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제 친구 인생을 망친 인간이 들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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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9 23:54:05
제 친구 하나는 젊은 시절 제법 잘되던 벤쳐 기업인이었습니다.
30대 중반에 100명이 넘는 직원이 있는 회사 대표였지요.
그 잘되던 이 친구 꽤 오래전부터 연락 두절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저도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제목에 언급한 인간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뒤통수 맞고 다 뺏기고 대충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친구만 당한게 아니라 본인 가족까지 그랬다고......
이들은 대학원 선후배입니다.
그 뒤로 그 양반은 아주 잘 나갔죠.
지금은 그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사람이 되었고,
이번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들어갔더군요.
중간에 순번이 바뀌긴 했지만, 당선권에 있고요...
오늘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 듣고 내내 기분이 안 좋습니다.
연락두절인 그 친구 절에 들어갔다는 소리도 있고...
암튼 저 당은 그런 인간들만 모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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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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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스펙이니까요. 제대로 된 생각있는 사람이면 그런 당에 못 들어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