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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330여명 증가에 쫄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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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7 11:08:11

대구경북에서 하룻밤 사이 311명 증가했다고 하니까 암울하게 생각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미 걸려 있던 사람들입니다.

31번 환자 발견이 2월 18일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31번과 같이 예배를 본 대구 신천지 1천여명에게 전화했더니 544명이 병 증세가 있다고 응답했던 게 2월 21일이었습니다. 3일 차이죠.
코로나 잠복기가 3일보다 길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 분들은 31번 환자가 발견되기 전에 이미 교회에서 걸렸습니다.

대구 신천지 신도 544명 유증상…市 "이동 자제를" - 세계일보, 2020. 2. 21
https://www.sedaily.com/NewsVIew/1YZ0D1IOL1

이 분들은 2월 21일에 증상이 있다고 전화설문에 응답했었지만,
이후 며칠간에 걸쳐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고 오늘 27일 확진자로 통계가 올라간 것입니다.

31번 환자가 발견된 이후 대구 시민들이 몸조심하기 시작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 이후의 것은 아직 통계치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몸조심하고 격리에 들어갔다고 해서 통계치에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인가.
확진자수 증가가 멈춥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대구 신천지 교회는 지난주 주말에 예배를 못봤습니다. 교회 폐쇄됐으니까요.

이 병은 전염병입니다. 모이지 않으면 감염도 없습니다.

기존에 발견된 사례들을 볼 때 신천지 교인들의 감염은 일정한 패턴을 보입니다. 7일 간격으로 환자수가 급증세를 보입니다.
주일에 모였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가 되다보니 그리 되는 것이죠.
1차 파도가 있었고, 2차 파도가 있었고, 그리고 3차 파도 나오기 직전에 정부에 의해 교회가 폐쇄되었습니다. 불이 꺼졌죠.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시설 25곳 모두 폐쇄"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1282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중 병 증상이 있던 사람들 1천명을 전수조사한 게 막 끝났고, 오늘 300여명 확진자는 그 1천명 조사분 결과수치의 마지막 부분이었습니다.

이제 대구 신천지 무증상 신도 8천명 조사에 들어갈 겁니다. 여기서도 좀 쏟아지겠지만, 다행히도 신천지 신도를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환자가 쏟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반 시민들사이에서는 대량 감염이 없는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신천지 환자들 테스트가 끝나고 나면, 신규 확진자수는 확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니 쫄 필요 없습니다.


P.s. 다만 제가 걱정되는 것은 개신교 교회입니다.
개신교 교회들이 헌금 욕심 못버려서 계속 주일 예배를 계속하다가는 온천교회처럼 되는 케이스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올 겁니다. 개신교 교회들도 2,3주 정도는 예배를 멈춰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병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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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2020-02-27 10:58:08

저두 일반 교회가 걱정이에요.
신천지 추수꾼들이 퍼트리고 있을까봐 ㅜㅜ

6
Updated at 2020-02-27 11:00:41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3
2020-02-27 10:59:32

뭐야 이겅

21
Updated at 2020-02-27 11:15:36

모범을 먼저 보이시고 인증하시면 고려해보겠습니다.

9
2020-02-27 11:03:55

회원님!!  제발  쫄지마세요..^^ 왜 그리 쫄고 있어요..~~~~

16
2020-02-27 11:04:10

참 아직도 생각없이 댓글 다시는 분 많네요. 본인이나 가시던지...

8
2020-02-27 11:04:47

님이 월급주면 가지요 암요.....으이그......

13
2020-02-27 11:07:37

앵벌이도 껌 정도 내미는 수고는 하는데
이젠 이런 성의없는 어그로라니.

7
2020-02-27 11:09:36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2020-02-27 11:10:35

제 정신이니 아니구만, 약 드셨어요.

4
2020-02-27 11:12:10

목사님?

2
2020-02-27 11:22:39

뭔 소린지..

2020-02-27 11:36:41

GIF 최적화 ON 
1.5M    281K
2020-02-27 11:39:19

반대를 하더라도 수준 좀 지킵시다. 님이나 추천해준 사람들이나 보는 내가 다 화끈거리네요.

2020-02-27 11:43:13

반대의견을 낼 수 있다 치더라도 댓글 수준 참 저질이네요. 

 

18
2020-02-27 10:59:11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면 이 시기에 예배를 안하겠죠.

