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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장례식장 조문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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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5 02:21:20

몇 년 동안 연락 안하고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카톡으로 부고 알림 소식이 왔네요. 지금 분위기가 이래서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와이프는 가지말라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님의 서명
Manners maketh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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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2-25 02:21:47

마스크 쓰고 가시면 됨.

WR
2020-02-25 09:50:46

한스치머님 의견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0-02-25 02:24:36

난감한 상황이네요. 안가야할 이유도 충분하고, 가야할 이유도 있네요. 결국은 에스프레소님의 선택에 달린 문제 아닐까요? ^^

WR
2020-02-25 09:52:26

결국 제 선택이지만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5
Updated at 2020-02-25 02:28:03

계속 만난 친구라면 가겠지만 저라면 부인분 말씀 듣겠습니다.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감당 하시겠습니까?

WR
2020-02-25 09:54:40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흑흑....

3
2020-02-25 02:30:05

"몇 년 동안 연락 안하고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라면"

잠시 들러 얼굴도장만 찍고 오시는 방법.

WR
1
2020-02-25 10:09:35

가는쪽으로 의견을 주시는거네요. 의견감사합니다. 

6
2020-02-25 02:34:02 (27.*.*.31)

친한 친구가 몇 년 동안 연락 없다가 갑자기 온 거라면 가고...

원래 안 친한 친구가 연락없다가 갑자기 온 거라면 안 갑니다.

 

저랑 제일 친한 놈도 현재 몇 년째 서로 연락없는데... 이 녀석하고 저는 몇 년만에

가끔 서로 연락해도 어제 만난 것처럼 격의 없는 경우라서.  그런 경우라면 당연히 갑니다.

WR
2020-02-25 09:57:53

예전엔 친한 친구였다가 서로 불화로 인해 사이가 멀어졌던 친구입니다.

인간관계가 참 어렵네요..

2
Updated at 2020-02-25 02:45:37

 몇년동안 연락안했으면 안가죠

 최소한 명절이나 일년에 한번이라도 형식적인 안부인사라도 해야

그게 친구아닌가요

아무리 사는게 바빠도 일년에 한번은 연락을

 와이프가 가지말라고하면 온몸을 방진복처럼 두르고 방독면쓰면

와이프가 용서할듯 그래도 싫다면 와이프의견따를듯

WR
2020-02-25 10:01:20

이럴땐 와이프 말을 잘 듣는게 낫겠다고 제자신에게 답을 주고 싶습니다.

2
2020-02-25 02:45:01

 

친구와 다시 연락할 일 없다면 가지 말구요, 

 

다시 연락 할 사람이라면, 

그리고 상가가 멀지 않다면,

가서 조문만 하고 바로 오면 될 듯 하네요

WR
2020-02-25 10:02:32

서로 다시는 연락할 일이 없다고 지내왔는데 갑자기 이런 일로 연락을 받으니 

더 마음이 심란하네요...

Updated at 2020-02-25 03:23:07

저는 한 열흘전에 조문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때문에 살짝 걱정이 되어서 일부러 조문객 적은 늦은밤 마스크쓰고 갔는데 장례식장 안에 들어갈땐 차마 마스크를 쓰고 있기가 뭐해서 벗고 한 삼십분 있다가 왔어요 그런데 그 병원이 며칠전부터 뉴스에 나오네요. 은평성모병원 ㅠ 아무런 증상은 없지만 혹~~~시나 해서 자가격리 비스무리하게 근신하고있어요; 말 그대로 전염병은 내 선에서 끝나는게 아니니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ㅠ

WR
2020-02-25 10:04:17

아...괜히 이래저래 걱정이 되시겠어요. 제 생각만 해서는 안되는게 답이겠죠?

2020-02-25 07:46:12

친한친구면 조의금+조화 보내고 안가고요.
안친한친구면 조의금 보내고 안갑니다.

WR
2020-02-25 10:07:00

조의금만 보낼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이런저런 이유로 못가니 계좌번호 알려줘라고 얘기하기엔

너무 이상하게 생각이 되어지네요. 

2020-02-25 10:09:02

저는 계좌 알려달라고 말해요.
코로나때문이라고 하면 다 이해 합니다.

2020-02-25 08:10:11

지난주에 신촌 세브란스로 조문을 다녀왔는데 피크 타임(대략 7시~10시경)이어도 장례식장 전체에 사람이 가득찬 곳이 없더라구요.
일단 아주 친한 사이라면 마스크 잘하시고 갔다오셔도...

WR
2020-02-25 10:08:20

지금은 친한 사이가 아니라서 고민이 됩니다. 유지해야할니 정리해야할지...

2020-02-25 12:39:25

저는 20년넘은 친우의 부인상이라 다녀왔습니다만...고민되실 정도라면 안가셔도 이해하실것 같습니다.

2020-02-25 12:12:42

일단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될정도의 친구라면... 저라면 안갑니다.

마음이 끌리시는대로 하심이...

WR
2020-02-25 14:58:53

이렇게 제가 고민하고 있는거라면 제마음은 가지말라고 그러는거같네요...

2020-02-25 12:34:56

저랑 같은 친구분이 아니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어제 친구 모친 소천 카톡을 받았습니다.
저는 오늘 갈 예정입니다.
이 녀석이 대학동기 치고는 친해서
제 결혼식 사회도 해준 녀석이라서요.
서울 아산 병원입니다.

WR
2020-02-25 14:57:53

주위에선 모두 가지말라고 그러네요.
저도 절친이면 고민없이 달려갈텐데
현재 관계가 멀어져가 있는 단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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