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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연애는 포기했고 ... 결혼 정보업체 등록을 할까 합니다

 
4
  3778
2020-02-24 23:07:39 (121.*.*.242)

자산은 현금 + 부동자산해서 5억
좀 되고 수입은 월 500쯤 됩니다
외모는 어디가서 못생겼다 듣지는
않을정도 이고 키는 175 정도
입니다 학력이 고졸이라 많이
부족하고 나이가 좀 있습니다
43살입니다 이래저래 살다보니 결혼도
못해본 초혼인데 결혼 정보 업체
이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이에서 걸리고 학력에서 걸려서
가입 어렵다는 얘기도 있고
조건이 많이 부족하다고도 하고
결혼은 하고 싶은데 만나기는 힘들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는 지역은 작은 시입니다


93
Comments
7
2020-02-24 23:10:14

주위에서 소개 못받을정도면 해외밖에 답없어요

WR
2020-02-24 23:11:20 (121.*.*.242)

그런가요 ㅠㅠ 해외는 정말 싫은데
고민해 봐야겠네요 ㅠㅠ

2020-02-24 23:11:29

결정사가면 만날수 있어요

WR
2020-02-24 23:12:10 (121.*.*.242)

제 조건이면 가입이 되나요?

2
2020-02-24 23:13:54

가입은 되죠 학벌이 모자라긴 하지만 안정된 수입이면 적당히 커버돼요

WR
2020-02-24 23:15:46 (121.*.*.242)

돈만 날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가만히 있을수만은 없으니
해봐야겠네요

2020-02-24 23:17:36

결정사는 나이와 안정된 수입이 장땡이예요

6
2020-02-24 23:12:10 (39.*.*.181)

비교적 젊은(30대중반) 대기업 직원도 등급이 별로라... 상담 받으면 자괴감이 좀 옵니다.

그냥 주변에서 찾아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WR
2020-02-24 23:12:48 (121.*.*.242)

하 ... 이 나이 먹도록 뭐한건지
벌써 자괴감이 드네요

3
2020-02-24 23:13:11

 

저는 뭐... 

WR
2020-02-24 23:16:16 (121.*.*.242)

주변에는 포기했다고 하는데
말이 그렇지 포기는 안되네요

2020-02-24 23:14:38

결혼정보화사는 자체에서 심사해 등급을 매겨서 

비슷한 조건 수준으로 소개해주는걸로 결혼 성사율을 높이죠.

그나마도 그 등급에 못들어가면 소개 어렺기도....

상담을 받아봐야 아는지라....

아니면 정말 해외에서 찾아야 하는데 

요즘은 해외도 본인이 선택하는게 아니라 선택을 받아야 하는지라..... 

WR
2020-02-24 23:19:24 (121.*.*.242)

일단 상담이 우선이겠네요

2020-02-24 23:19:54

돌싱도 나쁘지 않아요
우리나이에 사실 결혼은 힘들죠
외모좀 관리해보세요 늙어보이면
나이라는 숫자에 거절당해요

WR
2020-02-24 23:32:41 (121.*.*.242)

다행히 어디가면 나이는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나 봅니다
돌싱은 아직 꺼려지네요
주변에선 아직 덜 급하다 하는데
그말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3
2020-02-24 23:35:29

아뇨 돌싱 봐야돼요 무자녀나 아이하나 가진 예쁜돌싱이 얼마나 많은데요
미혼만 고집하다보면 시간만 갑니다
현실은 이래요

WR
2020-02-25 10:40:42 (121.*.*.242)

제가 아직 애라서 남의 애까진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2년전쯤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돌싱까진 고민했는데

애가 있어서 접었습니다.

2
2020-02-25 12:43:41

에이 솔직히 애없는 돌싱이면 괜찮지만 애하나 있는 돌싱을 노총각이라지만 만나는건 쉽지 않죠. 무슨 남의 애키우는게 쉬운일입니까?

2020-02-25 12:48:26

쉬운일은 아닌데 갈수록 맘에 드는 미혼은 없을겁니다
반대로 돌싱들이 관심가지죠
다 경험입니다 맘에들어 사귀었는데 애딸린 돌싱이었다는 사례가 많아서요 미혼이나 무자녀면 좋은데 40넘어가면 미혼 만나기가 참 어렵네요 그만큼 없다는거죠

8
Updated at 2020-02-24 23:21:06

정보 업체요?

