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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정치적 양극화속에서 살고있는 미국(펌), 그리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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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08:15:35

*   https://newspeppermint.com/2020/03/28/covid19differentusa/    (뉴스페파민트/ 한국어 번역 전문)

 

**    https://www.nbcnews.com/politics/meet-the-press/america-living-two-different-worlds-dealing-coronavirus-outbreak-n1168376   (미국 NBC News / 영어전문)

 

NBC의 간판시사 프로그램 밋더프레스 (Meet the Press)에서 다룬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속 정치적 양극화"의 핵심 내용들을 추린 글입니다.

보통의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공감할 내용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상황인식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한국은 여당을 제외한 모든 매국야당과 기레기언론, 썩은법조계들의 한심하다못해 추악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세계 제1의 모범국가로 자리잡고 있슴에 문대통령님을 비롯해 질본, 으로관련 종사자등 모든 관련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포합니다. 

 

펌 내용중 일부를 이곳에 옮겨봅니다.

전문은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1번은 :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그리고 과학자 의료전문가들, 경제학자들의 주된 의견입니다.

 

2번은 :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 공화당계의  주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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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는 국적과 인종을 가리지 않습니다. 팬데믹이 된 코로나19가 덮친 미국이란 나라도 당연히 둘이 아니라 하나죠. 

그런데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미국의 모습을 보면 두 부류의 사람들이 정말 같은 나라에 사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대조를 이룹니다. 

국가 비상사태 속에 심각한 경기침체가 다가오자 공화당과 민주당이 모처럼 초당적으로 긴급 지원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이 과정에서도 코로나19 상황 자체에 대한 인식이 극명하게 갈리는 지점이 여러 차례 보였습니다.

 *(이는 한국의 상황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1번 세상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 3/24 브리핑)

상황은 하나도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도 악화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예전에 전문가 한 명이 제게 지금 상황을 가리켜 미국 전체로 (바이러스라는) 화물열차가 오는 상황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데,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환자와 사망자 숫자 추이를 보면 그냥 열차가 아니라 고속열차가 빠르게 미국으로 돌진하는 것 같습니다. 

 

 2번 세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3/24 폭스뉴스 인터뷰)

4월 12일 부활절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얼른 미국 경제가 다시 활발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부활절 예배에) 교회가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된다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요?

 

*(미국의 최고지도자 인식수준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내조국의 위대한 지도자와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1번 세상 (랄프 노르댐 버지니아 주지사, 3/23 워싱턴포스트 보도)

버지니아주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남은 학기 휴교령을 내렸다.

 

2번 세상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있는 리버티대학교(Liberty University)의 제리 팔웰 주니어 총장, 3/23 뉴스 어드밴스 보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주 전체의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리버티대학교는 봄방학이 끝나자 원래대로 학생들에게 학교 기숙사로 모두 돌아오라고 권고했다. 

제리 팔웰 주니어 리버티대학교 총장은 최대 5천 명의 학생이 원래대로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며, 

수업은 강의실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더라도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또 교수들도 캠퍼스에 있는 교수 연구실이나 빈 강의실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형적인 한나라당- 아니 지금은 무슨 미틴당인가요-과 종교계의 의견과 동일 합니다) 

 

1번 세상 (민주당원)

민주당원들의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여론조사 신뢰도

-질병동제센타(CDC) :87 %

-주지사 : 75%

-전국언론 : 72% (** 부럽습니다)

-가족과 친구 : 72%

-종교지도자 : 44%

-트럼프 대통령 : 14% ( 한국의 미팅당은 그래도 30%는 머꼬 들어가나요?) 

 

2번 세상 (공화당원)

공화당원들의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여론조사 신뢰도:

*(완전 민주당원과 반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언론은 우리의 기레기와 정반대구요.....)

 

- 트럼프 대통령 : 90 %

- CDC(질본)  : 84 %

- 가족이나 친구 : 81%

-주지사 : 65%

- 종교지도자 : 71% 

- 언론  : 13 %   ***(하~ 이 수치는 미국언론이 살아 있다는 좌표가 되나요? / 한국과 너무 대비됩니다)

 

 

"전례 없는 사태 속에 과학적 사실이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한 탓에 의견이 갈리는 면도 있습니다. 

