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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누나전문 기자 이수진 후보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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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9 08:41:56


동작 을. 이수진 후보는 나경원과 살아온 환경 자체가 다르네요. 전북도민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지독히 가난했던 시골 출신. 인권연구회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억순이 타입이 그렇듯 유머는 없는 편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누나 전문기자는 도무지 도움이 안 되겠네요. 만나서 이명박 타령이나 하고. ^^
https://youtu.be/apCtslH_z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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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판사는 모친의 병 간호와 집안일 때문에 초등학교 6년 동안은 거의 학교를 못 나갔다고 한다. 생활보호대상자로 정부미를 타서 간신히 생계를 꾸렸고 학교 교사들이 도와줄 정도로 가난했다. 그의 언니가 벌어오는 한달 8만 5천원 수입으로 5명이 생활해야 했다.

하지만 집안일을 도와가며 공부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 전 판사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대학교 때도 생활고에 시달려 항상 일을 손에 놓지 않았다. 그는 지방 여고에서 그 어렵다는 서울대 경제학과에 붙었고 2004년부터 2020년 올 1월까지 16년 동안 판사로 근무하다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직했다.

그는 판사 시절에 '국제인권법연구회' 소모임 조직과 주위의 따가운 눈총에 아랑곳없이 양승태 대법원 상고법원 찬반 토론에서 공개적 상고법원 설치 반대 표명 및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인사제도 개선 토론회를 강행하기도 했다.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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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2020-03-29 08:14:09

외모는 완전 부유하고 풍족한 가정에서 자란 분인줄 알았네요
표정도 당당한게 좋네요
꼭 나베를 꺾어주시길!!!!

WR
2
2020-03-29 08:26:57

다스뵈이다에서 털보의 첫마디
저거 뽀샵을 너무 한 거 아닙니까? 하더라고요

6
2020-03-29 08:33:19

주진우가 73 이라는거에 먼저 놀랐습니다. 최소 50은 넘었을줄 알았는데. 나씨 제거는 한석이 아니라 몇석의 가치라는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친박 친이를 왔다갔다 기생하며 살아온 나씨의 정치인생이 여기서 끝나기를. 나씨가 힘을 잃어야 윤짜장 제거에도 힘이 실릴테니까요

WR
7
2020-03-29 08:35:48

나씨의 삶 자체가 특권과 반칙의 이정표더군요. 핑크당의 상징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2
2020-03-29 09:02:34

이수진 후보 나베를 꺾어주세요!

5
2020-03-29 09:11:45

대단한 분이네요

세상에 이런분 은근히 많은 것 같아요

이런분 볼때마다 나는 능력이 부족한건가? 의지가 부족한건가? 자괴감이 듭니다

처음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나베 인지도에 비해 밀리는거 아닌가

생각 했었는데  왠걸....나베는 빽 빼면 이분한테 한주먹감이네요

7
2020-03-29 10:20:28

 나영이 사건때 검사가 자행했던 피해자 조사 방법을 바꾸게 하신 장본입니다. 우리 사법계에 정말 흔하지 않은 약자를 대변할 줄 아는 정의로운 판사이십니다. 지금 분위기대로라면 나베 물리칠 것 같습니다. 당선될때까지 계속 응원하려고 합니다.

1
2020-03-29 10:21:58

 정치적인 느낌이 너무 없어 보여서 좋네요. 이런분 필요해요.  이제부터 좋아 할래요...

1
2020-03-29 11:27:26

 꼭 나베를 이겨주시기를!!!

1
2020-04-06 17:50:11

뭐 볼것도 없이 게임 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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