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두부
626
2020-02-27 17:40:29
또 문자가 오는군요.
천안 3명 추가 확진.....
30대 40대 50대 여성 역학조사중.
전얌략 막강한듯 합니다.
이 와중에 그냥 두부 얘기
두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막 만든 따끈한 두부는 그냥 맨으로 먹어도 고소하고 맛나고.
순두부도 좋고
두부 들어간 모든 요리는 참 좋아 하는데
중국에 있을때 두부정말 맛 없게 먹었습니다.
식감은 부드러운데 뒷맛이 터법한 느낌...
나중에 알고는 두부를 안먹었습니다.
중국 남뷰지역에서는 두부를 간수로 굳히는게 아니라
식용 석회인가 석고로 굳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수로 굳힌 두부보다 부드롭다고 하는데
제가 느낌 텁텁험 까지....
그러다 어느날 조선족이 두부가게를 열었습니다.
조선식두부라고....북방 조선족 자치구에서 먹는 간수로 만든 두부...
새벽에 두부 나올 시간에 찾아가서 몇ㄴ모씩 사다 머었던 기억이...
요즘도 두부도 종종 사다 먹고
순두부나 비지도 종종 사먹는데 뜬금없이 오늘 두부 생각이.....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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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요???? 석고요??????
-ㅁ- 상상을 뛰어넘는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