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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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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진짜 너무하네."라는 여론이 가져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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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5 18:36:58

코로나정국인 요즘 중요하게 생각할 한 포인트가 대구입니다.

정확히는 TK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입니다.

 

지금까지 TK는 노골적으로 보수정당을 지지 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대구사람들은 자랑스러울 정도로 당연시 했고,

대구밖 다른 국민들도 그러려니 해왔습니다.

 

그러려니 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니라는 생각은 대구민심을 고정적인 상수로 생각하게 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보수세력을 지지한다는 민심이

당연하고 당당하게 여겨졌습니다.

 

TK를 욕해도 쪽수가 있기때문에,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니까짓것들이 뭐라해도 우리는 간다."라는 마인드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쪽팔리고 창피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대구와 같은 선택을 하는 사람도 동시에 쪽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고방식이 코로나 사태를 통해

그 정도와 임계점을 넘어섰습니다.

비상식적인 대구시장의 모습에 그를 지지하는 대구시민들의 이미지가 겹쳐집니다.

 

임계를 넘어서면, 대구 이외의 지역 사람들에게,

"와 진짜 대구사람들은 자기들밖에 모르는구나."

"여태 그런줄은 알았지만, 이판국에도 그정도일 줄 몰랐다."라는 인식이 공유됩니다.

 

그 결과로

 

 "대구는 진짜 너무하네."

 

이 한마디가 모든 국민의 뇌리에 박히게 됩니다.

 

사람들이 이 인식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앞으로 선거와 정치에서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대구 스스로 자신들을 고립시키게 되는 일입니다.

 

이런 인식은 일단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에대한 분노는 반드시 반작용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선거에서 표출되지 않아도 그 인식은 잠재되어 다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일은 대구사람같은 일이되어 점점 말할 수 없는 창피한 일이 됩니다.

호응해주는 사람이 없어진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중립인 의견이라도 있으면 당당해 질 수 있는데

모두가 비판하면 입을 닫게됩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우리는 보수야."라는 말을요.

 

쪽팔리고 창피해지면 같은행동을 하기 싫어집니다.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는게 본능적으로 싫어집니다.

이건 이성의 영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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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0
2020-03-25 18:34:45

TK ...
그 지극히 평범한 광기 ~

12
2020-03-25 18:35:27

이번일을 계기로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사람들도 정의감과 상식을 가진 시민들입니다...

참고로 정말 친한 대구친구 하나는 골수 문재인파라서...촛불집회도 가족들..다데리고..나가는....

제가 정부 쫌만 비판해도 열올리는 넘입니다...

많이 변할거라봅니다..

13
2020-03-25 18:35:43

광기라고 생각합니다.

15
2020-03-25 18:41:08

대구 경북 의 30% 힘내세요...

30% 이상이길 기원합니다.

그외 나머지는 ............에효....

8
2020-03-25 18:42:39

어... 대구사람이지만 그래도 바뀌리라 기대는 안합니다. 쩝.

19
2020-03-25 18:45:42

같은 의견 입니다. 이게 오래 잔상이 남을 겁니다. 결국 그런 부모의 선택이 상관없는 후세 자녀들에게 대구출신이라는 어떤 이미지로 부메랑이 되어 사회 생활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10
2020-03-25 18:48:02

 대구 출신 와이프 - 대구 사람들 다 그런건 아니야-  다 똑같다고 욕하면 안돼 ㅋㅋ 일반적인 대구쪽 정서가 창피하다는 반증이죠

23
2020-03-25 18:50:50

대구시민에게 그런 자각을 바라는 것 자체가 착각입니다.

19
2020-03-25 18:53:25

대구,경북인은 일본인과 많은 부분에서 유사하다 생각합니다.

일본인에 대한 과거 극우정부들을 통해 심어졌던 장인정시, 질서지킴 등의 좋은 이미지는

이제 정부와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 증명이 되었죠.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이 일본에 대한 혐오처럼, 대구,경북과 미통당,언론,검찰 등도

같은 부류로 묶여서 오래동안 기피와 혐오의 대상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 스스로가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그 낙인찍힌 그룹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말이죠.

10
2020-03-25 18:53:43

총선에서 PK가 미통당 등지는 순간 고립되고, 대구경북의 자민련이 되는 거죠.
이렇게 변할 거라고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동남권 신공항 논란 시점부터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처럼, 코로나 사태 때 권영진 시장의 정치질로 감정까지 끼얹어졌습니다.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 정치지형에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섣불리 예상하기 힘드네요.

37
Updated at 2020-03-26 17:10:10

전에도 댓글 달았지만

나중에 내 아이가

대구나 경북 출신 아이와 사귄다고 하면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설 것 같네요

 

예전에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입밖으로 표현하는게 적잖이 꺼려졌을텐데

지금은 못그럴것 같고

 

선입견이라는게 한번 받아들여지면

그 파장은 정말 오래가죠

낙인처럼...

3
2020-03-25 18:56:21
이번 총선에서 미통당이 확실하게 재기불능의 타격을 받으면 그땐 TK도 서서히 변할 겁니다.
이기는 쪽에 투표하기를 원하는건 기본적인 사람 심리입니다.
12
2020-03-25 18:59:10

아마 더 똘똘 뭉칠거라고 생각합니다.....
외부 핍팍에는 내부 단결......
우리가 남이가......끗

16
2020-03-25 19:00:35

그들이사는 大邱

그냥 독립하라고 떨어져나가라고 얘기하고싶다...

12
2020-03-25 19:06:39

지역이기주의를 잘 알고 잘 이용해 먹은게 지금의 황교안과 아이들이 속한 당의 역사이지요..

그걸 여전히 잘 써먹고 있는 권영진이구요.

그렇게 대구에서 시장까지 해먹고 있으니까요...

권영진의 뒤에 그를 뽑아준 대구시민들이 있고 권영진과 함께 극복해 나가야지요.

지방자치역사가 짧지 않은데....권영진을 뽑았으니....이명박근혜 시절의 이나라가...대구가...

 

1
2020-03-25 19:20:46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덩실덩실 춤도 추겠습니다.

4
2020-03-25 19:25:20

미통당이 총선에서 확 쪼그라들어,
tk 시민들이 오만과 독선에서 깨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6
2020-03-25 20:04:36

한국인 비자 무효화 이후 아베 지지율이 무려 8.7% 오랐을 때,

대구에서 징징이 권영진의 지지율이 그만큼 올랐었습니다.

아주 인상적이더라구요.

5
2020-03-25 20:08:47

신천지를 보듯 

아마 본인들은 더 결속 하려 들겁니다. 

물론 %는 줄어들겠지만.

5
2020-03-25 20:43:00

속으론 창피한이 있겠지만
바뀌진 않을 겁니다.
그냥 내버려 두고, 다른 지방 열심히 발전해서 인구 늘이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다 나을 겁니다.

1
2020-03-26 09:30:26

 TK 보다 대구.경북 이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1
2020-03-26 14:55:11

포기하면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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