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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신천지에서 터진 게 순전히 우연일까요?

 
166
  10454
2020-02-23 23:17:08

혹시 하지 말라고 한 짓은 다 했기 때문이란 생각은 안 드십니까?

바이러스는 숙주가 옮겨주는 겁니다. 즉, 옮겨다니기 쉽지 않도록 행동하면 쉽게 옮겨다니질 못합니다.

박쥐, 천산갑 같은 거 게걸스럽게 먹지 않으면 인수공통 감염 바이러스는 평화롭게 삽니다.

옮겨왔어도 마스크를 쓰고, 비말 포화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조심하면

교회에서 주여 외치고 다녀도 쉽게 걸리질 않았습니다.

신천지가 추수꾼으로 잠입한 교회들이 대체 몇 곳이나 될지 짐작도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신천지가 집중해서 광란의 예배를 벌였던 10, 17 발병 포인트에 대구라는 특정 지역 외에는

그리고 그곳과 아주 가까운 청도의 대남병원 말고는 그렇게 대규모 폭발성 감염 사태는

안 벌어졋습니다.

그게 단지 우연인지, 아닌지는 정말 죄송스럽게도 또 질병통제본부에서 찾아내야 합니다.

종로 노인 센터의 식사 이벤트를 밝혀낸 우리 질병본부의 역량이라면 해낼 겁니다. 하지만 하지만

다들 고분고분 협조하는 바이러스 확산 경로 조사인 역학 조사에

하필이면 신천지만 고분고분 협조하질 않습니다.

 

31번 환자는 대체 몇 번 거짓말을 했는지 모릅니다.

혹시나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오를까 노심초사하는 언론들 꼬셔서 벌인 언론플레이와 달

31번 신천지 확진자는 명백히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고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특정 단체나 종교 혐오는 감염병 확산에 보탬이 되질 않는다는 '관용의 틈새'를 타고

오히려 신천지는 여론전을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의 추수꾼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자신들의 정당, 가령 곽상도가 있는 정당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판단하지 않을 방법이 있나요?

 

뜬금없이 혐오꾼으로 몰아가지 마십시오. 신천지는 감염 폭발의 핵심 루트입니다.

그들이 모든 것을 밝히고, 최소한 안 밝혔다면 그 비밀스런 지령이라도 내려서 정지했다면

누구도 이렇게 신천지에 분노하지 않았을 것이고, 관용하자는 목소리에 신경질적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변명하지 말아주세요!

56
Comments
23
2020-02-23 23:18:59

 명문입니다. 드릴것은 추천 뿐!

18
2020-02-23 23:19:26

이제 한 일주일정도 지켜보면 알겠죠.

일반 개신교 교회에서 이상하게 많이 발생한다고 하면 빼박입니다.

WR
13
2020-02-23 23:21:09

벌써 부산 온천교회에서 추수꾼 케이스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교회가 이미 상황 통제에 돌입해서급속한 확산은 컨트롤 될 것이고, 그래서 이상하게 많이 발생할 일은 없을 걸로 저는 봅니다.