그 업체가 자원 봉사 업체 인가요?

절대 아니죠!

사람과 사람을 돈으로 취급하는 단체 입니다!

WR
2020-02-24 23:20:00 (121.*.*.242)

그렇겠죠 비영리 단체는 아니니
상담이나 받아봐야겠습니다

2020-02-24 23:18:29

조건이 크게 빠지는것도 없는데 충분히 연애하실수 있으실것같습니다.

혹시라도 20대여성분 원하시는거 아니라면요 

( 20대분도 상성이 맞으면 만나실수도 있지만 20대 여성을 조건을 내세우시면 기회는 적겠죠 )

 

그리고 학력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거같은데요 사실 여성분들 어느정도 나이차고나면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 기반을 더 중요하게 생각들하십니다. 다른 기반들이 갖춰져계시니까 주눅들지마시고 주변에 소개를 받아보세요

WR
2020-02-24 23:23:04 (121.*.*.242)

주변에 소개를 받는데 제 주제를
모르는지 맘에 안드네요
20대도 있고 30대 초반도 있는데
생각이 안맞습니다
전 열심히 살고 자기 생각이 올바른
사람이 좋은데 없네요
일단 만나보라고는 하는데 뻔히
보여서 싫더라구요 동네가
좁으니 어떤 사람인지도 듣게 되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2020-02-24 23:25:57

사실 요즘 여성분들이 소개팅 나올때는 조건 다 따져서 나오더라구요

그렇다보니 뭔가 의도가 엿보여서 실망스러울때가 많기는 하죠 이해합니다

그런데 사람이란게 한두번만 만나서 다 알수는 없는게 있으니 조금 더 만나보시면서 

좋지않을까도 싶어요

 

연애정보회사에 등록하셔서 만나는건 사실 조건을 더 보고 나오는 사람들이라

의도는 더 뚜렷하거든요

WR
2
2020-02-24 23:40:00 (121.*.*.242)

차라리 의도가 뚜렸한 만큼
자기 자신도 내세울수 있는
사람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최근에 소개나 알게 된 분들은
자신들은 열심히 살고 있지 않으면서
바라는것만 많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2
2020-02-24 23:42:41

확실히 그런분들은 매력없죠 

아니면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꺼려하시는거 아니면 취미모임에 가입해보셔서 

인맥 넓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애정보회사는 비추드려요

WR
2020-02-24 23:49:03 (121.*.*.242)

밑에 덧글에 남겼는데 서울에서는
그래도 모임에서 연애도 좀 하고
그랬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기혼자들도 많고 괜찮은 분들이
없네요 ㅠㅠ

2
2020-02-25 00:26:00

이 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본인들은 뭐하나 번듯한거 없으면서 바라는건 참 많더군요

WR
2020-02-25 10:42:12 (121.*.*.242)

다 갖추신분을 만났는데 직업괜찮고 성격 괜찮고 집안까지 괜찮았는데

외모가 너무 ....

만나게 되는 분들이 중간이 없네요 ㅠ.ㅠ

3
2020-02-24 23:19:00

저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이미 오래전에 등록을 해본 사람으로서.... 저땐 사진도 보지 못하고 배경만 듣고 가서 선을 보는거라... 웬지 횟수만 채우고 돈만 받아먹는 느낌이 강해서... 저는 정보회사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WR
2020-02-24 23:24:45 (121.*.*.242)

사업을 위해 지금 지역에 터를
잡게 되어서 인맥이 없습니다
있다해도 그 인맥으로는 소개
받기가 쉽지 않네요
나이가 있으니 상대방에서 다 거절
한다고 합니다
생각 나는건 결혼 정보 업체 밖에
없네요

1
2020-02-24 23:36:06

물론 정보업체 통해서 결혼하시는분들도 많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시스템 자체가 너무 남자한테 불리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입하게 되시면 꼭 깐깐하게 하세요...

