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헐 달걀이.. 어이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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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5 08:33:57
어제 저녁에 편의점 갔던 일을 올렸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133851
컵밥이 비싸다는걸 깨달았지만 알바생 남자가 너무 잘생겨서 그냥 계산을 하고 나왔다는 슬픈 이야기....
막상 사무실로 돌아오니 별로 먹고싶지가 않아서 그냥 뒀고
방금 같이 사온 달걀이나 먹어야지. 하고 꺼냈습니다.
맛 좋은 구운 달걀 아아아 맛있는 구운 달걀 맥반석 달걀~ 이제 널 먹을꺼야 랄라~
영혼을 끌어모아 탁 하고 충격을 가했는데...
..........
뭐야 이거!!!!!!!
이것도 제가 잘 못 본겁니까?? 아니면 편의점 디피가 잘 못된겁니까?
당연히 제가 잘 못 본거지요........... ㅠㅠ
요즘 정신이 혼미하고 넋이 좀 나갔거든요.
어쨋든. 배도 고픈데 먹지도 못하고. 날달걀 날...... 아오 ㅠㅠ
짜증이 너무 나서 저는 결정했습니다. 저는 비싼 컵밥을 환불하러 갈껍니다!!!!
ps. 편의점 야간 주간 담당자 교대하는 시간이 언제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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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남자가 너무 잘생겨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