4
Updated at 2020-02-23 23:26:16

상황통제 들어가기전에 소위 추수꾼들은 전국의 각 교회에  잠입해서 활동하고 있었었다고 주장하니 

그들이 코로나19를 전파했나 알 수 있는 지표라고 봅니다.

~~~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 신도 8명이 모두 지난 15~16일 1박 2일로 신도 150여 명과 함께 교회 수련회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온천교회 신도는 총 10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온천 교회 확진자들이 지난 19일쯤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미뤄 지난 16일 온천교회 종교행사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온천교회 관련자들은 "신천지와 관련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온천교회 교인 8명에는 부산 지역 첫 확진자인 A(남·19)씨가 포함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시에서 전세기로 입국한 2차 귀국 우한 교민의 아들이다. A씨 부친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2주간 격리됐다 지난 16일 퇴소한 뒤 부산으로 온 이후 가족들과 지냈다. 하지만 A씨 부친은 지난 22일 실시한 세번째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WR
2
2020-02-23 23:25:44

교회가 아닌 다른 데서 신천지 관련자들이 확산을 시킨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입니다. 하지만 교회가 모여서 예배를 하고 수련회를 하는 등의 비말 접촉 기회를 만들고 실제로 케이스가 생긴 건 온천 교회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즉, 추수꾼들이 교회 예배나 신자 접촉의 기회가 광범위하게 확산된 공포로 인해 급격히 사라질 거란 짐작이에요.

1
Updated at 2020-02-23 23:32:03

일단 온천교회 확진자 교인들은 

자기들은 신천지가 아니라고 부인을 하는 상황이고요.

 

신천자 교인들이 여기 저기 다니면서 전파시킨건 사실이죠.

그건 자기도 코로나19로 걸린 줄 모르는 상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부러 걸린 상태로 개신교 교회에 코로나19를 전염시키기위해 

자살폭탄처럼 했다면 엄격한 법적용이 있어야합니다.

 

WR
4
2020-02-23 23:27:23

올려주신 기사에서는 '신천지와 관련없다'고 하는 온천교회 확진자들의 진술을 지금 신뢰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겠네요.

Updated at 2020-02-23 23:38:56

일단 명백한 전파자가 나온 상태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온천교회 교인 8명에는 부산 지역 첫 확진자인 A(남·19)씨가 포함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시에서 전세기로 입국한 2차 귀국 우한 교민의 아들이다." 

 

이 아들은 어디에서 옮았을까요? 

이 아들이 추숫꾼인가요? 그럼 다른 교회에도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야맞죠.

 

WR
4
2020-02-23 23:32:21

우한 교민으로부터 감염되었다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분은 추가로 진행한 두 번째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Updated at 2020-02-23 23:43:57

체질상 14일이후에도 나올수가 있죠.

제가 추정하는 것이 아니고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사항입니다.

 

그럼 님은 19세 아들이 신천지라는 의견이신가요?

 

잘 이해 안되는 부분이있는데요.

신천지는 추숫꾼이라는 집단을 전국의 개신교 교회에 수년간 잠입시켜 신자들을 빼왔다.고 하는데 

기존 교회에서 이제 방어한다고 몇년전 잠입한 사람들을 신천지로 알아볼까요?

그래서 전국의 각 개신교 교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해야

이야기가 맞습니다.

 

아니면 소위 추숫꾼이라는 사람은 인터넷이나 폰으로만 접선하면서 

신천지 사람을 전혀 안만나거나 신천지 교회에 가지않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된다거나.....뭐 그런 추정이 가능하겠네요.

그렇지만 이건 님이 주장하는 유일한 추숫꾼 사례인 부산온천교회와는 맞지않습니다.

 

여기에 대한 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WR
1
2020-02-23 23:43:46
1. 혹시 14일 이후에도 나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추정 관련 자료가 있다면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2. 바이러스 확산의 조건이 다르다고 저는 봅니다. 1차 확산 국면 때도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예전의 경험들 때문에 상당히 경계를 하고 있었고, 그래서 나온 확진자들 중에는 유난히 같이 '밥을 먹은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전국 개신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신천지발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3. 지금 상황에서는 교회들이 아예 예배조차 열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죠.