WR
2020-02-24 23:37:18 (121.*.*.242)

네 가입전에 여러업체 잘 비교
하겠습니다

1
2020-02-24 23:39:52

업체 비교보단 가입 후 깐깐하게 하시는게 더 중요합니다... ^^ 말그대로 우는놈 떡하나 더 준다고 회사를 괴롭혀야 합니다.  업체야 사기꾼만 아니면 그놈이 그놈 입니다...

WR
2020-02-24 23:40:38 (121.*.*.242)

그럴수도 있겠네요
가입하게 된다면 말씀대로
깐깐하게 하겠습니다

6
2020-02-24 23:20:07 (119.*.*.150)

여지껏 혼자 사셨다면 굳이....

하지마세요.

 

저는 외벌이입니다. 연봉은 1억 좀 넘습니다. 나이는 글쓸분보다 조금 많구요. 자산도 조금 더 됩니다.

하지 마세요.

 

정말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제가 말릴 방법이 없겠으나, 정보회사까지 찿아가며 만나는것은....

 

인생 짧습니다. 버티면 끝입니다. 하지마세요.........-_-;;;;;;

WR
2020-02-24 23:26:04 (121.*.*.242)

원래 외로움도 많이 타지만
지금 안정된 생활을 하다보니
외로움이 더 커져서 혼자가 힘드네요
반려자가 생긴다면 이 외로움을
다 채워주진 못하겠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은 이뤄 보고 싶습니다

2020-02-24 23:21:05

열심히 어필하고 노력하면 여자 만나집니다. 옷도 좀 신경쓰고 비비도 바르고.

WR
2020-02-24 23:27:30 (121.*.*.242)

작년에 기회가 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어필을 못했습니다
최근에 맘에 드는 이성이 생겨
얘기나 해보려 했는데 유부녀
더군요 지방이라 그런지 좀 괜찮은
분들은 30대 초반이면 대부분
결혼 하셨네요

2020-02-24 23:21:12

외모 이미지가 유명인 누구 닮으셨나요?

WR
2020-02-24 23:27:59 (121.*.*.242)

예전에는 윤상현
지금은 조진웅 많이 듣습니다

2020-02-24 23:26:22

능력있으신데..저라면 그냥 즐기면서 살겠습니다(원하시는 답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WR
2020-02-24 23:28:31 (121.*.*.242)

혼자 즐기는건 이제 힘드네요
같이 공유하며 즐기고 싶습니다
내편이 절실히 그리운 요즘이네요

4
2020-02-24 23:26:34

작은 도시면 결정사에 가입하셔도 만나기 어렵습니다.

한 업체에서 10만명의 회원이 가입했다고 해도 그 회윈의 절반이상이 수도권에 있습니다.

더욱이 남자, 여자로 구분하고, 연령대로 나누면 실제로 만날 사람이 별로 없어요.

가입하고나서 한두번은 바로 해주는데 나중엔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의 사람을 만나라고 하고..

나중엔 더이상 소개해줄 사람도 없다고 해요. 

WR
2020-02-24 23:29:41 (121.*.*.242)

작은 도시라 그런점도 있겠구나
생각은 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소개는
들어 오는데 서로 거리가 멀어서
망설이다 만나기도 어렵네요

2020-02-24 23:28:10

우리 익명님 조건 정도면 정말 동나이대 좋은 조건 이라고 생각해요. 

반드시 결혼 해야겠다 마음 먹으시면 할수 있습니다. 

좋은 분을 만나느냐가 문제이지요.  

 

스스로 배우자상 으로서  최소한의 조건을 설정해 놓으셔요. 

상대를 잘못 만나면 정말 힘든일의 연속이니까요. 

 

1 술을 중독 수준으로 마시는지 - 습관성 음주

2 씀씀이가 헤픈지 - 남편은 열심히 노력 하는데 몰래 사채쓴느 경우가...

3 도벽, 게임 중독 

4 남자관계 복잡한...

5 성깔 싸나나운 분...ㄷㄷ

 

처음엔 다들 착한 가면을 쓰고 나오시니 

파악하기 어려울 겁니다. 

꼭 좋은분 만나서 행복한 결실이 되도록 기도 합니다. 

WR
1
2020-02-24 23:30:31 (121.*.*.242)

배려심 깊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만나기 자체가 쉽지 않으니
어렵네요

2020-02-24 23:34:17

의외로 좋은 분들 정말 많습니다. 

