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꽉상도. 신천지 농장 등기부등본에 있었다.

 
35
  3054
Updated at 2020-02-22 15:02:11


전관예우 안 해도 사건 무마시켜 주고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참 좋은 직업입니다.
신천지와 새누리의 인연은 깊고도 길지 싶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news.v.daum.net/v/20140609091009462
시사IN은 ㈜신천지농장 소유 임야의 전체 등기부등본을 떼어봤다. 그 결과 놀랍게도 사기 대출 주범이 매입한 광범위한 땅에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 변호사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곽 전 수석은 임야 전체에 대해 공동담보 형식으로 다른 채권자들과 근저당을 설정해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과 서울고검 검사를 끝으로 2009년 2월 '곽상도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곽 전 수석이 ㈜신천지농장 전체 부지에 공동담보 형식으로 근저당을 설정한 때는 2011년 3월25일이었다. 채권 최고액은 1억6700만원이었다. 등기부상 그가 이 땅 전체에 대한 근저당을 해지한 때는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2013년 2월12일이었다.

왜 곽상도 전 수석은 대출 사기단이 개입한 문제의 땅에 근저당을 설정해두었다가 청와대에 입성하는 순간 이를 모두 해지했을까. 이에 대해 당시 이 사건의 내막을 아는 한 관계자는 '시골에 있는 신천지농장 구입자금으로 거액이 흘러 들어오니까 관할인 안산지청이 자금의 흐름을 내사했다. 그러자 땅 구입자들이 서울에 있던 곽상도 변호사를 움직여서 내사를 무마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인천지검 안산지청 근무자들을 수소문한 끝에 당시 ㈜신천지농장 내사에 나섰다가 중지한 것으로 알려진 검사를 확인해 연락했다. 현재 한 지방지청 부장검사로 재직 중인 그는 신천지농장 구입자금 내사를 중지한 경위에 대해 '오래된 일이고 본격 수사를 한 것이 아니라 내가 그 건에 대해 내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곽상도 전 수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모르는 사이라고 부인하다가 기자가 근거를 대며 거듭 묻자 '2008년 곽상도 검사님이 서울고검에 재직할 때 안산지청에 기획 감사를 하러 내려와서 아는 사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7
Comments
11
2020-02-22 14:52:54

참.. 어쩜 이렇게 바쁘게들 살수있죠? 욕이 다 나오네

WR
6
2020-02-22 14:56:36

저넘에 인간들은 하나하나 보면 범죄의 레퍼런스 같습니다.

6
2020-02-22 14:54:33

돈되는 곳에는 똥이라도 싼다라는 넘들이 있으니.

4
2020-02-22 14:56:33

참 아름답다 아름다워..

4
2020-02-22 15:03:26

1
2020-02-22 15:38:00

간다스토마 같은 넘

3
2020-02-22 15:47:58

대박이네요. 신천지 교주의 연설에서 언급된대로, 새누리 라는 이름을 신천지에서 만들어 줬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