4. 온천 교회는 집단 행사를 상당히 강하게 한 것으로 압니다.
1
Updated at 2020-02-23 23:45:50
"질본에 따르면 28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1월 26일 확진)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마지막 접촉일은 1월 25일이다.

그는 잠복기 완료 시점을 앞둔 2월 8일에 시행한 1차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의 경계선상의 결과가 나와 재검이 결정됐고,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24시간 간격으로 9일과 10일에 두 차례의 재검을 실시한 결과, 10일에 최종 양성이 판정됐다.

결국, 28번째 환자는 3번 확진자와의 최종 접촉 이후 17일 만에 확진된 것이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WR
1
2020-02-23 23:47:02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다만 여전히 이 케이스가 우한 교민과 비슷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1
2020-02-23 23:46:50
중국 후베이성의 70세 남성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27일이 지난 후에도 호흡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잠복기가 훨씬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2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가 보통 14일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출처 : 케미컬뉴스(http://www.chemicalnews.co.kr)
WR
2
2020-02-23 23:48:27

읽기 좋게 발췌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우한 교민은 매우 긴 시간이 지났고 두 번이나 검사를 받아서 음성이 나왔으니, 적용이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1
Updated at 2020-02-23 23:52:47
온천교회가 수련회를 한것은 지난 15~16일 입니다.

예배를 중단한 개신교 교회는 대부분 22~23이고요.

명성교회같은 대형교회는 아직도 예배를 합니다.

제가 신천지라면 

돈없는 규모작은 교회보다는 

돈많은 강남의 대형교회를 집중적으로 파고들것같습니다만,...

WR
1
2020-02-23 23:54:10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일반 교회들의 경우에는 충분한 밀접 접촉이 일어나지 않는 예배 형식이라는 점입니다. 마스크 착용, 소독제 사용 등을 적극 권장하더라는 것이죠. 물론 이건 제가 교회나 종교 신자가 아니기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확진자들이 나온 케이스를 보면 질병본부장이 지적했다시피 '식사'와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신천지는 유난히 연인 관계가 많이 보였었죠. 가족들 역시 '식구'로서 밀접 접촉을 많이 했겠구요. 신천지의 접촉 방식을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굉장히 치밀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고, 밀집 대형으로 치러지는 공식 예배 이후에도 계속 밀접 접촉 이벤트가 있다고 하죠.

1
Updated at 2020-02-24 00:04:28

일반교회도 충분히 밀접합니다.

예배끝나고 같이 식사하고 

연령별 부를 나눠 각종 행사를 하고요.

지도교사도 하고 합창단연습도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주일내내 교회에서 지내는 사람들 많아요.

 

연인관계라면 전국 군인의 애인 1/3은 개신교일껍니다.

연인들은 같이 밥도먹고 손도 잡고 둘사이의 친밀도에 따라 할꺼 다하죠.

휴가나온 군인이 코로나19때문에 애인만나서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상상이 가나요?

 

제가 이렇게 길게 이야기를 하는것은 

논리적으로 보자는 것입니다.

신천지는 병신천지라고 불릴정도로 미친짓을 했어요.

사이비건 이단이건 정통교단이건 그건 아무상관 없고요.

전 이단이라고봅니다.

 

공돌이 출신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지금 상황에서 확산을 막기위해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논리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다음에 크게 번져나갈 예상되는 지점은 어딜까? 

어떻게 해야 미리 막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으로 접근해야한다는거죠. 

 

그래서 감염된 상태로 사람많고 밀접한 접촉을 하는 장소에 

가는 사람은 자살테러급으로 보고 처벌하고 막아야합니다.

WR
1
2020-02-24 00:04:45