술 많이 안드시고 

노름 안하고 

성격 차분하고 

아픈데 없거 (건강도 매우 중요 합니다) 

 

이여자다 싶으면 무조건 남자 답게 대쉬 하세요. 

평생 남편으로써 책임을 다하고 아끼고 사랑한다는 

믿음을 보여주면 여자분의 마음도 열리실 겁니다.

 

WR
1
2020-02-24 23:35:14 (121.*.*.242)

주변에는 없습니다 ㅠㅠ
작년에 기회를 한번 놓쳤는데
너무 아쉽네요

2
2020-02-24 23:30:28 (27.*.*.31)

 저는 어떻게 알았는지 결정사에서 전화가 와서

 가입비 할인해드리고 VIP 회원 연결시켜드릴테니 라고 해서 한 번 해봤습니다.

 선우 온라인으로 가입했는데.  제 가입정보를 지역센터별로 다 보는지 서초나 송파 이런 센터에서도

 전화가 오더군요.   VIP 등급은 뭐 따로 관리한다는니 하면서..

 

  결론만 간단히 이야기하자면...썩 권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그냥 결정사가 어떤 곳인지 한 번 경험해본다는 마음으로 해보신다면...괜찮을 겁니다.

  결정사를 통해서 꼭 결혼하겠다는 마음 대신에....


WR
2020-02-24 23:31:10 (121.*.*.242)

경험한다 생각하고 기대는 덜어야
겠네요

1
2020-02-24 23:35:04 (27.*.*.31)

 

  어이쿠,  근데 제가 너무 부정적인 얘기만 드린 걸 수도 ^^

 간혹 괜찮은 분도 나오기는 하세요.  ( 근데 그런 분들은 회원 정보란에는 공개가 안 되고

 센터에서 별도로 특별히 관리하는 것 같더군요. )


 그냥 마음을 비우고 한 번 나가보세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경험한다는 마음으로..

 

 

WR
1
2020-02-24 23:36:32 (121.*.*.242)

현실을 얘기해주신건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늘 부모님께
장가도 못가고 뭐했냐 얘기들으니
자괴감이 왔습니다 ...

2020-02-25 00:35:44 (27.*.*.31)

제가 70년 개띠인데 저도 싱글입니다. ^^

너무 자괴감 느끼지 마세요.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 인생이신 거고. 

우리나라 같은 학벌 위주사회에서 그 정도 일궈놓으셨으면 열심히 사신 겁니다. 

너무 결혼에 연연하지 마시고 현재에서 즐길 수 있는 걸 즐기세요 

카르페 디엠 !

WR
2020-02-25 10:43:26 (121.*.*.242)

이 자리에 오기 까지 안해본 일 없이 힘들게 살아 왔습니다

그렇다고 일만 하며 산건 아닌데 요즘 부쩍 외롭네요 ㅠ.ㅠ

2020-02-24 23:35:08

좋은 생각 입니다. 

자꾸 자리에 앉아 봐야 

안목도 생기게 됩니다.

1
2020-02-24 23:32:33

제 경험으로 보자면
지금까지 열심히 사신만큼 연애에도
노력(?)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당연히 시간과 돈이
소요되는 것이고요

제 생각은 그렇답니다

WR
2020-02-24 23:34:30 (121.*.*.242)

만나야 노력을 할텐데 만날수가
없네요 서울 살때는 모임 다니고
모임에서 꽤? 연애를 했는데
지방 내려오니 모임 연령대가 높고
기혼자들도 많네요
나름 만나려고 노력을 하는데
쉽지가 않아서 결혼정보업체를
알아보려합니다

2
2020-02-24 23:34:48 (223.*.*.230)

시간만 있다면 해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좋은 조건이시거든요. 요즘 한국남자들이 해외에서 인기 좋아요. 물론 모든 나라가 그런 건 아니지만 아시아, 유럽 할 것 없이 의외로 그런 나라가 많아요.

