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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채소 주로 어떤 식으로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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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8 01:04:15

문득 Simon Lee님의 시금치 이야기를 읽고나니 내가 요즘 채소를 많이 먹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신기한 것 하나는 어렸을 땐 정말 징글징글하게도 안 먹던 채소를 점점 나이들며 찾아먹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채소 무침이나 볶음도 좋아하지만 저는 상추나 껫잎, 또는 배추속 혹은 케일 같은 쌈 종류(날 것)를 좋아합니다. 상추, 껫잎에 비해 가격대가 좀 비싼 케일(kale)이 제 아이디이기도 합니다. ^^; 상추처럼 한끼에 막 20장씩 먹기엔 좀 부담되는.. 그래서 이름으로라도 막 써먹어보고 싶은 욕구가...ㅠㅠ

 

오늘 먹은 채소를 보니 호박볶음, 가지무침, 풋고추 서너개, 배추속 쌈.. 평소 먹는 양을 오늘도 먹었더군요. 채소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데 가끔은 일부러 찾아먹지 않으면 잘 안먹게 되는 음식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원낙 주위가 인스턴트 천지니까요.

 

채소 어떤 식으로 섭취하시나요? 

님의 서명
Would you believe in what you believe in if you were the only one who believed it? - Kany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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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8 00:10:27

쌈 아니면 서양식 샐러드죠..

WR
2020-02-28 00:48:21

오! 샐러드 좋죠. 한방에 해결할 수 있고. 저도 한달에 두어번은 닭가슴살도 넣어서 해 먹습니다.

2020-02-28 00:11:33

채소??? 

 

그런 녀석들과 멀리합니다... 

 

무조건 괴기~~!!! 

WR
2020-02-28 00:49:06

채소 녀석들도 같이 먹으면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ㅎ

2020-02-28 06:38:48

채소 많이 드셔야 저처럼 된답니다~

WR
2020-02-28 10:22:17
2
2020-02-28 00:12:26

고기 먹으면서 쌈으로 먹는거 좋아해요
배추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비빔밥도 좋아해서 나물 있으면 비벼요

WR
2020-02-28 00:50:43

고기는 쌈하고 먹어야 영양 발란스가 맞다고 하더군요.

배추는 무려! 사랑하시는군요. ㅎㅎ 

이것저것 넣은 비빔밥도 좋죠.

Updated at 2020-02-28 00:15:31

나물류 반찬은 꼭 한가지라도 먹으려고 하고 나물반찬 없을 때는 오이나 양배추 데친 거라도 쌈장에 먹어요.

요즘 저희 동네에 시금치 한박스가 3500원 세일해서 데쳐놓고 나물도 해먹고 국에도 넣고 발사믹 소스 뿌려서도 먹고 시금치 잡채 해먹고 달걀찜에도 넣고 매일 시금치네요.^^

WR
2020-02-28 00:52:34

저도 가끔 박스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 ^^

양배추 데친 것도 입 맛 없을때 좋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제가 양배추도 자주 먹고 있네요. ㅎ

2020-02-28 00:16:50

 봄동... 봄나물 나올때까지 봄동겉절이 최고죠 

 봄동 속은 쌈으로... 중간은 겉절이로... 겉은 나물로 ㅎ

 

WR
2020-02-28 00:53:44

봄동 좋죠. 겉절이도 좋고 쌈도 좋고. 감칠맛 나고.. 없어서 못먹는 음식입니다.

Updated at 2020-02-28 00:24:21

고혈압에 좋다는 음식이 미나리 하고 방풍나물인데 이거를  생으로 해서 잘 세척후 반찬하고 같이  먹습니다

전에는 하루에 사과하나 ,,이런식으로 채소 대신 섭취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는데다 당도가 높아서 당뇨수치가 높은 몸에  안좋아서 이렇게 바꿔버렸지요

WR
2020-02-28 00:56:25

과일도 몸에 좋긴한데 당 때문에 많이씩은 안드시더라구요. 저도 과일을 예전보다는 많이 먹는데 가끔 너무 단 맛나는 과일은 양껏 먹지 않게 되더군요.

미나리는 탕에만 넣어 먹었는데 이 참에 생으로 다른 반찬하고 같이 먹어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20-02-28 00:24:36

저도 고기먹을 때 쌈채소 엄청 먹는 편입니다만, 아무래도 평상시에는 일부러 의식하고 찾아먹지 않으면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어려운게 현실이더군요. 그래서 하루 권장량의 야채를 모두 채워넣었다고 하는 야채쥬스 배달해서 먹습니다.

WR
2020-02-28 00:57:59

야채쥬스를 누가 줘서 먹어본 적은 많은데 ^^; 제가 촌스러워서 그런지 생야채 아니면 뭔가 허전하더군요. 우적우적 씹어 먹어야 채소 먹었다~~고 안심이 되는 촌놈입니다. ㅜㅜ

2020-02-28 00:25:58

 최근에 야채를 손쉽게 좀더 맛나게 먹는 방법을

찾아서 개인적으로 권해드립니다

렌지그라스에 적당한 야채(당근.양파.무.양배추 .마늘 등등)들을 

슬라이스해서 넣고 적당히 돌려서리

올리브유소스나 아님 양조간장을 치면 웜샐러드가 됩니다

당근 풍미가 살아나고 부드러워지니 먹기 아주 조아집니다

가열이 되니 로스되는거도 이찌만

익히면 흡수되는 양이 만아집니다

 그리고 더 조은건 여기에 생계란을 넣어서 렌지에 돌리면

야채계란찜이 되니 더 조아집니다

렌지그라스에 라면이나 찌게등도 쉽게 할수 이찌만

저는 거의 웜샐러드 계란찜 국뎁히기로만 사용하는데

용도가 다양해서 강츄합니다

 


WR
1
2020-02-28 01:00:41

이런 것 너무 좋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에 해봐야겠습니다. 야채들을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구어서 양념장 찍어먹는 것도 좋아하는 이상한 타입이라 ㅜㅜ 이런 새로운 요리법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1
2020-02-28 01:14:33

저도 야채볶음이나 샐러드를 만이 먹는 편인데

사실 팬에 볶는게 좀 번거로워서 쉽게 먹기가 어려워습니다...

샐러드는 만거나 적거나 풀내가 날수밖에 업고요

근데 이게 해결되니 보다 쉽게 먹을수가 이꼬

이렇게 먹으면 원재료의 맛이 살아나고 

소금이나 기름은 훨씬 적은양을 사용하게 되더군요

더해서 포만감도 더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여즉까지 이걸 왜 몰란나 싶네요...

 

WR
2020-02-28 01:24:38
2020-02-28 01:10:16

월남쌈 자주 해먹어요. 야채 데치고 고기는 샤브샤브하거나 구워서요. 주기적으로 먹으면서 부족한 야채 채우는거같아요 ㅎㅎ

WR
2020-02-28 01:16:43

저도 월남쌈 집에서 해먹겠다고 라이스 페이퍼 잔뜩 사놓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채소 썰기가 귀찮아서 나중에는 그냥 일반 반찬만 실컷 싸서 먹고 끝낸 슬픈 경험이.. ㅠㅠ

2020-02-28 08:54:27

저는 주로 장식이요 ㅋㅋ

WR
2020-02-28 10:25:05

음식에 장식으로 나온 채소, 과일을 드신다고요? 너무 소극적이신것 아닙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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