일반 교회의 예배 모습과 신천지의 예배 모습이 직접 비교되어보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 자료는 못찾겠네요. 빈센트 님이 교회에 출석을 하시는지는 모르겠구요. 저도 제가 들은 범위 내에서 판단할 뿐임을 인정합니다. 마스크, 소독제 사용이 광범하다는 것 정도겠군요.
그리고 빈센트 님께서 집요하게 저에게 묻는 요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추수꾼은 없다고 봐야 한다? 아니면 추수꾼의 영향은 과장돼 있다?
일단 바이러스의 숙주로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사람, 특히 연락 두절된 상태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교회 같은 곳에 들락거렸던 사람이라면 매우 곤란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 측면에서는요. 물론 저는 교회가 망하거나 말거나 관심 없습니다.
1
Updated at 2020-02-24 00:12:36

그 답변은 지금 댓글을 보기전에 위에 수정하면서 적었습니다.

  

님이 말한 온천교회의 이야기에 논리가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 

"벌써 부산 온천교회에서 추수꾼 케이스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교회가 이미 상황 통제에 돌입해서급속한 확산은 컨트롤 될 것이고, 그래서 이상하게 많이 발생할 일은 없을 걸로 저는 봅니다."

 

어떤 근거로 그런 이야길하나 궁금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1. 추숫꾼 케이스발생,

2. 교회에서 이상할정도로 발생할일 없음

이 두가지가 말이 안맞거든요.

 

결국 아무런 근거 없다는 이야기신거죠? 

 

저도 교회/신천지가 망하거나 말거나 관심없습니다.

하지만 신도들이 더 이상 감염되지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국민 그 누구도요.

단 빤스목사는 빼고 입니다.

 

WR
2020-02-24 00:10:26

중대본은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 3명이 증상 발현일 나흘 전인 16일 교회 행사에 참석했다가 감염원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3명은 행사 나흘 후인 19일께 증상이 나타났다.

 

당초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의 아버지인 '우한 교민'이 감염원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방역당국은 이들이 종교행사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확진자인 19세 남성의 아버지는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뒤 충남 아산에서 2주간 격리됐다가 이달 16일 퇴소했다. 아들 확진 후인 22일 다시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아버지인 교민분은 현재 3번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현재로서는 교회 관련된  집단발병과 연관된 사례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자들은 자신들이 신천지교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WR
2020-02-24 00:13:54
우한 교민 아버님은 3번이나 검사를 받으셨군요. 그리고 질본은 교회 행사 참석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예배가 아닌 수련회 같은 밀접 접촉 이벤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도저히 찾을 정신이 안납니다. 신천지 관련성을 거부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밝혀낼 방법이 없겠죠. 근거 없다고 단정하실 수는 없다는 겁니다. 감염 추수꾼->밀접한 교회행사->감염 확산.
긴 논의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빈센트 님과 얘기가 길었는데, 이 정도에서 마무리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1
2020-02-24 00:19:33

예 온천교회 확진자 8명중 신천지 추숫꾼이있고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교회에서도 줄줄이 나와야합니다.

그러기 전에 추숫꾼리스트를 강제적 방법으로라도 확보하고 

해당 교인들을 미리 집중 검사해야 막아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런데 온천교회는 4일만에 증상이 나타났고 

다른교회에서는 그런 보고가 없습니다.

 

그래서 님의 이야기에 뭔가 비어있거나 맞지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이 저의 의견입니다.

 

긴시간 의견 나눠 좋았습니다.

 

편히 쉬세요.

 

 

 

WR
2020-02-24 00:24:47
