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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변기를 두려워 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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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23:24:46

농담으로 세상에서 가장 청결한 물건으로 변기를 꼽지요.

항상 스마트폰 변기보다 세균 많아.

마우스가 변기보다 세균 많아.

칫솔속 세균 변기보다 많아.

뉴스 기사에 나오니까요.

 

적당히 세균에 오염되고 면역 반응을 겪어야 건강해진다는걸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딸 아이의 처음 모기 물렸던 날입니다.

정말 아낙필락시스가 오는게 아닌가 걱정될정도로 모기 물린 자리가 어마 어마하게 붓더군요.

지금은 물려도 조금 붓고 간지럽고 맙니다.

 

아토피도 환경 오염 문제도 있지만 너무 청결하게 생활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의학자들도 의심한다고 하잔아요.

사람은 적당히 세균들과 타협하면서 살아야되는 존재가 아닐까도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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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2-19 23:28:19

변기보다 무서운건 ...
그래서 화장실 사용은 와이프가 하라는데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정 평화주의자 입니다.

WR
2020-02-19 23:29:32

전 서서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나고 나서 샤워기로 한번 청소하는걸로 타협봤어요.

2020-02-19 23:45:58

제가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처음에 서서 쏴를 했거든요. 청소가 힘들어서 한달만에 그만뒀습니다. ;;;

2020-02-19 23:49:27

말장난에 다름 없는 말이겠지요.

공공장소 화장실은 매뉴얼에 따라 수시로 염소소독을 하는 곳이니,

세균수가 통제되는 생활 속에서 몇 안되는 곳일 겁니다.


다른 곳이 더럽다고 하기 보다,

화장실 변기가 의외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거지요.

1
2020-02-20 04:07:07

화장실을 호텔급으로 청결하게 하자는 개인적인 욕심으로 닦고 청소하다보니 부작용이 있습니다.

마나님이 아무리 급해도 딴 데서는 화장실을 쓸 수도 없고, 변의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집에 도착하기 5분전 부터 아주 급해 집니다. 현관문 앞에서 100미터 달리기 입니다. ㅎㅎ

 

이를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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