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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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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신천지는 희생양’ NYT 기고 공식 반박한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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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12 15:05:35

 

‘신천지가 한국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외교부가 공식 반박했다. 초기 단계부터 한국 정부는 빠르고, 투명하게 선제 대응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워왔다는 요지의 기고문을 다시 NYT에 게재하는 형식이었다.


서은영 외교부 해외언론팀장은 11일(현지시간) NYT에 ‘한국: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서 팀장은 이틀 전인 9일 서울에서 근무하는 언론인 라파엘 라시드가 이 매체에 기고한 ‘사이비 종교라고 불리는 것과 전염병으로 비난받는 건 완전히 별개의 일이다’라는 글이 신천지를 피해자로 묘사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했다.


라시드는 기고문에서 한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 현황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신천지에 대해 강경한 기조를 보이는 이유로 4ㆍ15 총선을 앞둔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들었다. 그는 “물론 어떤 것도 신천지의 잠재적인 잘못을 용서하지 않는다”면서도 “대중의 편견과 정치적 기회주의에 무거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에 반박하며 신천지 신도 중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나온 이유는 한국의 신속하고 투명한 방역 시스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서 팀장은 기고문에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만 진단 받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우리는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는 모두를 검사한다”면서 “우리는 잠재적인 환자들을 추적해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 속에서 우리 보건 당국은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 급속한 지역 전파를 발견했다. 이것은 철저한 전염병 분석의 결과일 뿐, 편견이나 정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또 11일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자 7,755명이 나온 것은 21만4,640명을 검사한 결과이고, 한국은 치사율은 국제 평균(3.4%)보다 낮은 0.77%라고 전하기도 했다.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 검사가 대부분 완료된 3월 초 이후 줄어들고 있고, 다른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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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레기가 뭐라 하는 거죠... 역학 조사 망가뜨려서 이 사단을 낸 게 누군데 피해자야;;;


님의 서명
혐오는 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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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Updated at 2020-03-12 15:07:46

뉴욕 한인타운 교민중에도 신천지는 있겠지요.
아니면 그 짝 돈줄을 쥐고있다든가 빨대 좀 꼽았다든가

WR
5
2020-03-12 15:11:39

어떤 의도로 가지고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더럽네요. 이런 거 정부가 공식 반박해도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하겠죠...

3
2020-03-12 15:08:23

흠..미국에서 NYT가 미국 전역에서 읽는 매체도 아니고...

미국인들이 TV를 많이 보지 신문 누가 많이 볼까 싶네요.

그리고 미국인들 한국 그렇게 관심 없으니... 

그냥 이런 기사 나와도 넵두고 더 중요한 일에 신경을 썼으면 합니다.

12
2020-03-12 15:12:50

사실 이런 헛소리에 대응한는 것이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이걸 그냥 두면 이걸 확대 재생산해서 악용하는 국내 쓰레기들도 있고,

무대응이 인정으로 보는 사람도 많더군요.

잘못된 기사에 대해 국가 기관을 통한 확실한 대응도 필요합니다.

1
2020-03-12 15:29:15

네 잘 모르고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도 있겠죠..

쓸때없이 5년간 NYT 손익분석을 보았는데 수익대비 지출도 상당한데..

매년 꾸역꾸역 버티고 살고 있네요..향후 5년내로 망했으면 하네요.

WR
1
2020-03-12 15:13:08

그래도 정부의 대처에 대한 해외 평가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저런 기레기 기사들은 그냥 묻힐듯

2020-03-12 15:13:22

해외언론팀장이라는 이름을 볼 때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2
2020-03-12 15:09:12

제가 신조어 하나 만들겠습니다.

Reporter + trash

Reportrash

WR
2020-03-12 15:14:09

리포트래시, 트래시포터 뭐든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1
2020-03-12 15:25:44

정확히 그 이름의 기레기 아카이브 사이트 있습니다. ㅋㅋㅋ
많이 이용해 주세요.
https://www.reportrash.com/

3
Updated at 2020-03-12 15:10:30

미국이라고 신천지가 없겠어요? 외국 기레기 조사해야 할겁니다. 기레기가 감염되서 취재한답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퍼트린다고 상상해보세요..

WR
2020-03-12 15:16:20

요즘 재평가 받는 영화 컨테이젼에서도 바이러스 도는 마당에 한 기자가 찌라서 퍼트려서 막대한 혼란을 가져오죠. 제대로 조져야합니다.

5
2020-03-12 15:12:40

본문의 기자는 얼마전 한국 언론비판했다고 여기서 칭찬 받았는데 이분 성향이 원래 그렇습니다. 절대 중도는 아니고 소수자 권리 옹호의 화신 정도됩니다.

2
Updated at 2020-03-12 15:14:50

그런 성향의 사람이군요.

소수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소수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은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적절히 응징하는 것은 소수 권리 옹호와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WR
3
2020-03-12 15:18:08

성향이 보수거나 진보라고 칭찬/비난 할 건 아니죠. 사실관계 틀린 거 왜곡해서 혼란 가져오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국내 진보언론도 돈없는 조중동이라는 비판을 괜히 받는게 아니죠.

1
2020-03-12 15:14:46

기레기라 부를 수준의 기사까진 아니었지만, 

왜 한국에서 신천지가 화재가 되었나와 한국의 상황에 대한 분석

그로 인해 특정종교가 희생양이 되어가고 있는건 아닌가? 이런 마무리더군요. 

 

선동을 위해 기사를 만드는 악랄한 한국 기레기에 비하면 그냥 논조의 차이로 받아들일 정도는 되던데,

다만, 신천지의 악행에 대해 잘 모르고 진심으로 종교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더군요. 

약간 정우성이 난민을 사랑으로 받아들입시다....라고 주장하던 모습을 보는 느낌이였달까요. 

WR
3
2020-03-12 15:20:27

지금 같은 비상사태에서는 이런 왜곡 보도 몇 개가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ㅠ 사이비든 뭐든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비난하지 말자는 주장에는 문제가 없죠

1
2020-03-12 15:57:26

그냥 한국 좀 아는 프리랜스 액티비스트 블로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2
2020-03-12 15:16:21

미국이나 한국이나
미친 신념이든 협찬 받았든
상식에 반하는 기사 싸지르는
기레기는 있겠지요.

WR
2
2020-03-12 15:21:04

어딜 가나 쓰레기는 있죠. 외교부가 잘 대응한 것 같아요

2020-03-12 15:24:38

무간도처럼 신천지는 전략적으로 언론에 꽂아넣는거죠.

WR
2020-03-12 15:29:19

경과를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는데 이런 전략이라니... 병 퍼뜨려놓고 정부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단체가 참 뻔뻔하네요 어디처럼;;;

2
2020-03-12 15:48:57

함정은 이 기사를 쓴 영국기자가 저 뉴욕타임즈 기고를 한 사람이란 거죠(...)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192897

 

WR
3
2020-03-12 15:52:35

이번만큼은 틀렸네요. 의도도 의심스럽고요. 맥락 잘라먹고 혐오 운운하는 건 본인이 욕한 한국 언론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2020-03-12 15:53:30

때로는  밖에서  들여다  보는  진실이  불편할때가  많죠

WR
2
2020-03-12 16:03:23

밖에서 들여다 보는 '진실'이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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