예, 앞으로도 이렇게 긴 대화 나눠보면 좋겠군요. 제가 '추수꾼의 존재'를 단정한 것은 철회해야 할 듯합니다. 대구 신천지에 다녀온 중국인 환자와 혼동한 듯합니다. 다만 온천 교회에서 밀접 접촉이 3박 4일에 걸쳐 있었다는 건 부산시에서도 분명히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총 16명 부산 확진자 가운데 8명이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 신도 중에서 발생했다. 1번 확진자(19세  남성, 동래구)와 이 환자의 친구인 8번(21세 남성, 동래구)·9번(21세 남성, 동래구) 환자와 다른 신도인 10번(46세  남성, 동래구), 11번(26세 여성, 북구) 환자와 14번(32세 남성, 동래구), 15번(19세 남성, 동래구),  16번(33세 남성, 금정구) 환자다. 

이 환자들은 모두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 온천교회 내에서 진행된 수련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련회에 참석한 인원은 150여 명 안팎으로 파악된다."

이 수련회 인원 중에서 또 확진자가 나올지 여부를 잘 관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길게 시간 내서 논의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우려하시는 바는 저 역시 공감하며 유의하려고 합니다.

1
2020-02-24 00:32:56

예 제가 위에 적었다시피 

주일의 교회는 그냥 공동체 생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 밀접한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위험하죠.

그런데 합숙하는 수련회야 말할 것도 없죠.

23
2020-02-23 23:20:25

5
2020-02-23 23:22:24

바퀴벌레?

36
2020-02-23 23:20:35

저도 완전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신천지의 작태는 그냥 나라를 망치려는 범죄조직에 다름아니죠.

저것들이랑 옴진리교랑 대체 뭐가 다른겁니까?

 

그리고 살다살다 자칭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들이 스스로를 밝히지도 않는 것들은 또 처음봤습니다.

무슨 하이드라도 아니고. ㅡㅡ

16
2020-02-23 23:21:31

신천지의 행동 방식이 바이러스랑 꼭 닮아있습니다.

신천지가 재수없이 걸린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확산된 건 그 사이비 종교의 행동 양식 때문을 부정해선 안됩니다.

WR
13
2020-02-23 23:22:34

물러서고 물러서서 예배에서 확산됐다면, 감염 경로 파악에라도 전폭 협조해야 하는데, 그것마저 계속 방해하고 있습니다. 미친 거죠.

6
2020-02-23 23:22:11

방송 3사를 비롯하여

여러 케이블 방송사들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신천지 관련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겠지요

이미 취재 들어갔을지도~~~~~

3
Updated at 2020-02-23 23:28:08

최취병기라는 에니메이션이 생각나는 시즌이긴 합니다. 당분간 속일지는 모르지만, 화학병기가 따로 없다는 건 알겠습니다.

1
2020-02-23 23:26:22

최취병기 입니다.... 

Updated at 2020-02-23 23:28:24

억! 수정했습니다.

6
2020-02-23 23:24:08

말씀처럼 하지 말라는 건 다 한게 신천지죠. 얘네들끼리만 엄청 서로 옮겼고요.

4
2020-02-23 23:25:11

참 세상 더려운 놈들 판국이니 걱정이네요. 어디서 슈퍼전파자가 또 나올지..

3
2020-02-23 23:27:22

책임질 일이 분명히 있겠지요.


그렇다고, 그들이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트렸다고 이야기하는건 

한참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화가나서 그런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중학생 딸과, 본문과 비슷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화가 나는 것은 화가 나는거고

그 감정으로 사태를 감당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힘들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정부를 믿고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  

중대본은  

감염병환자는 그 자신도 원치않는 질병에 감염된 환자이므로    

특정환자, 지역, 집단 등에 대한 혐오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가장 경계하여야 하며,  

국민 모두가 위기 극복을 위해 단합하고 지혜와 노력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



WR
22
2020-02-23 23:30:29

레이티드알 님의 취지는 저도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관용의 틈새를 이용하는 것이 신천지의 '습속'이란 판단을 합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고, 범법 행위가 아닌 종교를 탄압하지 않는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치료 받도록 돕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입니다. 그렇다면 도와줘야 합니다. 헌데 계속 그것을 방해하고 여론전으로 나오고 있는 게 오늘 신천지의 유튜브 성명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13
