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은연중에 입에서 나와 버린 "우리 신천지 교회"

발병했다는 부시장 비서의 종교가 뭔지 킹리적 갓심이 발동중... 

 우리 신천지 교회측과 저희 대구가?????? 

정말로 "헤일 하이드라??" 

우리건 니네건 믿는건 자유인데....

왜 다수에게 피해를 주냐고.....

쟤도 신천지인가?

정정)
-> 영상을 봐 보니 습관적인 추임새로 보이네요. 기자가 질문한거에 대해 대구시와 신천지 교회측의 상황을 대변(?)해주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부측 상황설명하던 부적절한 멘트가 튀어 나온것 같네요.

아래 레이티님 글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대구 코로나'랑 '봉쇄'를 일부러 오독해서 퍼트리는 기자들 욕하던 제 자신이 위 상황에 대해서는 너무 가혹한 잣대를 댔던것 같습니다.

ps
그럼에도 상황설명을 들어보니, 좀 많이 답답하네요. 신천지를 너무 믿고, 기다려주다가 일을 더 키우는 느낌이네요. 강하게 대처했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나모씨의 발언이 생각나네요 우리 일본이라고. 이 발언도 같이 언어적 습관 이라고 할까요.

어려운 시기,

사고 뒷수습 하는데 정신 없는 때입니다.

말 한마디 실수 트집잡아서 함부로 평가하고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저분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혹시~파수꾼??

시장도 우리 신천지라 그러더니 부시장도......

연일 의심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게 만드네요.

통했네 통했어 한통속일세

사람 말 실수 한마디 가지고,

형편없는 사람 취급할 정도로, 생각없는 분들이 모인곳이 아닌데,

아마 대구 행정부시장이라고 하니까,

선입견으로 보는것 같군요.

아니면 그냥 재밌자고 아무 말이나 하는걸까요.

같은 실수라도 정은경 본부장 같은 분이었다면

이런 식의 매도는 안했을것 같긴 합니다.

찾아보니 이분은 정치인도 아니고,

최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을 담당하셨던 분이군요.

대구에는 이번 달에 오셨네요.  정부에서 보낸거죠. 

행정부시장이란 자리는 대구시장이 임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정부에서 보내는 자리예요.

굳이 정치적으로 해석해 본다면, 대구시장 편일리 만무하고,

오히려 정부로부터 알게모르게 대구시장을 견제하는 역할을 부여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야 할까요

입장바꿔 생각해 보면, 기가 막힐 일 아닌가요? 

어느 쪽이 더....?

뭐.. 우리 나라의 우리 신천지할 수 있죠...

저희 나라 저희 신천지라고 할 수도 있고요..

근데 민감한 상황에서 하나의 삐끗한 실수로 득달같이 달라들 수도 있을겁니다.

전 지켜보자.. 정도로 정리하렵니다.. 

상식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우리 신천지란 표현은 이상하잖아요. 절대 우리라는 말 안 나올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전 솔직한 반응도 사회에, 사고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바퀴벌레 나오듯이 또 차단할 아이디가 보여 깔끔하게 차단했네요.

신천지가 대구 내부에 뿌리깊게 자리잡은거 같네요~ 정작 지역민들은 신천지에 진짜 너그러운거 같습니다.

초딩두 아닌분들이 말꼬리잡기에 혈안이 된 모습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으악~

저도 한 예민하는데
저건 우리'는' 신천지 측~~과
이런식으로 그냥 헛말한 것으로 보이네요.
모 정치인의 커밍아웃하는 '우리 일본'과는
좀 결이 다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