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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타이밍이 꼬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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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2:49:55

비서실장에서 물러난 시점이 지난해 초였는데, 이미 지방선거 압승을 바탕으로 왠만한 서울/수도권 지역구는 민주당 조직이 다 자리를 잡았던터라 갈 만한 곳이 사실상 딱히 없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굳이 비어 있는 곳이라면 서초/강남 정도밖에는 없었는데 여기는 임 전 실장 입장에서도 쉽사리 뛰어들 수 없는 지역구였고... 정치인이라는 게 타이밍이 한번 꼬이면 풀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50대 중반이라 이렇게 빨리 끝내기에는 많은 나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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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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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2:53:21

임종석은 불출마가 아니라 그냥 정계은퇴라고 하지 않았나요??

총선엔 관심도 없는 것 같던데여

WR
2020-02-29 12:56:38

지난 연말 선언을 하긴 했는데 너무 뜬금 없긴 했습니다.
종로 출마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게 얼마 되지도 않았었던 모습을 생각하면요.

2020-02-29 13:02:00

설마 놀기야 하겠습니까?? ㅎㅎ

임종석은 남북 문제나 통일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분인데

차후 어떤 식으로든 재능을 발휘하겠죠 ^^

 

손혜원의원도 그렇고 국회의원에 환멸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국회의원 되면 뭔가 국민을 법도 만들고 뭔가 멋진 일을 할 것 같은데

막상 국회의원이 되면 서로 편 갈라서 싸우는 것밖에 없다구요....

Updated at 2020-02-29 13:14:16

타이밍 문제는 아니고...
뭔가 검찰에게 약점을 잡혔지 않나 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선주자 코스에 올라가 있었고, 과로에 시달리면서도 야망에 차서 열심히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정계은퇴 선언할 이유가 딱히... 처음엔 가족이나 본인 건강문제라도 있나 했는 데, 약하게 정치활동 재개하는 걸로 봐서는 그것도 아닌 것 같고.

2020-02-29 13:29:2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그 약점이란게 뭐 중차대한건 아닐 가능성이 크다봅니다만, 만약 검찰에서 시비걸 준비 단단히하고 임종석씨가 요직에 앉거나 후보로 출마해서 총선 분위기 달아오를때 터뜨려버리면 본인도 본인이지만 당의 총선 전략에 악영향을 끼칠테니까요. 아마 본인이 그런 것에 대한 어떤 낌새를 알아채고 검찰애들 입맛만 쩝쩝다시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야인 상태의 임종석씨를 건드려봐야 가성비떨어지는 수사밖에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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