쓰니

한국인도 이제 외국에서 당당하게 한국어 쓰면 좋겠습니다.. ^^

얼마전에 런던 다녀왔는데 3부류로 나뉘더군요.
1. 무조건 중국어만 써서 종업원 당황
2. 외국인한테는 영어로 시작
3. 동양인 한정 중국인으로 착각하고 살갑게 중국어 사용

그래도 젊은층은 좀 낫지않나요?

중화요리 가게에서 밥먹고 있는데, 중국인 4명이 들어오면서부터 시끄럽더니... 계속 시끄럽게 떠들기에  마! 좀 조용히하고 먹어라고 했더니 저거들끼리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어허~ 하니깐 좀 조용히 하더라구요. 목소리 톤이 어찌나 큰지. ㅡㅡ;

외국에서 한 아시안 관광객이 슈퍼에 들어와서 줄서있는 계산대에 새치기해서 오더니 

갑자기 영어로 "Change, Change"만 연발하다가 다들 뻥져서 쳐다보니까 한국말로 '미치겠네'라고 하더군요.

보니까 밖에 택시가 서 있고 잔돈이 없다고 하니 슈퍼에 급히 들어와서 잔돈으로 바꿔 달라는 건데 

다행히 캐셔가 한숨을 쉬더니 바꿔 주더군요.

영어를 쓰려면 '플리스' 한마디마 부쳐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중국인과 한국인 단체 관광객 에티켓은 한국인이 낫고 

개별 관광 다닐 정도면 언어와 에티켓이 중국인(홍콩, 싱가폴, 대만, 중국 본토)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말이 우리나라처럼 표음문자라면 몇마디 영어단어 정도는 사용했을텐데 그럴수 없으므로

비슷하게 발음이 나는 중국어로 바꿔서 사용하거나 아예 뜻으로 풀어서 사용하다보니 일상생활에서 쉬운 영어단어조차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꽤 어려운 영어단어도 그대로 사용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영어를 제대로 배운사람은 그럭저럭 문제없지만 학교에서 배운영어실력 정도만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쉬운 영어라도 어려워합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한국에서 중국어만 사용한다고 해서 비난하기 보다는  좀 더 중국이란 나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근디 평균적으로 해외여행? 하는 젊은 30대 이하 중국인들은 아무래도 부유층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그 또래보다 훨씬 영어가 능숙하드라구요. 교육 자체가 다르다는 걸 굉장히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서중일 사람들이 자주 찾아오는데요,

최대한 한국말로 대화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주로 중국사람들이더군요. 어눌하고 가끔 막히지만 한국말로 거의 모든 대화가 가능.

서양사람들은 인사는 한국말, 이후 용건은 유창한 영어가 가장 많고요.

일본사람들은 눈인사 한번하고 아무말 안하고 둘러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영어권도 그래요. 아주 당연한듯이 말이죠. 그런데 그러면 한국 사람들이 못하는 영어로 아주 성의껏 대답해 주려고 노력하죠.

 ※ 어느나라말 쓰냐 다 떠나서 ...이젠 구글 번역기 무지 좋아요.

영어/중국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실시간 쌍방향 번역가능해서.

얼마전에 대만 다녀왔는데 혼자서 마트도 가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환전도 하고 좋더라고요.

일전에 중국분들 길 물어보실 때 영어로 물어보시던데요. 경복궁 근처에서로 기억하네요.
사람마다 다른 거라고 봅니다.

백두산 올라간다고 줄서있는데
새치기는 기본에 몸으로 밀고 들어오고
대체적으로 상대방에대한
배려와 매너가 없더군요

내가 아는 중국인은 안 그렇다.. 나는 이런 한국인도 봤다. 일본인도 그러더라.. 

한국땅에서도 한국인이 중국쉴드 치는데 이용되는게 웃프네요.

캐나다에 이민온지 1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중국인들을 만나왔습니다.

학교에서, 장사하면서, 오가면서 등등... 

99%는 그냥 처음부터 중국말쓰더군요.

그중 일부는 나 중국말못한다 그럼 되 묻습니다.

왜 중국말 안배우냐고 ㅡ.ㅡ;;; 

그중 대다수는 끝까지 중국말로 지껄입니다.

그 중국말로 끝까지 하는 사람들 중 반정도는 백인들만나면 되든 안되든 영어로 합니다. ㅡ.ㅡ;;;

어떤 사람은 중국말로 모라하길래 그냥 무시했더니 영어로 욕하는 놈도 봤습니다.

처음에는 중국말로 모라 하면 친절하게 나 니네나라 사람아니고 니네나라 말 못한다 고 해줬었는데.

이젠 그냥 무시해버리네요.

이민오기전에 중국사람들에 대해 선입견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와서 생겼네요.... ㅡ.ㅡ;;; 

번외로 학교 다닐때 어떤 중국무리들은 저한테 묻더군요 니네 나라가 우리나라말 훔쳐갔다던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허허허허 졸라 욕해주고 말았습니다.

영어는 세계공용어고 중국어는 아니라는말 되게 웃기네요 ㅋㅋ

영어를 교육받은 인구를 합쳐도 중국어 모어 화자한테 안되는데요

영어가 공용어인것처럼 쓰이는것도 영미권에서 경제력으로 밀어붙이니

아쉬운쪽이 배운거지 별거 있습니까? 원래 비즈니스 언어로 주로 쓰였죠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막무가내로 중국어 쓰는 이유

1. 실제로 통한다. (생각보다 외국인 중국어 구사자 꽤 많습니다. 특히 관광지 기준. 마닐라면 빼박으로 통합니다)

2. 영어 교육을 못받았다. (중국 중장년층 교육수준은 처참합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입을 애초에 다물고 있겠죠

댓글들을 보아하니 중국의 중화사상을 비웃기전에 한국의 소중화사상부터 어떻게 해야될것같네요

미국 만세입니다

걍 미개해서 그럽니다 신경쓰지 마시길~

어디나 있어요 그런 여행객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남미 유럽 

그게 그들의 수준입니다.
중화사상?
뭐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대부분은 영어를 몰라요.
몰라서 못쓰는거조.

예전에 우리나라에도 개발특수로 졸부가 된 분들이 있었죠.
마찬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