2020-02-24 23:36:34

확실히 한류가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WR
2020-02-24 23:37:57 (121.*.*.242)

해외는 아직까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

2020-02-24 23:42:53 (223.*.*.230)

물론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해외에는 20대 후반 미인 여성이 40대 남성을 연애범위에 두는 경우가 많더군요. 우리나라는 서류에서 광탈인데, 거기서는 면접 잘 보면 붙여주기도 한다고. ㅎㅎ

Updated at 2020-02-24 23:42:00

여성의 나이를 중시한다면 해외가 정답인데, 글쓴분은 대화와 소통을 중시하시는 듯해서 한국여성을 원하시는 듯. 결정사나 그외 계기를 통해 소망하시는 대로 괜찮은 한국여성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WR
4
2020-02-24 23:42:22 (121.*.*.242)

외모도 보긴 하지만 외모보다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이 좋더라구요
베트남 여성분이 다가온적이 있었는데
의도가 불순해 보이고 이성으로 안
느껴져서 거절했습니다

2
Updated at 2020-02-24 23:50:49

잘하셨습니다. 

현명한 생각입니다. 

해외결혼의 단점은 

어리고 이쁠지는 몰라도 

시부모에게 함부로 하는 경우와 

돈을 장인댁에 얼마 정도 보내주는 부분 

입니다. 

아닌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저아는 청소일만 하는 형님이 외국 여성분이랑 

결혼 하셔서 부부가 맞벌이로 열심히 살아오셔서 

지금은 시골에 땅사서 귀촌해서 잘사시는 분도 계십닏다.

 

결론은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아야 합니다.

WR
4
2020-02-24 23:53:19 (121.*.*.242)

매매혼이라고들 하죠?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시작은 하기 싫습니다
정 없으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렇게 되고 싶진 않네요 ㅠㅠ

2020-02-24 23:59:19

그마음 지지합니다 

2020-02-25 00:37:07

매매혼은 정말 아니죠, 지지합니다

WR
2020-02-25 10:45:19 (121.*.*.242)

매매혼 비슷하게 하게 된다면 마지막 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좋은 사람 만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2020-02-25 00:58:59 (223.*.*.230)

매매혼을 하면 안 되죠. 제 말은, 시간이 있다면 해외 나가서 연애 하시란 얘기입니다. 현지에 살면 좋지만, 요즘엔 해외 자주 안 나가도 외국 여성이랑 연애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아요.

WR
2020-02-25 10:44:33 (121.*.*.242)

 제주도 말고는 아직 해외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여친 생기면 가야지 한게 벌써 몇년이 흘렀는지 ...

Updated at 2020-02-25 12:53:26 (223.*.*.86)

혼자 배낭 들고 나가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하다 보면 별 거 아닙니다.

1
2020-02-24 23:44:40

만약에 또 결혼할생각이 든다면 러시아여성을 만나보고싶네요

1
2020-02-24 23:46:23 (223.*.*.230)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좋지요. 우크라이나 여성이 의외로 어렵다고 하더군요. 물론 상대적으로.

Updated at 2020-02-24 23:50:32 (182.*.*.219)

 익명으로 적습니다.

싱글남. 미혼이고 아파트, 외제차 굴리고있고, 결혼 생각없습니다.

국립대 대졸이고 45살. 연봉 3억입니다.

쓸거 다 쓰면서 매월 800씩 저축하고 있구요.

 

밉상 아니다보니 20~30대도 소개팅 많이 들어옵니다.

첨엔 연봉 숨겼더니 40대도 안들어 오더니 연봉 밝힌 후론 주위서 소개팅 많이 들어오네요

과감하게 자기에 대해 주위에 어필하세요. 어찌보면 허세일수 있는데 없으면서 하는것과 능력 되면서 말하는건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경험상 능력이 조금 받쳐주면 여자분들 학벌은 크게 신경 안쓰는게 대부분이더군요.

그런 정보업체에선 관리할지 모르겠지만요.

지방에서 그정도면 괜찮으신 능력인데 왜 굳이 결혼하시려는지?