 

예배를 한다는거는 정상이 아니란겁니다. 

 

그럼 기독교나 신천지나 뭐가 다릅니까?

 

기독교로 인해 제2의 신천지 사태가 안발생한다는 보장 있습니까?

3
2020-02-27 10:59:45

앞으로 2주가 고비이지 않을까요
신천지 잘 막고 일단 진정국면 들어가길 희망합니다~!

7
2020-02-27 11:01:52

당장 프로농구만 해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종교나 기타 단체 모임들 다 최소 보름간은 취소해야 합니다.

6
2020-02-27 11:03:37

서울에 있는 교회 중 상당수가 약 2주 이상 예배를 안 드린다고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 겠지만, 그래도 또 강행하는 경우가 있죠... 조금 더 합리적으로 생각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신천지는 스스로의 신분을 속이니, 신천지로 드러나면 다른 교회에 소위 추수꾼의 역할을 못하니 계속 신분을 숨길 경우가 많을겁니다.  그러니 경기도 같이 강제로 명단 확보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6
2020-02-27 11:06:28

그랬으면 좋겠는데 말 안들어먹는 작자들이 꽤 있는 모양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7105306479


5
2020-02-27 11:09:44

네... 틀림없이 말 안듣는 것들 있지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가장 큰 불만은 교회내에서도 타교회 목사에 대한 비난이나 비평을 안 합니다. 잘 못 했으면 잘못했다,  이건 아니다 라는 말을 안 합니다.  목사나 전도사 중 이상한 것들 정말 많습니다.

2020-02-28 00:35:00

나라가 망하든 국민이 죽어나가든 장사는 해야 하니까요...
일욜 하루에 입금되는 캐시가 얼만데 그 짭짤한 장사를 그만두겠습니까...

6
Updated at 2020-02-27 11:06:57

교회도 그렇게 헌금이 문제면 

아프리카TV하나파서 설교하고 별풍받으면 될텐데 말이죠....

2천까지는 간다고 보고있고요. 아직 신천지 2차조사가 남았으니....

그다음에 더 퍼지느냐 안퍼지느냐가 진정한 관건일듯

2020-02-27 11:08:02

단기간 내에는 부정적인 이슈가 맞긴 합니다 숨기던 검사를 안하던 중국빼고 확진자 1등이라는건 절대 좋은 이슈는 아닙니다 우리끼리 잡힐거야 검진자 수가 많아서 그래 해도 단기간에는 이미지 내려간건 맞습니다
이미 상당수 국가에서 입국금지 당하고 있으니까요 얼마나 빨리 잡히느냐가 우리가 대처를 잘했는지 아닌지 결판이 나겠죠
무조건 우리나라가 잘하고 있어 잘막을거야라고 외치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2020-02-27 12:53:31

https://www.instagram.com/p/B9DGB0eniFL/?igshid=166gzkb3n1pb9

2020-02-28 01:43:35

우리나라가 범죄율이 높은게 아닙니다. 범죄자를 많이 잡아들인 겁니다.
음주운전자가 늘어난게 아닙니다. 음주 단속을 확실히 하고 있는겁니다.
이 표현이랑 별 차이 없는 것 같네요. 애초에 감염 안됐으면 찾아낼 필요가 없는데..

2020-02-27 11:10:21

 대구 거주자로써 현재 가장 걱정스러운건

무증상 확진자들이 자가격리를 제대로 실행하느냐.. 네요..

그리고 자가격리중인 확진자들의 위치나 인근의 확진자 정보를 알수가 없다는것 또한

큰 불안 요소네요..

자가격리 대상자들이 밖으로 돌아다녀도 알 방법이 없으니 어딘가 마트나 빵집등에서 

마주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타 지역의 경우는 확진자 위치나 동선이 실시간으로 문자경고가 가는것 같은데..

대구는 폭증하는 확진자 수 때문인지.. 하루 한두번 외출자제 문자 말고는 오지 않네요..

 

거기다 병상수 부족으로 확진자의 절반이상이 자가격리상태다 보니...

공포감이나 불안감이 생겨나는 분위기 이기도 하고요..

Updated at 2020-02-27 11:15:12

일단 확진자들을 하루빨리 찾아내서 다행이네요. 아마 더 늘어나겠지만... 지금처럼 찾아내다보면 감소하리라 믿습니다.