2020-02-24 00:04:15

신천지를 일반적인 집단으로 상식선에서 만만하게 보고 생각하는 것이 레이티드알님의 자세고, 이들이 현재 정상적이지 않은 범죄집단의 테러적 일반 특성을 갖고 있다는 확신을 깔고 생각하는 것이 조지스마일리님의 자세입니다.

신천지가 보여준 반사회적 공권력 농락 행위는 이미 범죄 수준이죠.

8
Updated at 2020-02-24 00:59:55

방역당국의 권고도 무시하고 방역에 협조하지도 않고 그걸 스스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그게 고의가 아니면 뭡니까? 정작 정부를 믿고 따르지 않는 집단은 다른데 있는데 여기서 정부를 믿고 따르라는 말은 누구한테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8
2020-02-23 23:28:22

부처도 불경으로 줘 팰 새끼들

11
2020-02-23 23:29:37

우연이냐 아니냐 반드시 둘 줄 하나에 베팅해야 된다면 아니란 쪽에 걸겠습니다.

9
2020-02-23 23:29:43

뭐시기 혐오를 멈춰주세요가 무슨 가불기인냥 남용되고 있죠

딴데로 새는 이야기지만 페미 진영이 남긴 폐해 중 하나입니다

2020-02-24 08:49:14

듣는 사람의 지적 수준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문제와 혐오를 구분을 못하잖아요. 나중에는 연쇄살인미 혐오도 멈추라고 할 겁니다.

6
2020-02-23 23:44:13

바보같은 일반 신도들은 피해자라 봐 줄수도 있겠지만 그 조직을 방치하고 사후 조치도 제대로 취하지 않고 있는 신천지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겠죠. 세계사에 길이 남을듯한 황당한 상황을 지켜보다 보니 아찔합니다.

9
2020-02-23 23:45:40

저는 정치적 입장의 차이라던가, 맹목적인 기득권 수호를 위한 행위까지도 인간으로서 할 수도 있는 짓 - 바람직하지 않다는 건 전제합니다만 - 이라고 생각은 하려고 합니다.

 

다만 아무리 양보하려고 해도, 인간 정신을 좀먹는 사이비 종교와 그 광신도들에게 있어서는 혐오를 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사이비 종교와 광신도들이 얼마나 사회를 좀먹는지 이번 사태가 정말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나쁜건 나쁜겁니다.

WR
2020-02-23 23:49:58

일본에 계신 분들은 옴진리교 때를 많이 떠올리시더군요.

4
2020-02-23 23:46:17

확진자들 휴대폰 까보면 싹다 튀어나올겁니다. 신천지 명부야 쥐고있으니 쉽게 밝힐수 있을듯.

2
2020-02-23 23:47:12

우연이죠..
아님 방역체계가 헛점이 있었거나
일부러 전염을 조장한 것도
아닌데..
오히려 너네 때문에
대통령님이 힘들잖아
이렇게 느껴지네요..

19
Updated at 2020-02-24 09:23:24

신천지의 비협조적 거짓부렁과 물타기 포교때문에 

전국이 공포에 떨고 낭비되는 세금과 인력이 얼마인데

혐오니 뭐니 무슨 앞뒤안맞는 헛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한국인 엄청 이성적이지 않나요 

민폐를 넘어 대놓고 생화학 테러를 해대는 집단을 참아주고 치료까지 해주고 있는데요

조금만 더 열혈 나라였으면 이미 신천지 교회들 다 때려부수고 불태웠을듯

민주당 운운하는 분도 있던데 그 말은 

신천지에 대한 공격은 야당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인가요 ㅋ

13
2020-02-23 23:49:23

의심과 질타를 받지않으려면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죠.

그분들 거의 작정한듯 너도나도 버젓이 거짓말을 하고 나도 피해자라고 하는 꼴들이 정말 역겹네요.

그것을 쉴드치는 분들도 마찮가지 입니다.

6
2020-02-24 00:36:45

손으로 가린다고 가려지는게 아닐지언데.....말입니다.

새끼들은 염치없이 삐딱하게 대놓고 고개를 들고 뭐?왜?라고 합니다.

그게 한스럽죠.

 

5
2020-02-24 02:04:29

 선거때마다 발생한 사건, 여론이 불리 할때 생긴 사건들 보세요. 칼기 폭파 사건, 무슨 무슨 간첩단 사건, 세월호, 천안함,

셀수 없는 수많은 사건들이 저들이 선거때, 여론이 불리 할때 마다 저질러온 사건들 입니다.

5
2020-02-24 03:16:37

신천지 안겪어본 사람들이나
객관적이니 이성적이니 알량한 드립을 치죠.
나중에 직접 한번 겪어보세요.
그때가서도 이성의 끈을 붙잡고 있으면
제가 공자님 맹자님 부처님 예수님 수준으로
칭송해 드리겠습니다.

1
2020-02-24 08:52:33

 

뜬금없이 혐오꾼으로 몰아가지 마십시오 ?

어떤 정신없는 인간이 혐오꾼으로 몬단말입니까 공개해주세요~~

2
2020-02-24 14:48:52

저는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무신론자입니다만 카톨릭과 불교에 대해선 큰 불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천지 신자들은 사람새끼로 안봅니다. 이 개새끼들 때문에 엄한 사람들만 지금 개고생하고 있잖습니까.

게다가 정부의 초강경 방역대책에 정면도전하고 있구요...

적어도 어려움에 처한 짐승도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인사는 합니다.

이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새끼들땜에 국가적 손실 및 국격손상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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