WR
2
2020-02-24 23:51:44 (121.*.*.242)

부모님이 건물을 가지고 계셔서
얄팍하지만 그걸 어필한적이 최근에
있는데 안들어 오네요 제가 별론가
봅니다 ㅠㅠ
어릴때 제대로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해서 어릴적부터 꿈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거였습니다
쉽지가 않네요

2
2020-02-24 23:51:57

그래도 능력이 되면 결혼을 하는게 

행복한 삶의 완성이라고 봅니다 ㅎㅎ

WR
1
2020-02-24 23:54:00 (121.*.*.242)

전 욕심 없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사람 만나 오손도손
사는게 꿈인데 이렇게 어렵네요 ㅠㅠ

1
2020-02-24 23:55:05 (223.*.*.98)

지방이라 그렇습니다. 저도 지방살지만 그게 가장 크더군요.
적어도 도청소재지 광역시급은 되어야 관심을 가지더군요.
만나도 도시로 나올생각이 있는지부터 묻습니다.
그렇다고 급하게 서두실 필요도 없는게 그냥 맞춰서 살겠다라는 마음으로 해서는 안되는게 결혼입니다.
주위에 그렇게 서둘다가 술집아가씨하고 결혼한 경우를 봤는데..후회많이합니다.

WR
2020-02-24 23:58:44 (121.*.*.242)

맞춰서 살면 된다는데 그게 싫어서
안만나다 보니 눈이 높다 너무 잰다
하는데 뭔가 끌려야 만나는거지
외롭다고 만나는건 아닌거 같아서
안만나다 보니 솔로가 된지도 5년쯤
되었고 마음은 절박한데 기회가
없네요

1
Updated at 2020-02-25 00:32:51

만나는거야 어렵진 않을수 있겠지만,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 만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몇몇분이 말씀해주셨지만 정말 정말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혹은 괜찮은 분이 아니라면 혼자가 나을수도 있어요 요새 괜찮은 분 정말 없습니다

WR
2020-02-25 10:47:57 (121.*.*.242)

작년에 끌리는 사람을 만났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쉽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가끔 생각나는데 그 사람이 좋아서인지 다시는 그런 인연 만나기

쉽지 않아서 인지 헷갈리네요

 최근에 만났던 분들 중에 제일 괜찮아서 더 기억에 남나 봅니다

어설프게 만날바에 혼자가 낫다는 생각을 하는데 더 나이가 들면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난다는 생각에 더 우울해 지네요

1
Updated at 2020-02-25 00:33:53

회원분 말씀 보니 조건은 정말 좋으신듯 합니다. 자산 5억에 월수입이 500.... 좋은 직장이시겠고

외모도 조진웅이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듬직한 호남형이라는 이야기이고 키는 175 정도면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 이상은 되시고... 스타일은 모르겠지만 옷 적당히 입고 하시면 외적으로나 조건으로는 좋다고 보입니다.

 

단, 결혼을 꼭 해야하나 그게 의문이긴한데.... 외로움이 크신것 같은데 꼭 결혼이 목적이십니까? 연애상대가 있다면 연애만 하면서 계속 갈수도 있다고 보이는데요. 꼭 자녀를 가지고 싶으신거라면 결혼을 하셔야겠지만... 제 주위에 결정사가서 좋게 된 케이스가 많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걔네는 딱 등급 매기고 돈 모으기에만 탁월한 애들이 많아서요. 주변에 부탁해서 서울이든 어디든 전국단위로 여자 소개받으시기는 어려우신지요... (웬만해서는 결혼정보회사는 최후수단으로 생각하시고..)

 

정말 인성이 괜찮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실거 아니면 안하시는게 백배는 낫다 싶습니다. 좋으신 분 같은데 혹시 상처받으실까봐 그게 좀 두렵습니다.

WR
2020-02-25 10:53:30 (121.*.*.242)

직장이 좋지가 않습니다. 작은 업장 하나와 제 전문 기술직 수입을 합친건데

회사 다니면서 휴가,퇴직금등 복리 후생은 없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평생 직장이 가능하다 정도가 장점이긴 합니다. 수입은 달에 따라 달라서

평균 450~50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어렸을적 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갖는게 꿈이라 결혼을 하고 싶었습니다.

30대 초반까지 꽤 많은 연애를 했는데 결혼하고 싶다는 사람은 몇 없더군요

이제 마지막으로 한명 만나서 결혼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강해서 인지

쉽게 시작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연애를 해도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상대와 하고 싶습니다.

 

2
Updated at 2020-02-25 00:55:31

나이 때문에 기회가 잘 안생기는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잘보면 기회가 생깁니다. 

