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하여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상황이 악화되니 그동안의 노력, 현재의 힘겨움은 다 묻혀버리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도 아픕니다.
담당 공무원, 의료진을 갈아넣고 있으니까요.신천지 여파로 업무량 급증할텐데 과로로 쓰러지는 분들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진단 캐파가 3000이면 엄청난건가 보네요. 대한민국 3000만큼 사랑.. 아니 자랑해~~
저도 지금 정부가 총력을 다 하고 있고 공무원들 의료인들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단 치료 전부 무료는 물론 2주간 경리에 100만원 가량 생활비까지 자원하고 세금낸 보람이 느껴집니다. 정부를 믿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이런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묻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열받네요
오늘 폐쇄된 저희 병원 보러 오신 보건소 직원분 얼굴이 누렇게 떠있더군요... - -;;
확진자 동선 파악하느라 새벽부터 잠못자고 과로하시는 듯... 기침까지...;;
제가 치료해드리고 싶더군요...;;
진짜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해 최대한 협조했습니다....
고맙습니다.로보캅 님도 힘드실텐데, 힘냅시다!
고생하시는 질본이하 공무원분들의 노력의 산물이겠죠.빨리 진정되길 빕니다.
지금 사태에 질본일하는거보면 본인들을 정말 갈아 넣고 있는게 보여서
걱정도 되고 응원도 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사태 끝날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Capacity를 Capability로 극복하는 군요. 땡큐..CDC
이래놓고 잘못되면 감사해서 중징계하고 그러겠죠. 저분들의 안위가 걱정됩니다 ㅠ
일단 진단이 정확하게 나오면 진단관련, 그다음은 임상시험관련, 그 다음은 약품이나 백신 관련 등 위기를 기회로 바꿀 자산이 될 수 있을거라 믿고 싶습니다
아무리 일 잘해도 나중에 국정감사에 야당은 밤늦게 국정질문 보내서 질본 모두 밤새게 합니다.. 잘한것도 역으로 까는 질문 합니다.. 공무원들 죽어날 듯. .. 이번 코로나 건은 금년도 국감의 밥이지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하여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상황이 악화되니 그동안의 노력, 현재의 힘겨움은 다 묻혀버리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도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