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혹시 변기 물내릴때 뚜껑을 덮으시나요?

물론이죠

 큰건 덮고 작은건 안앞었는대 이젠 작은것도 덮어야겟네요

와이프가 하라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물내릴때 처다보는거 그거 안이후로는 절대 안합니다 ㅋ 당연히 뚜껑은 필수

뚜껑을 덮고 물울 내립니다. 앉아서 소변보구요. ㅠㅠ

뚜껑 안쪽은 그럼 세균덩어리란 얘긴데.. 매번 뚜껑 물청소 해줘야 하는건가요.

습관이 안되서 그런지.. 그냥 하던대로 생활하고 있네요.

뚜껑 덮는다고 백년 살수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내몸속에 있던건데.....

참고로 소변은 무균이라 아무 상관 없겠죠.

저는 변기 뚜껑을 덮는 게 과연 효과가 있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해봤습니다.

생각해 보면 뚜껑을 덮으면 중간에 있는 게 앞 부분 뚫려 있는 분분의 공간도 생기고

또 뚜껑 전체가 아주 딱 맞게 밀착되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틈이 생기고

그러면 그런 공간으로 인해 더 센 압력으로 변기밖으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나...

그래서 어찌보면 그리 큰 효과를 기대할 순 없지 않나 싶거든요...

변기뚜껑이 장식용으로 달려있는게 아니라면 평소엔 닫아 놓고 사용할 때만 열라는 거 아닐까요?

저도 TV에서 보고 덮기는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덮는 것 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물 내린 후 뚜껑 안 쪽도 유한락스로 청소해줘야겠더라구요

손으로 터치하거나 그럴 수 있쟎아요. 

뉴스에 나온지 거의 십년은 될겁니다. 집에서 당연히 덮고 내리는데요. 덕분에 공중화장실에서 덮개만 내리고 물을 안내리는 얌체들이 생겼죠. ;;;;;;;;;;;

볼일 다보고
샤워기로 뜨거운 온수틀어
변기뚜껑서부터 주변을
한번 휘리릭~ 뿌립니다.
(1주일전부터...;;)

집에서는 이렇지만
일반 화장실에서는 용변이 급한거라
아무생각이 없어진다는게 함정.

그게 무슨의미가 있냐.... 라는 생각으로

그냥 물 내립니다....

안 덮어도 됩니다.

에어로졸처럼 튀는 현상이 관찰이 되었지만 이걸로 문제가 되느냐가 딱히 증명된 것이 없는거 같다고 할까요..

세균감염이 심해진다던가, 냄새가 더 난다던가 이런게 딱히 없어서요.

행동의 변화가 일어날려면 결국 튀는게 문제가 되는가까지 확인이 필요하고 거기서 가치판단을 한다고 할까요? 뚜껑을 안덮음으로서 일어날 위험성 또는 불편과 안덮음으로서의 편의를 비교하는거죠.

어려운 일 아니라서 항상 닫고 내립니다.
의미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내 맘 속 배려 마일리지는 하나 쌓이니까요.

내려가는거 쳐다보면서 있으면 똥미스트 하시는 거예요..ㅋㅋㅋ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실행하기가 어려운것이 중간 중간 물 내리지 않나요? 끝에 한번만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