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꽉상도. 신천지 농장 등기부등본에 있었다.
전관예우 안 해도 사건 무마시켜 주고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참 좋은 직업입니다.
신천지와 새누리의 인연은 깊고도 길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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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40609091009462
시사IN은 ㈜신천지농장 소유 임야의 전체 등기부등본을 떼어봤다. 그 결과 놀랍게도 사기 대출 주범이 매입한 광범위한 땅에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 변호사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곽 전 수석은 임야 전체에 대해 공동담보 형식으로 다른 채권자들과 근저당을 설정해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과 서울고검 검사를 끝으로 2009년 2월 '곽상도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곽 전 수석이 ㈜신천지농장 전체 부지에 공동담보 형식으로 근저당을 설정한 때는 2011년 3월25일이었다. 채권 최고액은 1억6700만원이었다. 등기부상 그가 이 땅 전체에 대한 근저당을 해지한 때는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2013년 2월12일이었다.
왜 곽상도 전 수석은 대출 사기단이 개입한 문제의 땅에 근저당을 설정해두었다가 청와대에 입성하는 순간 이를 모두 해지했을까. 이에 대해 당시 이 사건의 내막을 아는 한 관계자는 '시골에 있는 신천지농장 구입자금으로 거액이 흘러 들어오니까 관할인 안산지청이 자금의 흐름을 내사했다. 그러자 땅 구입자들이 서울에 있던 곽상도 변호사를 움직여서 내사를 무마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인천지검 안산지청 근무자들을 수소문한 끝에 당시 ㈜신천지농장 내사에 나섰다가 중지한 것으로 알려진 검사를 확인해 연락했다. 현재 한 지방지청 부장검사로 재직 중인 그는 신천지농장 구입자금 내사를 중지한 경위에 대해 '오래된 일이고 본격 수사를 한 것이 아니라 내가 그 건에 대해 내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곽상도 전 수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모르는 사이라고 부인하다가 기자가 근거를 대며 거듭 묻자 '2008년 곽상도 검사님이 서울고검에 재직할 때 안산지청에 기획 감사를 하러 내려와서 아는 사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6
2020-02-22 14:54:33
돈되는 곳에는 똥이라도 싼다라는 넘들이 있으니. 4
2020-02-22 14:56:33
참 아름답다 아름다워.. 3
2020-02-22 15:47:58
대박이네요. 신천지 교주의 연설에서 언급된대로, 새누리 라는 이름을 신천지에서 만들어 줬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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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쩜 이렇게 바쁘게들 살수있죠? 욕이 다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