또한, 

과학적 사실과 전문가들이 내놓는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한 지식과 조언을 덮어놓고 비난하며 

그 반사이익으로 인기를 얻은 정치인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어쨌든 지금 우리가 누구의 말을 믿고 따르느냐에 따라 

상당히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는 수백, 수천 명, 최악의 경우 수백만 명의 목숨이 달린 문제이며, 

미국과 전 세계 경제가 이내 회복할 수 있는 경기 침체에 빠질지, 

오랫동안 헤어나오지 못할 불황의 늪에 빠질지가 걸린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비판은 철저히 무시하며, 

자기와 생각이 비슷한 이들이 올리는 트윗만 모아 

이를 두고 ‘미국인의 의중’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폭스뉴스에서 방송한 타운홀 미팅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손만 잘 씻으면 된다.”라고 말한 것도 이런 사고의 단면을 잘 보여줍니다."

 

"현재 의료 시스템에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를 모두 치료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영국에서 25만 명, 

미국에서 110~1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매우 낙관적인 조건에서 전망한 사망자 숫자가 이렇다. –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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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3-30 08:50:07

[기사]코로나19: 트럼프가 '뉴욕 격리'를 언급했다가 말을 바꿨다

https://www.google.com/amp/s/www.bbc.com/korean/amp/5208146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뉴욕주의 격리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가, 이후 격리가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의 코로나19 TF의 조언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뉴욕주와 뉴저지, 코네티컷의 일부 지역을 격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 2000명 이상으로 늘었는데, 이는 미국 전체 확진자 수의 절반 가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격리 대신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 의해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의 이동 제한에 대한 '강력한' 권고가 있올 것이라고 트위터에 밝혔다. 

CDC는 이 세 개 주의 거주자들에게 14일간 불필요한 지역 내 이동을 삼갈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CDC는 이 권고가 '결정적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이나 식품 공급업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후략)...


정작 트럼프와 CDC는 별개로 볼 수 없는게 현 상황이고, 트럼프는 오히려 주단위 격리를 주장했다 코로나TF말 듣고 좀 더 완화 된 여행금지(강력한 이동 제재)를 주장한지라 본문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구요.

결국 제대로 본다면 어느 한 쪽도 제정신이 아니라 할 수 있겠네요.

WR
2020-03-30 09:49:53

결국 작금의 엄청난 세계적인 재앙 상황하에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이 자신만의 이익과 인기만을 쫒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트럼프의 엎치락 뒷치락 말과 행동입니다.

그에 비하면 문대통령님은 ...... 국가와 국민만이 보이는 행동을 실천 중이신 거구요. 

1
2020-03-30 09:02:40

글로벌 30% 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는 사재기와 정부의 무능한 대처를 비판하는 미국 뉴스에 누군가가 이런 댓글을 달았더군요.
인간이 지구를 오염시킨 대가로 모든 생명체가 더러운 물과 미세먼지를 마셔야 하는 현실에 대해 대자연이 ‘너희들의 폐는 괜찮겠어?‘ 라고 물음을 던지는 것 같다면서요.

WR
2020-03-30 10:02:41

대자연의 입장에선

인간이란 군상들의 자기파괴가 안쓰럽겠지요.

이는 무능한 지도자와 그런 무능한 지도자를 뽑아주는 전세계 30%의 책임임에도,

결국은 나머지 70%가 희생 당하며 같이 침몰 해가는 거겠지요.

긍정의 힘을, 희망의 힘을 80%, 90%까지   끌어 올리는.......

4월 15일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1
2020-03-30 10:58:15

저도 Meet The Press를 봤는데, 코로나에 대한 민주당, 공화당 지지자의 의견이 완전히 갈라져있더군요.

선거까지 걸려있어서 코로나 대응에 관련해서 트럼프와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과 협조가 원활히 이루어질지도 의문스럽구요.

WR
2020-03-30 12:46:36

유발하라리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인간이 둘 수 있는 최악의 수는 국가와 국가나 정부와 국민간의 분열, 

사람들간에 서로 믿지 못하고 반목하는 것에 대한 염려를 얘기 했는데,

가짜 뉴스와 허위정보등이 판치는 가운데 위싱톤포스트 팩트체크침의 데이타 베이스에 따른,

국가 최고 지도자(트럼프)가 1만 6천건에 달하는 거짓말을 했답니다.

 

그래도 대구의어느 미친놈처럼 트럼프의 지지도가 약간 오른다는 뉴스는 참 안타깝습니다.

하필 선거까지 겹쳐 있으니......

이모든 재난을 힘을 합쳐 헤쳐 나가도 힘든 상황에.....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 우리가 살아 나가는데 조금은 힘이 나겠지요.

얼바인님도 힘 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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