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댕댕이가 집사를 닮았나, 내가 댕댕이를 닮았나

 
2
  825
2020-02-29 11:22:13

이른 아침, 날씨가 너무 좋아 댕댕이 데리고 산책 나갔습니다.

 

근데 이넘이 집사를 닮았는지 왠 응아를 세번이나 싸더군요.

덕분에 배변봉투는 묵직..

 

거기에 어젯밤 비가 와서 발이랑, 배쪽에 시껌댕이 되가꼬

간단히 온수로 씻겨주었는데 그게 불만이었는지

침대에 오줌을 갈겨 놨어요.

 

평소 안하던 사고를 치니 얘도 잘못한 느꼈는지 눈을 내리깔고

제 눈치만 봅니다.

 

주말 아침부터 버라이어티 하네요.

님의 서명
절망의 껍질을 깨고
5
Comments
2020-02-29 11:25:07

개운하게 씻겼어야죠!
찝찝함을 느껴봐라! 그런 거죠.

WR
2020-02-29 11:28:08

얼굴이 이뻐서 봐줬습니다^^

2020-02-29 11:25:54

제 개는 아침산책에 응가 무빙샷(...)하다가 끊었네요.
결국 산책끝내기 전에 2차 응가...
배변량이 많을 때도 나눠서 보던데 왜일까 궁금합니다...

WR
2020-02-29 11:27:54

그러게요~! 한번에 끝내지 왜 나눌까요..거참~

2020-02-29 11:29:53

하루에 한 번은 꼭 두번 치우게 하더라구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