 

제마지막 썸이 우리 익명님보다 

3살 위였을때 버스정류장 이였습니다.

그당시 A정류장으로 출근 할때 엿었죠.

약 1년을 같이 출근 하는 여성분이 계셨는데 

7살 아래인 분이셨는데 한눈에 봐도 

결혼 안한분이신걸 알수 있었습니다. 

(2개다 나중에 팩트체크 됨)

그래도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꾸준히 같이 같은 시간에 만나다 

보니 괜히 친근감이 느껴지더군요. 

 

거기다 퇴근때도 몇번 다른 정류장에서 보게 

된적도 있구요. 

친근감이 느껴지니 괜한 용기가 생겨서 

나중에 버스를 타면 하나의 규칙이 생겼습니다. 

 

1 제가 먼저 나와서 버스 정차시 타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아 서있습니다.

2 그럼 그 여자분이 이상하게 내 옆에 바짝 붙어 서있습니다. 

절대 내가 좋아서가 아니라 자리를 잡기 위해 내가 

서있는 곳에 있어야 먼저 버스에 탈수 있고, 

그래야 자리를 잡거든요. 

저희가 타는 곳이 3등안에 타면 자리를 잡을수 

있거든요 ㅎㅎ

3 그럼 제가 한쪽으로 비켜 줍니다. 

그럼 그 여자분이 제가 서있던곳에 서계시고 

저는 한쪽으로 빠져줍니다. 

 

한마디로 제가 자리를 맡아주는 형국이죠. 

그리고 저는 뒤에 천천히 타서 서서 갑니다. 

그럴때마다 이분이 저를 힐끔 힐금 쳐다 봅니다. 

물론 마음에 들어서 라기 보다 처음엔 이상해서 쳐다본겁니다. 

 

그래도 계속 이렇게 해주니 여성 분도 나중엔 믿고 

계속 제옆으로 오셨죠. 

물론 가끔 한번씩 여자분이 경계를 하실때가 있었는데 

제가 항상 조심했습니다. 

가령 여자분을 절대 훔쳐보지 않았습니다. 

항상 제옆에 서있으니 이때 제가 쳐다보면 여자분이 

내시선을 느끼실테고 분명 부담을 느낄거 같아서 

일부러 참고 안쳐다 봤습니다. 

여자분이 한번씩 힐끔 보실때가 있는데 

제가 그때를 잘캐치했습니다. 

나를 쳐다 보겠다 싶을때면 저는 일부러 하늘을 

보는척 하며 관심없는척 했습니다.

그래서 저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죠 ㅎㅎ

 

여자분은 나이는 있어지만 제법 세련된 분에 

약간 철이 없어 보이는 성격입니다. 

 

가령 휴대폰 보느라 버스 내리는걸 까먹고 다음 정거장에 

내려서 뛰어 온적도 있고, 

항상 껌을 씹습니다...ㄷㄷ

여름엔 의자에 앉아 다리를 떨다 슬리퍼를 도로쪽에 

날려먹어 제가 주워오기도 했죠 ㅎㅎ

(저는 다리 떠는 폼으로 그럴걸 예상한 상태 ㅎㅎ) 

비둘기가 자기 앞으로 ㅇ와서 모이를 주워 먹자 

깜놀~ 하시길래 내가 비둘기를 쫓아 주기도 했고요 ㅎㅎ

 

한번은 너무 짧은 반바지를 입고 나오셨는데 

(마르신분이라 제법 잘어울렸습니다)

제가 너무 놀란 표정을 지었더니 활짝 웃더군요 ㅎㅎ

원래 잘안웃는 성격이셨는데...

 

이때까지 서로 한마디도 안한 상태예요. 

슬리퍼 주워줘도 고맙다곤 안하고 놀래시기만 했고 

저도 주워주고 한쪽으로 비켜서있고 

주위 여고생들만 배를 잡고 웃더군요 ㅎㅎ

 

그러다 화장품을 선물 받을 기회가 있길래 

일부러 여성용을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아침 사람이 얼마 없을때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회사에서 선물을 받은 건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드려도 되냐고요. 

바로 받으시더군요 ㅎㅎ

그후로 제가 수다 떠는걸 좋아해서 

말을 자연스럽게 주고 받게 되는데요. 