2
Updated at 2020-02-27 11:26:05

개신교 교회들은 헌금이 문제가 아니에요.. 어짜피 헌금 할 사람은 시간이 늦어질뿐 할 사람은 합니다...

 

오히려 일요일 예배를 신성시하는 믿음을 설득 시킬 주체가 없는 거에요..

쉽게말해서 날마다 반드시 하는 습관... 그런 것이 하나씩은 있잖아요... 그걸 평생 해온 사람들에게 하지마 하기란.... 

다시말해서 교회가 설교를 중단시킬 경우 발생되어지는 반발.... 그걸 두려워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교회들도 주일 본예배를 제외한 모든 활동은 중지상태에요.. 그리고 주일 본예배 경우.. 잡상인.. 외부인 참여금지에요.. 이런 경우도 처음이에요.. 이런 점도 생각해주세요..

 

아마도 대통령님의 특별담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긴해요...

2020-02-27 11:26:32

이번 사태가 벌이냐 시험이냐 그냥 자연현상중 하나이냐에 대해서도 쉽게 말 할 수 없지요 목회자들도 말 아끼고 아는 교인들도 말 아끼고 있을 겁니다
필요한 것은 질병극복을 위한 솔선수범의 노력이지요

2020-02-27 11:28:41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방역활동도 최대한 실시하고 있고, 차단도 확실히 하고 있구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명기처럼... "주일을 지켜라."라는 기독교인의 사명인거에요..

천주교 미사 중단의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인 것이에요...

1
Updated at 2020-02-27 11:26:59

많은 교회들이 정부정책에 동참하여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고 설령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모두 마스크를 배포도 하고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드리고 악수금지는 물론 소모임과 교회식당은 이미 모두 폐쇄조치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대중교통이 훨씬 위험해보입니다. 기업들도 출퇴근시간 분산이라거나 해서 러시아워에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몰리는 상황을 최소화해야할 거 같습니다. 

4
Updated at 2020-02-27 11:27:02

예수님 말씀중에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교회에 가지 않는 것이 예수님의 말을 따르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일날이 되어서 의무적으로 교회에 가야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일이라 봅니다.

 

이번주에 아무리 교회가서 할렐루야, 아멘을 외치면 뭐합니까.

그 행위자체에 이웃에 대한 사랑이 없는데..


1
Updated at 2020-02-27 11:30:26

동감합니다. 전 예장교인이지만 예배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죠.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감염병 확산을 위한 예방에 동참하는 게 성경적이라고 봅니다. 

2020-02-27 12:16:49

 대형교회들이 온라인예배로 전환하고 있으니 작은 교회들도 따라갈겁니다. 좀 힘들긴하겠지만요. 신천지도 확진자가 거의 다 나오는 시점인 1-2주 안에 추세를 전환시키는 게 중요하겠네요. 

2
Updated at 2020-02-27 12:49:09

명성교회 부목사가 청도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작금의 사태에 개신교단이 침묵하고 있는 꼴을 보니 자발적인 영업중단은 어렵겠습니다 ㅋㅋㅋ
정부에서 나섰다가는 종교탄압이라고 지랄발광할테니 신도들이 스스로 자제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1
Updated at 2020-02-27 15:41:26

개신교...

솔직히 못 믿겠네요.

전XX 같은 작자가 여전히 목사직, 총재직을 유지하고 있는...그런 집단

정상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는데, 그럼 뭐합니까. 그런 목소리 다 묻혀서 잘 들리지도 않는데

 

대형교회는 대부분 온라인 예배로 대체 중이고, 나머지도 따라 갈 것이다 라고 낙관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명성 같은 대형교회야, 오히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니, 눈치가 보여서라도 

헌금 포기하고 당분간 자제하겠죠 아마도.

신도가 많은 만큼 리스크도 높은데다, 한 푼이 아쉬운 입장도 아니고, 

욕심내다간 더 크게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니..

 

천주교는 중앙에서 의결해서 발표하면 그걸로 전체가 다 함께 움직이지만

개신교는 그런 게 없잖아요, 한기총이니 뭐니 그런 게 제대로 기능이나 역할을 할 리도 없고 

문제는 대형교회가 아니라 서울, 지방할 거 없이 동네 곳곳마다(부동산, 미용실 만큼이나) 자리잡은

중소형 교회들이라고 봅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교회들만 해도 여전히 영업..아니 예배하고 있어요. 이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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