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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신종플루 대응 심각단계(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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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5:40:22

당시 연합뉴스 기사에 정리된 일지가 있네요.
신종플루 전염력이 하루 9000명 수준이였네요.

"...
▲5.2 = 51세 여성 첫번째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

▲6.20 =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 100명 돌파. 총 105명.

▲7.10 = 지방에 거주하는 36세 여성 첫 지역사회 감염(2차감염).

▲7.21 = 국가전염병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치료거점병원 및 거점약국 지정.

▲7.22 = 국내 신종플루 환자 1천명 돌파. 총 1천3명.

▲8.15 = 국내 첫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경남에 거주하는 56세 남성 환자가 태국 여행후 사망.

▲8.20 = 정부, 확진검사 없이 의료진의 판단으로 신종플루 감염환자에 대한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의 투약 결정토록 지침 변경.

▲8.21 = 국가정책조정회의서 1천84억 예산 추가해 백신 물량 인구대비 27%(1천336만명분)로 늘리고 항바이러스제 비축분 추가확보 계획 발표.

▲9.4 =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 5천명 넘어선 5천17명으로 집계.

▲9.10 = 국내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 1차 접종 완료.

▲9.15 =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1만명 돌파.

▲9.23 = 국내 첫 사망자 나온 이후 40일 만에 10번째 사망자 발생.

▲10.11 = 생후 2개월 여자 영아 사망.

▲10.21 = 국산 신종플루 백신, 세계에서 8번째로 시판허가 받음.

▲10.26 = 국내 하루 환자 4천명 돌파. 정부, 비고위험군 환자에도 확진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투약 조치.

▲10.27 = 정부, 대국민 담화 발표. 국내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작.

▲10.28 = 전국적으로 유치원 26곳, 초등학교 103곳, 중학교 55곳, 고등학교 14곳 등 총 205곳이 휴업 결정해 하루 사이 배로 늘어남.

▲10.30 = 전국 모든 약국에 50명분씩 타미플루 배포.

▲11.1 =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 40명으로 집계.

▲11.2 = 국내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하루 9천여명에 육박해 대유행기 진입.

▲11.3 = 정부, 국가전염병재난단계의 최고인 '심각'(Red)로 상향조정.

▲11.4(예정) =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인플루엔자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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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2 15:43:28

저도 걸렸었는데 타미플루가 있으니 마음이 많이 놓이더군요.
코로나는 아직 실체도 모르겠고 백신도 연말은 되어야 한다니 불안하죠.

3
2020-02-22 15:44:05

하다하다 이젠 신종플루랑 코로나19를 같은 병으로 보는 겁니까?
지난 정권보다 잘하면 그걸로 충분한 거에요?
이러려고 우리가 촛불 흔든겁니까?

WR
6
2020-02-22 15:54:06

같은 병이랍니까? 심각단계가 저 정도 되어야 올렸다는 일지를 올린건데 흥분하지 마세요. 뭘 또 하다하다라는 말을 하나요?

2
Updated at 2020-02-22 15:46:18

오래 가기도 했고 지금보다 심각도 했었네요. 스마트폰의 발달로 정보를 빠르게 접하다보니 그런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 게 참 놀랍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별 생각 안했던 것 같거든요. 잘만 돌아다녔고.

2020-02-22 15:48:24

우리집 작은넘도 초5때 한참 감염기때 신종플루 걸렸는데 어린마음에 자기 죽는거 아니냐며 

울고불고 했었네요.

그때는 병원이 없어 타미플루 처방받고 집에서 자가격리하면서 약 먹고 낫았네요.

 

2020-02-22 16:07:29

그래도 내용을 보니 메르스때보다는 대처를 잘했네요. 치료약이 빨리 나온것도 운이 좋았고요

2020-02-22 16:57:27

타미플루는 원래 있던 건데 워낙에 물량이 달려서 힘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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