사실 1년 넘게 보면서 그동안 해줄 말이 

많았거든요. 

그 해줄말들을 휴대폰에 미리 기록해놨기에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됐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연애도 노력이 어느 정도 필요 한건 맞는거 같아요. 

또하나의 장점은 그기간동안 

나자신을 가꾸게 됩니다. 

체중관리. 

깔끔한 청결은 기본 

패션 코디 

이게 연애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꼭 결혼에 성공 하시고 혹시라도 참고 하시라고 

오려봅니다. 

 

참, 그이후 이야기는 하지 안겠습니다 ㅎㅎ

WR
1
2020-02-25 10:54:59 (121.*.*.242)

이분 괜찮다 한번 말이나 걸어보고 싶다 싶은 분은

다 유부녀 입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괜찮은분은 다 일찍 가셨더군요 ㅠ.ㅠ

좋은 인연 만드셨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1
2020-02-25 22:01:03

에필로그는 어게에서 뵈면 되나요? 

1
2020-02-25 01:11:58 (223.*.*.70)

친한 지인이 나름 유명 결혼정보회사 운영하는 관계로 여러 얘기를 들은바 있습니다.
결정사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는 다른 댓글들이 있으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잘 되시는 분들도 적게나마 있지요.
그런 분들은 보통 여러면에서 평범(무난에 가까운)한 조건에,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도 무난한(낮은) 사람들이라 합니다.
조건이 좋으면 좋은 만큼 기대치도 높으니, 조건이 좋다고 꼭 결과가 있는것도 아니며, 조건이 너무 나쁘면 원하는 상대방과 만남이 이루어질 기회가 적겠지요.
참고하시고,
결혼만큼 조급해하면 안되는 일도 또 없으니 모쪼록 차분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WR
2020-02-25 10:56:56 (121.*.*.242)

괜찮아 천천히 생각하자 없으면 혼자 살지 뭐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이 나이가 됐네요 ㅠ.ㅠ

급하긴 하지만 말씀대로 조급해 하진 않겠습니다.

기대치도 낮추겠습니다.

 

 

1
2020-02-25 09:48:14

한 2~3개 정도 취미 동호회 가입하셔서 동호회 여성분을 공략하시는 방법은 어떠실련지요? 저나 제 주변에서도 결혼정보회사 이용해서 좋게 된 분을 못본거 같아요.. 그리고, 재력적인 면은 적극적으로 어필하세요~

WR
2020-02-25 10:59:38 (121.*.*.242)

최근에 취미 동호회 활동을 했는데 제일 어리신분이 30대 초반 기혼이시고

그 담에 제가 제일 젊었습니다...

50~60대 분이 많더라구요

동호회를 잘못 든건지 다른 동호회 알아 봐야 겠네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건물주 아들이니 소개 좀 해달라 하는데

안들어 오네요 ... 자괴감 듭니다...

1
2020-02-25 11:04:33

저는 결정사 추천합니다.

 일단 주위에 커플들 소개시켜준적 없는 사람들이 결정사 반대하는것은 코미디 같은 일이고,

저는 비록 여러커플 소개 시켜줬지만 진짜 생색내려고 혹은 주위 성화에 억지로 몇 커플 그냥 소개 시켜줬는데 이혼도 하고 고부 갈등도 심하고....행복한 커플이 없네요,  심지어 사기 수준의(돈이 없는데 돈이 많은 것처럼 속인 경우,  물론 나도 속았지만) 결혼해서 이혼한 경우도 있어서 차라리 결정사가 나은거 같습니다.

1
2020-02-25 18:26:54

'결정사'가 무슨 독뱀인줄 알았네요. ㅎㅎ 연예대상하고 결혼대상은 다르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연예는 얼굴 예쁘고, 몸매도 좋은 여자가 좋죠. 하지만 '결정사'는 다르죠. 재력, 직업, 학벌, 외모등 전부 다 따집니다. 실제로 가서 면담받고, 거기 양식에 전부기재해야 되죠. 나이가 많은데요. 착실히 살아오셨으니 한번 상담받아 보세요. 그리고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 돌싱까진 생각해 보더라도... 애가 딸리면 좀 안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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